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보온병에 아아 채워 마시는데
두어시간 놔뒀다 마시면 훨씬 풍미가 있고 진한 맛이 나거든
얼음이 녹으면서 더 싱거워져야 정상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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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커피가 굉장히 빠르게 상하는 음식 중에 하나로 알고 있어서 숙성이 아니었을 가능성도 좀 있어....
하긴 보온병에 얼음이랑 있는거면 그건 아니겠다
상한 맛이라기엔 향미가 좋단 말이지...
살짝 덜 필터링된 찌꺼기가 콜드 브류인 됐을 가능성?
가루 찌꺼기는 없지만 이 보온병을 매일 스팀 소독은 해도 세제로 씻지는 않고 있어서 커피 기름때는 조금씩 붙어있거든. 거기서 뭐가 발생하고 있으려나..
원두는 그러긴하는데
병에 얼음 채우고 에스프레소 2샷 내려서 타고 나머지 공간은 물로 채움.
원두 이야기인가 했는데 이미 내린커피가 숙성발효하진 않을걸?
병은 스팀으로 소독함. 세제는 쓰지 않음. 약간의 커피 기름때는 항상 있는데 거기서 뭐가 발생하는걸까..
걍 기분탓임
기분탓이아니라는 전제에서 말하자면 커피의 향이 원래 되게 빠르게 휘발되는데 님이 밀폐시키고 또 차갑게 하니깐 흩어지지못하고 그냥 내부 공기중에 떠있기만하다가 다시 물속으로 흡수되서 그럴수도있을거라 추측함.
이거 납득이 가는 추측이당
내 기억이 맞다면 그렇게 커피를 발효시켜서 만드는 술이 바로 깔루아 였을거임 깔루아 밀크=좀 많이 숙성된 카페 + 라떼
깔루아 검색하러 간당
그거 커피 발효시킨거아님 알콜에 커피를 우려낸거지.
아 반대였구나 지식을 고쳤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