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에 이끌려 여러 게임들을 다시 둘러보는 가운데 예전 게임 스샷들을
올려봤어. 저 스샷들은 게임이 출시된 2019년 11월 부터 시즌1이 시작된
동년 12월까지의 것들이여.
지금은 협동전 유저가 매칭되지 않아 게임을 거의 해볼 수 없는
지경으로 알고 있는데, 게임 출시초 부터 시즌1때 까지는 적어도
5분 내로 잡혔던 듯 혀.
아마 당시에는 출시초라 유저가 몰렸기에 협동전도 그랬던 듯 혀.
여기에 더해, 당시 멀티 컨텐츠도 그렇게 썩 풍성하다고 보기 힘들었기에
잠시 다른 모드를 즐기로 온 유저들도 좀 있었던 것 같고.
생각해 보면 모던워페어 리부트 초기때는 멀티 컨텐츠 종류는 많았지만
세부적인 항목으로 들어가보면 즐길 거리가 그리 많지 않았던 듯 혀.
게임 출시초에는 2:2의 총격전과 64인 대규모 지상전을 제외한
기본적인 10대10 맵을 비롯한 6대6 맵이 단 8개에 불과했었지.
그래서 지금까지 콜옵의 6:6을 즐겨온 유저 입장에서는 좀 부족한 느낌이긴 했었어.
배틀로얄 모드인 워존은 그 다음해 3월에 출시되었기에 이건 논외고.
거기에다 모던의 맵들은 평이 그리 좋지 않았기에 사격장, 적하장이 나오기
전 까지는 맵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았던 듯 혀. 여튼 상황이 이렇다보니
잠깐 기분전환겸 협동전에 찾아오는 인원이 좀 있었던 듯 한데 여기는 멀티
그 이상으로 엉성하고 부실하게 만들어졌기에 다들 기겁하고 멀티로 돌아가게
된 듯 혀. ㅋㅋㅋㅋㅋ
그나마 멀티는 게임의 근간이었기에 지속적인 컨텐츠 추가가 이루어졌지만
협동전은 시즌1 이후 변형룰 제외하면 별다른 추가 업데이트가 없었지.
버그 픽스 정도는 이루어졌지만 그래도 삐걱거리는건 여전해서 별 요상한
버그가 발동해 게임이 터지는 경우도 빈번했었고 말이여. ㅋㅋㅋ
모던2 협동전은 어찌되어가는지 모르겠지만 거기도 레이드 제외한 일반
협동전은 빈약해보여서 크게 바뀐게 없나 싶긴 혀. 레이드도 팀플레이를
강제하기에 좀 호불호 갈리는 듯 싶었고. 이전 모던2,3 같은 협동전을
이젠 기대할 수 없는듯 해서 아쉽긴 혀. 아무래도 들어가는 개발력에 비해
수익을 창출하기 어렵기에 그런가 싶기도 하고.
쓰다보니 이전 내용을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적게된 듯 한데
이만 줄이고 나머지 스샷이나 올려볼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우이
그럼 다들 불금 잘 보내시고
즐겜즐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