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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카는 용서했지만 후우카의 기관총은 용서하지 않았다고 하네여
S: 후우카! 식칼 내려놔! 요리도구를 내려 놔! 후우카: 이 요리는 내가 끝낼테니 선생님께선 애들을 구하러 가세요 S: 난 지금 미식연구부의 모두와, 너를 구하러 왔어. 그러니 식칼 내려놓고 얘기하자 후우카: 아 이야기를 하자고요... 그거 좋죠 거기 의자에 앉으세요. 의자가 없죠? 죄송해요. 탁상에라도 앉으실래요? 아, 탁자 다리가 하나 부러졌네요. 이야기가 길어지면 비가 올 것 같으니... 저한테 지붕이라도 있는 곳이 '있다면' 좋겠네요. 지금 제가 가진건 요리도구 몇 개랑 여기, 식재료 뿐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