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엑스포 사전등록을 이번 주 월요일부터 시작했네.
어찌보면 서브컬쳐 행사 중에서 나 같은 라이트 오타쿠가 갈만한 행사는 봄에는 플레이엑스포, 겨울에는 지스타 정도니 가고는 싶은데, 작년에 입장 줄 서는 걸로 고생해서 겁이 좀 나기는 한다.
무슨 라인이 쳐져 있거나 통제인원 같은 거 없이 그냥 킨텍스 2전시장 로비를 빙빙 돌아서 줄을 섰었거든. 거기다 이게 관람객들이 알아서 서는 거라 엉뚱한 줄에 모르고 서면 시간만 날리는 거였고.
어쨌든 가고는 싶고, 올해는 제발 나아졌기를 바라는 수 밖에.
그나저나 평일에 휴가 내고 갈 필요까지는 없겠지? 작년에 보면 발표나 이벤트도 토/일에 몰려 있기는 했는데.
킨텍스...너무 멀어...
나 같은 지방러는 어차피 서울 올라가는 거라 시간 걸리는 건 비슷하더라.
출장때문에 차로갔을떄 5시간동안 운전한 기억때문에...저거는 기차타고갈거같지만 그래도 심적으로 머네
그렇지, 어차피 멀어서 그냥 하루 다 쓴다고 여기는 거지 직접 운전하면 더 체감이 클 듯.
사람 많은 거 싫으면 평일에 가야지 머
평일에는 줄 서는 거 없으려나. 작년에 토요일에 갔다가 엄청 줄 오래 섰거든.
아예 없진 않을테고 주말보단 덜 할듯? 저번에 글 올라오는거 보니까 평일에도 꽤 있었다고 하더라
평일에도 사람이 꽤 있기는 하구나. 고민 되네.
겨울 서브컬처는 AGF아님? 지스타는 몬가몬가 같은데
난 애니쪽보다는 게임쪽이라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