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할 때 광고로 캐릭터한테 애정 운운하면서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데 초반에 스스로 사린다고 여캐들 복장 검열했다가 대폭발 났었지. 참고로 그 이후 복장이나 스킨들은 오히려 더 벗겨서 이럴거면 왜 검열했냐는 소리도 나왔었음.
거기에 어느 순간 부터 여성향 색체가 엄청 짙어져서 스토리 부터 시작해서 문장들까지 점점 역해지기 시작했음...
또 유명한 사례인데 나름 인기 좋던 용누님 캐릭터를 금태양이랑 커플로 붙혀서 그 때 나름 엄청 불 탔음. 그 뒤로도 애정 가지려고 해도 진짜로 커플 안 이으면 안 되는건지 거의 죄다 커플링질이라서 애정을 가질래야 가질 수 없는 수준이 되었지.
결정적으로 위에 적은 그 금태양놈의 '남'동생 가지고 노골적으로 근친 BL 만들어 놔서 역해도 너무 역했었음.
진짜 웹소설 부터 시작해서 이런 사례들을 직접 겪으니 남성향에 여성향 섞일 기미가 보이면 뭐가 되었든 바로 난리치고 조져야겠다는 확신이 매우 강하게 섰음.
킹스레이드 평 좋지 않았어??? 언제 이렇게 나락으로 갔냐
개인적으로 이 게임 할 때 좋았던건 캐릭터 모델링과 스킨이 ↗는 정도였음. 나머지는 아니었지.
초반엔 평 좋았지... 근데 장비가 스테이지 드랍이라 노가다가 기본인데 거기에 경쟁 컨텐츠가 하나둘 생겨나고 그 컨텐츠마다 보상으로 주는 재화가 다 다르고 컨텐츠 유도를 하려다보니 거기서만 얻은 재화로만 할 수 있는 요소(강화)들도 늘어감 당연히 저런 게 늘어나면서 장비품도 늘어감 맨 처음엔 캐릭은 구매하고 캐릭별 전용무기만 뽑기였는데 (그래서 평이 좋았음) 점점 추가적인 뽑기가 생김 → 그럼 뽑은 거 돌파도 해야 되고 강화도 해야 됨 ㅋ... 여튼 계속 추가 추가 추가 이래서 접음
금태양은 기억난다 인기캐를 뜬금 폭군 금태양에게 붙이고 더 웃긴게 인기캐에게는 자기 좋다고 달라붙는 남캐하나 있어서 본편에서는 저러다가 후일담에서 이어지는 캐릭이네 정도로 보는데 갑자기 금태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