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트가 되게 감정적인데 그게 오히려 매력적임
규율이나 본성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욕구대로 행하는데 그게 모성애처럼 나오니까
아들 죽으니까 목소리 톤 떨리는 것도 그렇고
자식 죽인 아버지보단 자식 복수하려는 어머니가 끌리네
규율이나 본성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 욕구대로 행하는데 그게 모성애처럼 나오니까
아들 죽으니까 목소리 톤 떨리는 것도 그렇고
자식 죽인 아버지보단 자식 복수하려는 어머니가 끌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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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우스가 너무 똘끼라 릴리트 행적을 다 못봐도 릴리트가 낫겠다... 싶은 수준.
아버지란 놈이 오랜 고문으로 미쳐서 아들도 죽이고 ㅋㅋㅋ
근데 말 보면 자식 복수가 아님 지가 뭔가 하려는거 방해햇다는게 빡치는거
Stolen이라면서 되뇌이는데 자기 자식을 자기한테서 빼앗아갔다 이런 의미 아니었나..?
자식을 빼았겼다기보단 아이템 뱃긴 말투임
아빠:이새키들 하등동물주제에 너무 기어오르는데? 다 뒤져 엄마:우리애들 잘났으니 이걸로 세계정복해야지!! 당연히 엄마 아니냐? 세계정복하면 뭐하나 줄꺼같은데
금욕하라는 천사들 보다 욕구에 충실하라는 악마가 더 나을지도..
근데 이게 후손인 네팔렘으로 감정이입 해서 보면 좀 더 마음을 주는 어머니 쪽이 맞긴한데 전혀 관련 없는 사람으로 보면 목줄없는 중대형견 몰고 다니는 개빠 내새끼 마음대로 해 여길 다 부숴버리렴 하는 ㅁㅁ이긴 하지 그래도 찍먹 해보니 이나리우스 보다는 마음이 가긴 함 라트마 쓰러진거 보고 떨리는 목소리 내는것도 왠지 착찹하고
나도 그부분이 맘에 들었음
천상이고 지옥이고 성역에 한짓들보면 다밀어버리자는 릴리트주장을 거부하기가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