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분위기는 해외까지 알려졌을 정도로 살벌했음.
선수들과 스텝들은 우승 못하면 나라 떠야 할지도 모른다는 압박에 시달렸고, 경기 내용이 맘에 안들면 이기고 있다고 해도 미칠듯한 비난에 시달려야 했음.
다른데서 하는것도 아니고 자국에서 하는 월드컵이라 저 압박감이 장난 아니었다고함.
오죽하면 선수들이 정신과 상담까지 받아야 할정도로 심리적으로 몰려 있던 상황인데 이거 잡아주던 네이마르랑 실바가 경기에 못나가게 되었고
실바를 대신해서 멘탈 다독여야할 다비드 루이스가 누구보다 먼저 멘탈이 나가버리는 바람에 7골이나 쳐먹었지.
솔직히 이제와서 생각하면 독일이 특별나게 잘했다기 보단 브라질 내부에서 자멸한거 같은 인상이 있지
당장 독일도 결승 아르헨 전에서는 오히려 아르헨 맹공에 주춤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