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올림픽 축구 탈락 뉴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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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민희진은 범부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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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ㅅ 하수, 중수, 고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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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주사가 있는 지 몰랐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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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방에서 발견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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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괘씸해진 게임 운영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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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 사이에 있는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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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 등장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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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류현진 공개처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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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교육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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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스크돌 엔딩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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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을 정몽규랑 묶는 사람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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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세제도 한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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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게임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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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커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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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에 더 애정을 쏟았던 영국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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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뷔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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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공감 개웃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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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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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자기가 죽을거같으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혼자 죽는다고 함
보듬에서도 나온적있는 소잰데 진짜 저럴수있다고함 노견이 외로울까봐 강아지 입양해서도 소외감느껴서 저럴수두있구
아픈 송아지도 죽을때 되니 어디 안보이는곳으로 숨어서 죽은채로 발견되던데동물들의 본능인가보네
우리집 냥이도 그런 생각으로 가출했었는데... 2일을 콘도 쓰레기 창고에서 잠복해 검거했더니... 다시 가출 못해서 아직도 살고 있음. 현재 17세냥이임...
예전에 12년 키운개도 나 군복무중 휴가갔을때 떠났는데 집앞 개울가에서 죽어있었음...
개는 아프면 무리에서 버려질까봐 아픈티도안나고 죽을때도 혼자 구석에서 몰래죽는다지
머리만 쇼파밑에 콕 박고 하늘나라 갔었는데
동물들은 자기가 죽을거같으면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혼자 죽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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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만 쇼파밑에 콕 박고 하늘나라 갔었는데
우리집 멍뭉이는 움직일 힘도 없어서 어두운곳에 얼굴만 가리고 갔어ㅠㅠ
아픈거 숨기고 죽을때 되면 떠나는건 야생 습성이 남아있어서 라던데 아프면 무리에서 버림받을까봐 내색하지 않고 죽을때가되면 무리에 폐가 될까바 조용히 혼자 죽는다라던가
주로 고양이들이 그러는데, 사실 죽을걸 알고 떠나는게 아니라 그냥 아파서 숨는 본능이라고 함. 몸이 아프다 - 천적으로 부터 위험하다 - 아무도 안 오는 은밀한 곳에 숨는다 - 거기서 죽어버린다 근데 주인은 고양이가 죽을 때가 되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거라고 함.
시골이라 집지키는 용도로 개 풀어놓고 키우는데, 백내장 오고 이 빠지고.. 죽을 때 다 되면 어느날 사라짐
아픈 송아지도 죽을때 되니 어디 안보이는곳으로 숨어서 죽은채로 발견되던데동물들의 본능인가보네
예전에 12년 키운개도 나 군복무중 휴가갔을때 떠났는데 집앞 개울가에서 죽어있었음...
보듬에서도 나온적있는 소잰데 진짜 저럴수있다고함 노견이 외로울까봐 강아지 입양해서도 소외감느껴서 저럴수두있구
그거 잘못하면 자기가 늙었으니까 교체된다고 오해한다더라
사실상 노견이 있는 상태에서 새로운 강아지를 들인다?는 사실상 자기를 위한거지 노견을 위한건 아닐거니까
ㅠㅠ
시체가 썩음 독이 되서 악영향 주는걸 알고 그러는건가
너어는 진짜
독보단 냄새가 나서 포식자가 오면 주변의 같은 종이 위험할 수 있으니까 그런듯
죽을때 뿐만이 아니라 그냥 어느정도 좀 크게 다쳐도 스스로 무리를 떠나려고함 무리에게 도움이 될수없다는걸 깨달을 때부터 거리를 두려고 하더라고 예~전에 세나개에 훈련소에서 방치되서 얼굴이 썩어가던 애가 있었는데 주인이 발견하고 데려와서 치료하는데 보호자를 계속 외면해서 보호자는 강아지가 자기를 원망하는줄 알고 엄청 울었는데 강형욱이 와서 보니까 원망하는게 아니라 너무 좋아하는 보호자인데 자신이 아프니까 무리에게 피해가 될거같아서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는거라고 하더라고 무리생활을 하던 동물이라서 그런지 그런거에 엄격한거 같더라
동족을 보호하기 위한 본능 같음.
우리집개는 아침일찍 방마다 다 돌아다니고 그대로 누운채로 갔는데..
개 : 그냥 주인새끼 ㅈㄴ 꼴보기 싫어서 떠난건데
개는 아프면 무리에서 버려질까봐 아픈티도안나고 죽을때도 혼자 구석에서 몰래죽는다지
무리에서 늙은 늑대가 죽기직전에 하는 행동양식이랑 같네. 역시 인간과 같이 지낸 동물이라도 본능이라는게 강하게 남아있긴 한가봄
늑대의 특성. 죽을 때가 되면 자신이 속한 그룹을 떠나서 죽을려고 함.
우리집 요크셔테리어도 심장 사상충에 노견으로 어머니 품에 안겨있다가 어느날은 지혼자 자꾸 있길래 그러려니 했는데 찾아도 안보이길래 혼자 구석에서 엎드려 누워서 생을 마감했다고 하더라고... 벌써 15년이 지났구나.
울집개는 심장마비 와서 … 왜 그리 빨리갓냐
나도 어릴때 키우던 개 어느날 죽을것 같이 경련일으키더니 다음날 헛간 구석에서 안보이게 죽어있었음...
우리 강아지도 죽을 때 되니까 소파 아래 구석으로 들어가려 하더라고 어거지로 꺼내왔는데 얼마 안 가 피를 토하면서 그대로 무지개 다리를 건너버렸어
우리집 냥이도 그런 생각으로 가출했었는데... 2일을 콘도 쓰레기 창고에서 잠복해 검거했더니... 다시 가출 못해서 아직도 살고 있음. 현재 17세냥이임...
오. 엄청 장수했네.
우리집 개시키 지금 13살이라 이런 글 볼 때마다 심장이 덜컥 내려 앉고 눈물 남…
산 날보다야 짧지만 그래도 아직 살 시간 많아 걱정 하지마. 우리집에도 올해 20년째 살고 있는 녀석이 있으니까 희망 가지고!
예전에 본것같다 강아지는 자기가 죽을때 되면 혼자서 준비한다고 ....
지난번에도 이런 댓글 단 적 있는데 너무 똑똑하고 단 한번도 할아버지에게 반항한 적 없고 할아버지랑 떨어지려고도 하지 않던 노쇠한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지 혼자 대문 열고 나가더니 가까운 곳에서 시체로 발견됨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지막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게 습성이라더라고
지금은 할아버지랑 둘이서 하늘나라에서 뛰어놀고 있겠네 ㅠㅠ
그러고보니 강형욱이 전에 그런말도 한거같던데. 노견일때 어린강아지 입양하면 그때부터 자기는 끝났다고 생각하구 다 포기한다구
우리집 강아지도 죽을 때 되니 없는 힘 쥐어 짜내서 구석으로 가려고 하더라
싱가폴에 있는 수달공원의 제일 늙은 수달(공원 만들때부터 있었음)은 죽기전에 무리 한가운데에 들어가서 다른 수달들 생활하는거 지켜보다가 세상을 떠나더라 ㅠㅠ
우리개는 한달정도 시름시름 누워있다가 상태가 안좋은거 같아서 병원가려던 길에 수레에서 무지개 다리 건넜었지 이미 기력이 다했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