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알람 = 알람을 듣고서야 겨우 일어남. 으으...으...하면서 살짝 비몽사몽한 상태로 핸드폰 알람을 끄고
가끔씩 좀 괴롭게 일어나거나, 일어나도 잠이 덜 깨서 더 잘까..하는 생각도 들기도 함.
근데 벽시계 알람으로 하면 혹시 잠이 더 쉽게 깰까 생각해서 바꿔봤는데
의외로 효과가 생각 이상으로 좋음.
당연하게도 저놈의 벨소리가 듣기 싫어서라도 몸을 강제로 일으키고 벨소리를 끄러 가는데
이게 일주일정도 반복되니
나 매번 새벽 5시에 일어나는데, 농담아니라 4시 45분쯤 되면 저절로 눈이 떠짐..
(사실 정확하진 않음. 항상 정신이 살짝 깬 상태로 잠을 딱 10분쯤 더 자볼려고 할때쯤 벨이 울림)
진짜 핸드폰 알람을 가까이 두는거랑, 알람시계를 멀리 두는거랑 굉장히 차이가 크다는걸 알게됐음.
내 아이가 생기면 이런거 가르쳐줘야지.
나중엔 벨소리가 안들림... 벨소리도 주기적으로 바꿔줘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