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동안 이루어진 접촉과 특히 무기대여법에 따른 인도 물자는 미국이 매우 뛰어난 경제-기술력을 지닌 나라라는 널리 퍼진 인식을 확인시켜주었다.
측근들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는 스탈린조차 미국과 영국이 "무기대여법으로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1941-42년에 너무 많은 것을 잃었기 때문에 독일에 대적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민간인들에 갈 의복과 다른 소비재 대부분은 관료들이 착복했다. 조금 남은 것들이 호의에 고마워하는 수령자들에게 떨어졌다.
실패한 제국 1권, 블라디슬라프 M. 주보크 저, 김남섭 옮김, 아카넷, 2016년, 82~83p
소련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1944년에 무기대여 물자는 소련 GDP의 10%, 즉 456억 루블을 차지했다. 미국 원조의 실제적인 기여는 구체적인 결정적 영역에서는 훨씬 더 컸다. 예를 들어 무기대여 물자는 소련의 트럭과 자동차의 55%, 트랙터의 20.6%, 공작 기계의 23%, 자동차 엔진의 42%를 감당했다. 또 소련 알루미늄의 41%, 아연의 19%, 니켈의 25%, 수은의 37%, 주석의 99%, 코발트의 57%, 몰리브덴의 67%, 스테인리스 강철의 24.3%, 항공 휘발유의 18%, 천연 고무의 100%, 에틸렌 주정의 23.3%, 글리세린의 38%도 공급했다. 게다가 미국산 식품, 신발, 스튜드베이커 트럭은 소련군이 스탈린그라드에서 베를린으로 진격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후 소련은 돈 없다며 럔드리스 빚 안 갚다가
2006년 러시아때 원금의 2.6%인 2.4억 달러만 갚고
나머지는 미국이 전부 탕감시켜줌
미국이 안도와줬으면 모스크바 인근에게 투닥거리다가 서방이 베를린 점령할때까지 그꼴이였을거라는 말도 있으니까.
미국이 안도와줬으면 모스크바 인근에게 투닥거리다가 서방이 베를린 점령할때까지 그꼴이였을거라는 말도 있으니까.
당시 징립령도 명분도 명분이지만 일단 뒤에서 받쳐주는게 있으니까 가능했던건데 지금 하는꼴을 보면 그때일을 순전히 지네들 역량으로만 해결한줄로 착각하는 모양
개인적으론 랜드리스가 없었어도 시간과 피해가 더욱 들었을지언정 결국 독일이 소련을 이기지는 못했을거 같으
저걸 또 착복했다고?? 무섭다 무서워 위정자들..
랜드가 아니고 "렌"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