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같은 게임플레이 외적인거는 빼놓고 말하겠음.
poe가 2010년대 초반에 나온게임인데 그래픽으로 비교하기엔 너무하잖아.
장점: 편의성은 압도적으로 디아4가 좋음.
감정주문서 없고, 포탈도 전캐릭 기본 사양이고,
개인적으로 엔드게임 파밍 이전은 디아4가 압도적으로 poe를 이긴다고 봄.
파티플레이의 조화성도 poe마냥 오라봇,커스봇 등등
있는거보다 서로의 역할에 충실해서 더 재밌게 했는듯. 그리고 poe처럼 파티플에서 너 죽었어? 무조건 기회 아웃이야
하던 poe와 다르게 설령 한명만 살아남아있으면 어떻게든 부활기회 안쓰고 다 부활시킬수 있던것도 좋더라.
당연하지만 poe식의 레어몹한테 한대맞았는데 터져버리는 죽음은 적어도 엔드게임 이전에는 절대 없었음.
그리고 poe의 개 불합리한 카오스데미지도 없어서 더욱 좋았는듯.
사실 제일 좋았던거는 쌀먹새끼들 나대는꼴 안보이는것였음 ㅎ
단점: '전투'편의성으로 보면 poe가 더 좋음.
기절,냉각 등등 유저가 당하는 군중제어기를 디아4는 만약에 군중제어해제기의 쿨타임이 돌고있는데 당하면
그냥 죽어야 하는게 개인적으로 매우 짜증났었음.
비교를 하면 안되는데 바로 드는 생각이 '아 poe였으면 그냥 냉각면역 플라스크 먹으면 되는데'였음.
그리고 엔드게임 파밍요소로 보면 poe가 압도적으로 좋았음.
물론 디아4가 막나와서 컨텐츠가 적은것도 있긴한데 디아4의 엔드게임파밍은 사실상 악몽던전 뺑뺑이가 끝임.
거진 10년동안 쌓인 컨텐츠 양을 이길수없는게 당연하긴 한데.
그리고 맵입장도 그냥 은신처에서 지도열면 끝인 poe랑은 다르게 지도 어디로 말타고 가야되는게 매우 거슬림.
용사런이 있긴한데 그건 사실상 버그 이용하는거잖아.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 바라는건데 poe의 헤드헌터,마법사의 피 마냥
절대적으로 희귀하지만 모든 직업한테 압도적으로 좋은 유니크가 나왔으면 좋겠음.
빡빡이가 제작지원으로 블리자드에 잠시 왔었다매.
이런식으로 서로 영향 주고받으면서 다 발전햇으면 좋겠다
샤코필수 빌드는 없지만 마피,헤헌필수 빌드는 많지 급이달라
예전에 플라스크 사용 너프 먹였다가 개판난게 탐험리그라 제작진도 고민이 많을거임.
샤코가 엄청 좋긴한데 마피,헤헌급의 위상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니잖아
핵슬이라는 장르의 최전선이 PoE라는거는 부정하기 힘들거라는 말에...
그건 디아에서 그렇겠지만 헤헌 마피는 그냥 아예 겜 판도를 갈아엎어주는 위상의 템임
Poe 플라스크 면역관련해선 그냥 전투레벨 디자인 실패같음 플레이 템포가 제한하면 너무 강력하고 없애자니 애매해서 없는셈치고 면역을 그냥 내준거같아서
절대적으로 희귀하지만 모든 직업에 좋은건 샤코 이미 있지않음?
샤코가 엄청 좋긴한데 마피,헤헌급의 위상이냐 하면 또 그건 아니잖아
ㅇㅇ 샤코 옵션이 개사기 벨붕급이던데.
올 스킬 +4면 일단 디아 세계관에서는 뒤가없는 끝판왕 급인거같은데.
맥주추적자
그건 디아에서 그렇겠지만 헤헌 마피는 그냥 아예 겜 판도를 갈아엎어주는 위상의 템임
맥주추적자
샤코필수 빌드는 없지만 마피,헤헌필수 빌드는 많지 급이달라
ㅇㅇ 그러니까 디아 세계관에서는 끝판왕이라고. 세팅복잡성이 차이가 너무 커서 poe 스타일의 끝판왕 템은 나오기 힘들다 생각하고.
이런식으로 서로 영향 주고받으면서 다 발전햇으면 좋겠다
샤코 있대 모든 스킬+4 라던데
리얼 씹사기.근데 지인중먹은사람없음
아예 먹은사람이 없다더라, 의도적으로 막았거나 진짜 찐찐찐 마지막 컨텐츠에서 극악 확률이라거나
아직 먹었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음
나는 지금껏 한번도 PoE를 해본적이 없는데 친구중에 PoE랑 디아4를 같이하는 친구가 있거든 이 친구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PoE를 해보고 싶어졌음.
Crabshit
핵슬이라는 장르의 최전선이 PoE라는거는 부정하기 힘들거라는 말에...
그동안은 진입장벽이 높고 뭐 기타등등 겁주는 소리만 많이 들었는데 디아4를 재미있게 하다보니 최전선에 대한 궁금증이 좀 생긴거
파라곤보드 고민하는거 취향에 맞았다면 해볼만함, 그래도 빌드는 직접 만들 생각말고 따라하는게 입문은 맞음, 공격 기제랑 생존 기제 자체가 엄청 복잡하게 맞물려 돌아가서 뉴비는 막 쓰고싶은거 쓰다가 겜 던지기 쉬움
파라곤 보드 찍는게 재밌긴 하더라고
파라곤에 흥미가 느껴질정도면 POE 꼭 해보삼 취향에 맞을듯
Poe 플라스크 면역관련해선 그냥 전투레벨 디자인 실패같음 플레이 템포가 제한하면 너무 강력하고 없애자니 애매해서 없는셈치고 면역을 그냥 내준거같아서
예전에 플라스크 사용 너프 먹였다가 개판난게 탐험리그라 제작진도 고민이 많을거임.
다양성이라고 생각해, 면역을 플라스크에서만 챙길 수 있는게 아니라서
Poe 도 좋게 포장하니까 그런거지 누적된 컨텐츠도 뜯어보면 어설프고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있음. 말로는 빌드가 다양하네 뭐네하지만 정작 매시즌 점유 빌드보면 그런가? 싶고.. 거기에 크래프팅을 제대로 못하면 일정이상 올라갈수도없고 아니 다 떠나서 poe의 가장 큰 문제점은 tft가 여실히 보여주고있음.. 이번 시즌에 일어난 일 생각하면 저대로 냅두는건 안된다고 보여지고..
디4 엔드게임 컨텐츠는 시즌 시작하고 나서 비교해도 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