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인공 히라쿠에게는 아들들만이 아니라 딸들도 있는데,
딸들 중에는 당연히 신대용족 딸들도 있음.
그리고 주인공 히라쿠 벌써부터 딸바보스러운 면이 있어서,
어떤 말뼈다귀 놈이 내 딸 함부로 건들지 못하게 할 것이라느니
자기 딸 결혼식 생각나면 눈물 날 것 같다느니 거리고 있음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중에 이런 에피소드 등장해도 좋을 듯 싶음.
시간이 지나서 신대용족 딸 라나논이 성장해서 결혼해도 될 나이가 됨.
근데 왠 말뼈다귀 혼대용족 남자가 라나논에게 사근사근 접근하는 것이지,
그래가지고 그 말뼈다귀 드래곤이 라나논의 남친이 됨.
그래서 라나논이 자기 남친 소개한다고 아버지인 히라쿠에게 말하는데,
히라쿠는 내심 어떤 말뼈다귀 드래곤 놈인가?라고 하면서 은근 분노를 억누름.
그렇게해서 라나논이 말뼈다귀 드래곤을 남친으로 소개하고,
나름 그 말뼈다귀가 좋은 애라는 것을 히라쿠도 나름 인정하고 그럼.
그래도 내심 딸바보로서의 분노를 감출 수 없어서, 나중에 말뼈다귀랑 사위랑 장인으로서
악수를 할 때에 자신도 모르게 딸바보 파워 분노로 악수한 손에 힘을 줘버리는데,
그 순간 말뼈다귀 드래곤이 엄청 아파해댐.
이때 말뼈다귀 드래곤은 악수하기 전에는 하라쿠를 향해 '평범한 인간이지만 뭐 어쨋든 라나논의 아버지니깐'
이라고 생각하면서 예의만 갖추지, 장인 어른으로서의 존경심은 별로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저 악수한 손에 엄청난 힘이 들어가면서 손이 뭉개질 뻔 하니깐 왜 이 사람이 나의 장인인지 납득해버림.
즉, 이 딸바보스러운 장면에서 히라쿠가 만능농기구 제외해도 평범한 인간이 전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거지.
사윗감 : 까딱하면 멸문당한다...
주인공 수명은 인간정도임?
전혀. 아직도 수염 하나 안 남.
아이언크로우로 용족에게 고통을 줄수있는 평범한 인간
사윗감에게 악수 형태로 시전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