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착으로 가득찬 영혼
지옥의 밑바닥을 비추는 거다
그 영혼-!
최고의 반짝임
영원의 권태감
Sante! Sante!
Sante! Sante!
내기를 하자.
그 귀에 나의 목소리를
그 가슴에 내가 말뚝을
무대의 위엔 불꽃을
영웅에겐 시련을, 성자에겐 유혹을
너에겐 악마를, 나에게는 악마를
"그리고 수면이여 비추어라, 무한한 이 나를"
무대는 지금 나의 것.
거짓된 미소, 그 천조각을 찢어 발겨 주겠어.
보여주고 싶어, 검게 물드는 그 감정
나만을, 계속 계속
이 나만을, 바라보고 있으면 되니까.
무대의 위에서라면 당신의 앞에서라면
추악하고 아름다워
드러내보이지 뭐든지 전부 전부
언제까지고 언제까지고 검을 맞대고 있고 싶어서
두사람에겐 라이벌을
아아-------
당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