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7
처음 나올 당시에야 모든 전차들 정면을 뚫어버리는 공포의 물건이었지만
지난 60년 동안 전차 장갑 기술이 무지막지하게 발전하면서 이제는 정면은 커녕 측후면도 각도 못 잡으면 흠집도 못 내는 상황이 터져서 대전차 무기로서의 가치는 사실상 상실함
대신 다른 대전차로켓을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싼 가격 + 그래도 일단 폭발물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장갑차량 상대보다는 적이 건물 안에 숨었거나 엄폐물 뒤에 짱박혀있다거나 하면 그냥 쏴갈겨서 엄폐물이나 건물 째로 날려버리는 용도로 사용한다고 함
드론에 달고 약점 때리면 아직까지는 에이브람스도 파괴 가능하긴 함
하긴 전차는 상판이 비교적 얇으니까 위에서의 공격엔 너무 약하지.
60년동안 전차의 내구도는 늘어났지만 사람의 내구도는 그대로지!
바이오하자드에선 해결무기였는데
점프 도약용 아니였나 ㄷㄷ
날아가는 수류탄!
진지하게 대전차전 할거면 다른거 주는게 나아서 운용국들 대부분이 그냥 대인탄두로 전환해서 글킨한데 RPG박이인 북괴군은 탠덤탄두 써서 K1 정면이나 K2 측면까지는 충분히 위협가능함
북한군은 그래서 아예 대보병으로 운용한다던데.. 우리도 줘! 로켓점프 할래
대충, 관통력 있는 직사 유탄으로서의 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