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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저렇게 소유권도 애매한 산을 애국가에 넣은거야?
백두산은 한국도 중국도 역사적으로 엄청 중요한 산이야...
우리나라가 반도라서 주변이 다 바다다 보니 국경이 되게 뚜렷하게 느껴지는데 보통 대륙에 있는 국가들은 당연히 한 산맥을 같이 끼고 있어요
산맥은 강보다도 확실한 국경선임. 그래서 엥간하면 한 산맥을 따라서 여러나라가 나뉘는거.
장백산 명칭도 조선시대 중기까지는 백두산과 혼용하던 명칭이었음 둘다 혼용해서 쓰다가 중국은 장백산이 한국은 백두산이 굳어진 거임
뭐야 중국이 반 먹으려한게 아니였네
600년 이상 전부터 일부분은 계속 점유하고 있었으니까
뭐야 저렇게 소유권도 애매한 산을 애국가에 넣은거야?
Odeang
백두산은 한국도 중국도 역사적으로 엄청 중요한 산이야...
Odeang
우리나라가 반도라서 주변이 다 바다다 보니 국경이 되게 뚜렷하게 느껴지는데 보통 대륙에 있는 국가들은 당연히 한 산맥을 같이 끼고 있어요
600년 이상 전부터 일부분은 계속 점유하고 있었으니까
Odeang
산맥은 강보다도 확실한 국경선임. 그래서 엥간하면 한 산맥을 따라서 여러나라가 나뉘는거.
장백산 명칭도 조선시대 중기까지는 백두산과 혼용하던 명칭이었음 둘다 혼용해서 쓰다가 중국은 장백산이 한국은 백두산이 굳어진 거임
동해물과 반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오십두산
내가 지식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역사상 어떤점이 중요함? 학창시절 국사나 근현대사 배울때는 크게 언급 안된거 같아서...
고조선 고구려 발흥지로 추정되니깐 미친듯이 중요하지 요동썰이 자꾸 나오는데 태백산 신단수의 태백산을 백두산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이고 졸본은 대놓고 그 지역임. 애초에 만주족은 남만주는 커녕 흑룡강 위쪽에 살고있어서 하등 관련없던 애들이 뜬금없이 완안부 따라와서 우리의 발흥지 하는 상황인데 왜 오히려 만주족의 성지지 이러는지도 모르겠고
민족의 상징 같은 거임 딱히 자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땅이 좋은 건 아니지만 여진족이나 한국이나 백두산이 제일 큰 산이고 여진족은 저 근처에서 처음 발흥했고
마스에서 메멜까지 에치에서 벨트까지!
고구려 망한 뒤로 소유권이 왔다갔다 해서 그렇지 역사적으로는 우리 땅이 맞았으니까 애국가에 넣을 만 하지.
그렇구먼
여진족이 지금도 남아있나 ?
ㅇㅇ 세종실록같은데서도 장백산 쓰이더라
윗댓들이 다 잘 써놨네. 거기에 첨언하자면 만주부터 한반도에 내려오는 산줄기에서 가장 높은 곳이 백두산임. 아무래도 백두대간의 머리이기 때문에 중요성이 상당하지.
민족의 시작이 한반도가 아니라 요동에서 시작했다는걸 생각하면 백두산의 접근성에 대한 생각자체가 달라짐.
중국보단 청나라 만주족에게 그렇지 쩝
갈기갈기 찢어져서 만주족, 몽고족, 한족, 조선인으로 편입됨 그래서 여진어 연구하려면 한국에 남아 있는 사료로 연구해야함
남만주쪽 숭산사상을 가지고 있던건 고구려에 동화됐던 말갈부족들이고 이쪽은 발해로 분류됨 말갈이 여진이다라고 하는건 그냥 중국이 물길 따라다니던애들을 죄다 말갈로 분류해놓으니 생긴 오류고 오히려 흑수말갈은 남하하고 나서 발해인이 된 말갈들을 몰아내거나 한족이랑 통혼해서 말살정책 펴던 애들이니 말갈족일때부터 성지였다 이건 개소리고. 오히려 피난온 발해인들은 고려로 흘러들어왔기 때문에 말갈족의 성지라고 해도, 우리나라쪽으로 더 기울어지는것만 확인할 수 있음
알프스 최고봉 몽블랑도 프랑스랑 이태리 국경임.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해방 후까지도 혼용했음. 오히려 백두산 주변에 사는 한국인들은 장백산을 더 많이 썼음. 북한에서 거의 준국가나 다름 없는 김일성 찬양하는 노래 중에도 '장백산 줄기줄기' 어쩌고 하는 가사로 된 것도 있고.
뭐야 중국이 반 먹으려한게 아니였네
일본이 팔아먹었고 북한이 딜해서 일부라도 찾아온거에 가까움
중국에 쩌는 산도 많은데 굳이 그거 갖고 싸울 것까지야..
산이 중요하다기보다 1미터라도 토지를 더 먹을려는..그게 중요함
사실 대부분의 나라 국경선이 저런식이고 특별한 경우아니면 진자 철조망 치고 군인 세우고하지않다보니 ㅋㅋㅋㅋㅋ
근데 이자식들이 갑자기 장백산으로 등재를
장백산은 조선도 쓰던 이름이고 중국은 중국의 국경 내에 있는 땅만 신청한거임
거야 중국에선 장백산이니까…?
사실 장백산이란 이름도 갑자기 현대 들어서 뚝딱 만들어낸게 아니라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오는 이름임ㅋㅋㅋ 조선이나 청이나 양쪽 모두 백두산/장백산 섞어 쓰고 뭐라고 불러도 대충 알아먹었다고 함
언급되는것도 장백산이 더 많고 백두산이 더 적음
그럼 창바이산이 더 맞는거네?
지금 우리가 장백산이라고 쓰지는 않고 지형지물 부르는 명칭이 시대에 따라서 바뀌는 것은 흔한 일이고
장백산은 괜찮은데 창바이산이 문제지 ㅋㅋ 애초에 부르는 이름도 일관되지 않은놈들이 조선족 따라서 창바이산거리다가 그걸 공식으로 등재한다는거니깐
정계비 원래위치가 저기가 아니라는 얘기도 있던데
정계비 위치가 다르던 아니던 간에 어느쪽이든 백두산 점유율은 청나라가 더 많았던게 기록에 남아있음
지형이 험해서 강을 착각한 거지 조선과 청나라의 의도는 저 선대로가 맞음
저우언라이가 오히려 좋은일 해준거지
? 오히려 조선 때보다 늘어났네?
? 고구려 때보다 줄어들었네?
에휴...
고구려때보다 남한쪽 영역은 존나 늘어났는데? ㅋㅋㅋㅋ
고구려 ㅇ지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새키네 ㅋㅋㅋㅋ
뭐야 북한이 영토를 넓힌 거였어?
우리는 북한이 중국에 백두산 팔아먹었다고 욕하지만 정작 중국은 저우언라이가 북한에 백두산 퍼줬다고 욕함ㅋㅋㅋ
천지 절반을 챙겨줬네 인심도 좋다
"백두산 넣어라!"
그나저나 진짜 애국가 어쩔거야?
사실 작곡 작사 논란도 현실적인 문제로 넘어간 마당에 백두산 문제가지고 바꾸네 마네 할 일은 없지 않을까 싶음ㅋㅋ;
중국에서 백퍼 걸고 넘어질거라고 봄
그럴려면 벌써 태클 들어왔어야지 괜히 우리가 장백산 가지고 트집잡지만 않으면 상관없음
현대 중국 성립 이후 지금까지도 우리 애국가에 별 관심 안보인 애들인데 뭐 반대로 우리쪽에서 반쪽짜리 백두산이 애국가에 들어가는게 맞음? 소리 조금이나마 나왔지 물론 묻혔지만
정치질은 때와 장소를 가림, 지금이야 놔두지만 지들 필요할때 끄집어 내겠지.
백두산을 통으로 중국 준 게 아니라니까요... 그런식으로 치면 동해물도 그 건너에는 일본이 있는데 국가에 못쓴다! 이렇게 되는 거에요
한복을 지들거라는 인간들입니다. 뭔짓을 할지는 아무도 몰라요. 원래 저런 정치질은 팩트가 아니라 어거지로 하는거죠 뭐
애초에 중국이 신청한 범위도 중국의 영토만 신청한거고 산 하나에 국가마다 다르게 이름 붙이는 경우는 흔해서 시비거리도 안됨
장백산 ㄷㄷ
저러고 대한제국당시 간도점령 이후로 백두산 대부분 혹은 전부가 대한제국령으로 점령당했던걸로 기억함 물론 그 다음은 간도협약으로
한민족은 평화를 사랑하니까 그럼 불법침략으로 얻은 땅에 영유권 알박기를 주장할 리 없지
저 당시에 국경선을 저렇게 정확하게 구분해서 주장한거 맞음?
오히려 국경이 부르는놈 마음대로였을거라고 생각하는게 저 시기 행정력을 과소평가하는것
동양쪽이 다른건 서양에 밀릴지언정 행정력만큼은 로마시대 제외하면 서양보다 항상 비교우위임.
조선땐 아예 백두산이 우리땅이 아니었어?
주은례가 대국 답게 통크게 양보해준거지
우리 입장에서 만약 북한을 흡수통일 한다고 했을 때 현실적인 이유로 조중변계조약을 인정하고 들어갈 공산이 크지. 천지를 다 먹는 우리측 주장이 역사적 근거가 없다보니 씨알도 먹힐리가 없고, 그렇다면 새로 협상을 해야하는데 국력의 차이 때문에 오히려 손해볼 가능성이 크니까.
좋은 글이나 하도 북한 씹새끼 씹새끼 하다보니 구라도 많이 섞여서 이거 보기전까지는 북한이 팔아먹은 줄
우리 : 북한이 중국에 백두산 팔았다고 욕함 중국 : 주은래가 북한에 백두산 팔았다고 욕함 북한 : (앗 개꿀)
중국에서 북한에 많이 양보해 준거지
백두산 뽀찌 좀 달달하게 챙겨줬네.. 볶음밥에서 계란 노른자는 반 나눠준 느낌이야
통수 얼얼하네...
통수라고할게 있음?
저거 말고도 주은례가 조중변계조약 때 조선인이 사는 섬은 한반도에 배속한다는 명분으로 압록강의 하중도들 대부분을 북한에 넘겨줬음.
은래아조씨 에지간히 퍼주시네 일본에도 찬양비 있드만
저래서 저우언라이 중국에서 욕 엄청 먹었다고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