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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는 글러먹은 인간 밑에서 일했었구나. 더 이상 살아서 무엇하리.
이 절망감은 진짜 무엇으로도 씻을 수가 없으니까
그래서 내가 항상 순욱을 살리려면 어디로 돌아가야해요? 에서 여백사 집까지 롤백하십쇼 라는 말을 하는 거임 어떻게보면 그 장면이 조조라는 인물을 제일 크게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하거든
이런 글이 요즘 유행이라니! 나에게 자결을 눈치껏 강요한다는 뜻이구나!! 더 살아 무엇하리
출세와 돈 앞에서는 신념 따윈 얼마든 엎어버릴 수 있다는 기회주의의 세상에서는 순욱이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고 그렇지. 평가하는 시대가 어떤 시대냐에 따라 평가는 계속 바뀌니.
황족이라지만 아무 배경도 없고 교양이나 식견도 조조보다 훨씬 못할거라 콧대 높은 중앙귀족 명문가의 대표격인 순욱이 섬기고 싶어할지는 모르겠음
아...나는 글러먹은 인간 밑에서 일했었구나. 더 이상 살아서 무엇하리.
이 절망감은 진짜 무엇으로도 씻을 수가 없으니까
유비로 가야했던 인물이였지.....
7600gs
황족이라지만 아무 배경도 없고 교양이나 식견도 조조보다 훨씬 못할거라 콧대 높은 중앙귀족 명문가의 대표격인 순욱이 섬기고 싶어할지는 모르겠음
루리웹-5201364083
답은 '사마씨'인가
유비는 말이 좋아 황실이지 18제후도 자기손으로 쟁취한거고 백성들에 대한 지지도 자기가 끌어낸거고 여러모로 시스템으로써 굴러가는 당시 왕실이 아니라 새로운 나라에 가까웠으니 순욱이랑 죽이 맞았을지는 여러모로 의문임. 무엇보다 순욱이 갈 수 있는 타이밍에 유비는 하꼬였고
순욱이 조조 뒷바라지 한것도 이유가 다 있던거라
그 유비의 미친 친화력이면 주군으로 섬겼으면 끝까지갔을듯
출세와 돈 앞에서는 신념 따윈 얼마든 엎어버릴 수 있다는 기회주의의 세상에서는 순욱이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고 그렇지. 평가하는 시대가 어떤 시대냐에 따라 평가는 계속 바뀌니.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항상 순욱을 살리려면 어디로 돌아가야해요? 에서 여백사 집까지 롤백하십쇼 라는 말을 하는 거임 어떻게보면 그 장면이 조조라는 인물을 제일 크게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하거든
결국 빈 찬합을 받느냐 진궁이 되느냐는 거기서 갈리는가보군
이런 글이 요즘 유행이라니! 나에게 자결을 눈치껏 강요한다는 뜻이구나!! 더 살아 무엇하리
아직까지 살아계셨어요?
이미 돌아가신거 그냥 크게 웃고 편히 쉬세요...
그래서 문약이 그나마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었더니 여기서도 죽었어..
저 꼬라지를 지 손으로 이루어줬다는게 한 층더 절망족일듯
한실의 유지의 뜻은.. 이어가지 못했고 조조는 조조대로 통일 못하고 사마가는 대체 ...
조조가 개쓰레기이긴 한데 애초에 이건 조조가 아닌 다른 군주였어도 일어났을거라고 봄 조조는 황실을 원해서 순욱이 반대해도 강제로 월급 2배로 올리고 서로의 자식들이 혼담까지 하는 등 러브콜을 하는데 순욱은 계속 거부함 다른 군주였어도 순욱은 토사구팽당함 물론 유비는 황족이라 합법적으로 황제가 될 수 있으니 예외지만
애초에 난세에 제후들이 일어난순간부터 이미 황족은 끝난거임 그나마 베스트가 유씨성이 다시 황족 바통받는거 뿐인데 그것도 순욱이 뒷바라지 다해줘서 조조 게임체인저로 만들어준거라 지탓도 있음 그 난세에 조조를 어디까지 믿은지는 몰랐겠지만 조조랑 하후씨가 일궈낸 모든걸 그대로 황족에게 넙죽 가져다 바칠거라 생각했다는건 그 시대상 성격으로도 이상하지
여백사 스노우볼
여백사때부터 인성이 글러먹었는데 근데 그런 짓거리를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했다는건 여백사 죽이기 전부터 인성이 개차반이였다는거지
그렇게 머리팽팽돌아가는 양반이 주인으로 모시던사람 속마음을 몰랐을리가??
사실 나도 한왕실 찬탈 의도 신념 이런 문제보다는 '개국공신'에 대한 쬬의 대우가 문제였다고 생각함 생각은 달라도 고생은 같이 했는데 태도가 180도 달라져서 찬밥 신세 해버리는건 큰 문제지
쬬 : 야 배달간 새끼 잡아와.
한 고조 유방의 유지였던 백마지맹(한나라에 이성왕은 있어서는 안된다.)를 폐하고 이성왕에 오르려는 시도는 누가봐도 유씨의 천하(한나라)를 체계부터 흔드는 일이었으니
근데 쬬 입장에서도 황후 죽이고 귀비 죽이고 황제 친위대 해산시키라고 조언하던 놈이 갑자기 확 돌아서 위공 반대 위왕 반대 하고 있으니깐 이세끼 갑자기 왜 이래 할만 했음 누가 봐도 찬탈로드 깔아준대로 가던건데
한의 충신이지 헌제의 충신은 아니었던 것도 재밌음 진짜 시스템주의자였나봐 우리라라에선 정몽주가 그런 느낌 아닌가
정사에선 걍 병사아니었나
보면 순욱은 한나라 황실에 충성했다기보단 수백년간 존속해온 한나라 시스템의 안정성을 신뢰하고 계속 유지해야만 세상이 평온해졌으리라 여긴거 같은데 결국 한나라를 멸망시킨 조씨 위나라도 곧 사마씨 진나라에게 멸망당하고, 그렇게 위나라 기반을 꿀꺽한 진나라 역시 얼마 못가서 멸망해 전국에 혼란을 불러일으킨걸 보면 선견지명이었을지도 결과적으로 순욱은 자기 뜻을 이루기 위해선 유비에게 붙었어야 했던 인물이 아니었나 싶음 조조의 위왕 선언 직전까지는 조조가 한나라를 유지하기에 훨씬 유능한 인물이라 생각했었던 거였겠지만
뭐 사실 유비는 행적을 생각하면 따라가야할지 말지 위태위태한 왕이었으니 촉 중진들이 이상하리만치 충성도가 높아서 조직이 유지된거지만 애지간한 사람이었으면 세번은 넘게 망했을거라
사실 순욱이 스스로 안 죽었다고 목숨을 보전했을 거라는 보장도 없다 ㅋㅋ
사실 조조도 배신감 같이 들었을껄? 순운이 뒷바라지 안해줬으면 저 자리도 못갔고 순욱이 해준 뒷바라지가 어찌보면 저짖하라고 묵인한 수준이였는데 갑자기 황실충신이 되서 앞장서서 반대하니 서로 감정이 엇나가고 조조랑 순욱 서로 배신했다 생각하니 환장하는거 조조는 조조딴에 분명 순욱이 지편일거라 믿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