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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발생한 큰 고양이 둘
야생에 살던애들인데 왜 순할까... 생각해보니까 먹을거 넉넉하게 주고 안전하고 따듯한데 있으면 야생성이 나올 필요가 없겠군.
예전에 지인이 캣쇼 나가서 그 지인 놀숲 안아봤는데 진짜 너무 얌전하고 푸근하더라... 심지어 그 낯선환경에서 겁도 안먹고. 이뻐.
새끼지만 호랑이랑 비교해보니 놀숲진짜 크긴하구나
ㄹㅇ 큼 (좌상단:메인쿤, 우하단:놀숲) 메인쿤은 120cm도 있을 정도
쟤들은 큰만큼 털도 뿜뿜 빠지고 똥도 크게 싸나
ㅇㅇ 그리고 더위도 잘타서 우리나라 여름 만나면 지옥이래
노르웨이숲 쌉 간지난다
야생에 살던애들인데 왜 순할까... 생각해보니까 먹을거 넉넉하게 주고 안전하고 따듯한데 있으면 야생성이 나올 필요가 없겠군.
야생에서 살아서 체급차이가 힘의차이인걸 알아서 일지도
Freesprit
예전에 지인이 캣쇼 나가서 그 지인 놀숲 안아봤는데 진짜 너무 얌전하고 푸근하더라... 심지어 그 낯선환경에서 겁도 안먹고. 이뻐.
놀숲 : 껄껄 감히 날 해칠자가 있으려나. 겁먹을 이유가 엄땅
심지어 그 낯선환경에서 겁도 안먹고. <<<< 애초에 이런거에 문제가 있는 애들은 그런 동물 쇼에 나오질 못 해...
자주 나가던 애도 아니고 처음 나가본 애니까
덩치가 큰 애들은 천척이 적어지다보니까 경계심 같은게 좀 덜해도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기도 해
오헝
아니...본문에 크다길래 어느 정도일까 했는데...여우보다 크다니...ㄷㄷㄷ;
시바견보다큼.
걍 순한애 갖다 키운거.
루리웹-7814465664
그지 인간이 얼마나 성깔이 더러운데 너무 지1랄맞는 괭이나 개들은 싹다 잡아족치고 진작에 없어졌지
메인쿤 키우는게 꿈인데 ㅠ
유게이쿤 못써!
보통 고양이처럼 굴면 집사의 갈비뼈가 나간다는 그...
고양이 평균 몸무게로도 가슴에 올라가도 제법 무거운데 메인쿤같은 빅사이즈껄룩이 올라가면 진짜 질식사하지않을까 싶기도함 ㅋㅋ
집사 가슴 위에서 식빵 굽고 골골송 부르다가 집사가 골로 갈 포스지ㅋㅋㅋㅋㅋ
자연발생한 큰 고양이 둘
바닷노을
새끼지만 호랑이랑 비교해보니 놀숲진짜 크긴하구나
근데 다들 한 털뿜뿜하는 애들이네ㅋㅋㅋ
쟤들은 큰만큼 털도 뿜뿜 빠지고 똥도 크게 싸나
Blue_Mouse
ㅇㅇ 그리고 더위도 잘타서 우리나라 여름 만나면 지옥이래
키우는 사람말로는 사람똥인줄 알았다고
털은 엄청나고 똥은 보통 고양이보단 큰정도에요
메인쿤이나 놀숲 키워보는게 꿈임 골든 리트리버, 사모예드랑 같이 해서... 어짜피 나이들면 지방내려가서 살텐데 그때는 마당도 넓을테니 괜찮지 않을까...
상상만해도 쩌네 전생에 임금님 한번 구해야하는건가
노르웨이숲 위엄 넘친다 ㄷㄷ
메인쿤~다메욧!
궁금해서 그런데 저런 고양이들도 동종교배 계속해도 유전병 안생겨?
개체중에 돌연변이가 생겼는데 그놈들을 자꾸 동종교배하면 유전병 생기죠
야생상태로 자연교배면 괜찮은데...
품종 개량 이후 브리딩을 브리더들이 어떻게 했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리는데 동종교배로 인해서 생겼다기 보다 인브리딩이 심한 경우 유전병이 극대화되서 나오게 됩니다.
유전병 극대화된 대표적인게 먼치킨이랑 스코티쉬폴드 라던가...
털 치울 자신이 없어서 못 키워 ...
큰놈이 순하지 않으면 다 죽었을듯..
ㄹㅇ 큼 (좌상단:메인쿤, 우하단:놀숲) 메인쿤은 120cm도 있을 정도
와 .... 삵 인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평온하네..
삵은 그렇게 크진 않을걸.
메인쿤은 물도 좋아하더라 걍 호랑이임
수명도 김
물 싫어하는 일반적인 고양이들은 조상이 사막태생..
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ㅊ
귀엽다
페르시안도 존느 크더라
페르시안은 커보여도 대체로 털빨임 물바르면 왕창 줄어들어 ㅋㅋㅋㅋ 근데 장모종이라 그런가 딴애들 7kg대 덩치면, 얘들은 털 무게까지 합쳐서 1kg은 더 나갈걸
공통점 추가) 자기네 동네에서는 길바닥에 굴러다닐 정도로 흔하다
자연 발생이니 유전병이 있었으면 전멸각이지 머..
52 메인쿤 오히사시부리
자연 발생이라 잘못 알고 계신 분들 많은데 품종 개량화 과정을 노르웨이숲 기준 40~50년 이상 거쳐서 만들어진 품종입니다. 다른 품종도 몇십년 걸쳐서 만들어진 품종이에요 자연에 돌아다니는건 한국 길냥이+털 추가 정도 입니다
코숏은 인위적인 품종묘들이 섞여서 크진 않은 거임?
코숏은 그냥 품종 개량을 거치지 않은 원형이라 원래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같은 품종끼리 교배가 아닌 다른 품종끼리 믹스가 심해지면 원형으로 회귀하는 귀선유전이라는게 있는데 오히려 품종으로서 특징을 잃고 원형으로 돌아가게 되죠
코숏은 애칭이고 그냥 표준 고양이(?)가 그런 애들인 겁니다.
고대의 고양이가 그런 애들이구나.
그렇게까지 고대..는 아닌게 야생의 고양이과 동물들은 진작부터 번성하고 있었지만 현대에 우리가 고양이라 부르는 그 놈들이 사람 손을 탄건 1만년 전 쯤에 중동 지역이고 그 뒤로는 인위적으로, 사람에 의해 세상에 퍼지기 시작, 각 지역의 야생 고양이'과'들이랑 교배도 일어남. 사람으로 치면 그냥 우리가 '사람'하면 생각나는 보통 사람이 도메스틱 숏헤어고 금발 곱슬만 자라나는 부족, 평균 키 2m의 부족, 다리 길이가 절반인 부족 같은게 품종
서벌은?
서벌은 자연 발생종은 맞는데 이건 애왼용으로 건드릴수 있는게 아님...그래서 애완용으로 만든게 사바나캣...
서벌은 '고양이과' 동물이지, 고양이(Felis catus)가 아님. 살쾡이 시라소니 뭐 이런 애들처럼 그냥 야생동물... 단지 교배가 가능은 할 정도로는 가깝고, 그 결과물이 유명한 사바나캣.
삭제된 댓글입니다.
범들
저기 나오는 애들끼리 교배시키면 어떨까 싶네 보통 큰애들 품종끼리 교배하면 더 큰 잡종이 태어난대잖아. 그런 식으로 대형견끼리 교배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목양견도 있고
대형견도 그렇고 교육 잘못한 일부를 빼면 큰 종류는 대부분 평온한 성격인듯. 굳이 치와와처럼 부들댈 필요가 없어서 그런가
돈만 많으면 메인쿤 키우고싶음
나이들어서 놀숲이랑 같이 산책 나가는게 내 꿈
친구 집에 놀숲 있는데 진짜 큼 ㅋㅋㅋ 기지개 하는 순간엔 쭈욱 늘어나는데 놀랬음 순하긴 또 엄청 순해서 옆에 두고 계속 쓰다듬으면서 친구랑 놀다옴
제대로 안알아보고 만들었네 메인쿤주가 아니라 메인주인데
역사스페셜에서 신라시대 우물유적에서 제물로 받쳐진 개와 고양이등이 나왔는데 지금의 개와 고양이보다 골격이 훨씬 크다고 나왔던거 생각나네요
늑대와 삵이 아닐까?
고양이는 통일신라 말, 거의 고려때 들어온거라 신라시대면 칡일 가능성이 높죠.
현대에 우리가 알고있는 그 고양이가 사람 손 타고 들어오기 전에도 야생의 작은 고양이과 동물들 중에 넉살 좋게 사람 집에 얹혀 산 놈들도 분명 있을테니
한반도에선 그게 칡 애완용으로도 길렀다고 하니
시베리안 포레스트라는 품종도 있구나 러시아가 고양이가 많이 나오넹
실물보고 싶네
고양이는 작아도 털 엄청 뿜는데 쟤들은 미친듯이 뿜겠다
동물병원에서 키우는 메인쿤을 본 적 있는데 듣던대로 크기도 엄청나고 그 자태가 진짜 우아한 느낌이라 한눈에 반할만 하더라
메인쿤 너무 좋음
저런 품종의 애들도 시간 지나면 아메리칸 숏헤어처럼 관리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