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 극우정당의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인 중 한명인 뵈른 획케(Björn Höcke)가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게 되었는데
이유는 금지된 나치 돌격대(SA)의 구호를 (모든 건 독일을 위하여!) 최소한 2번 이상 공공장소에서 사용했기 때문.
참고로 이 SA는
나치당의 정치깡패짓이나 하고 다니던 나치의 충실한 똘마니들이었음.
획케는 당연히 자기는 그런 구호들이 금지되어 있다는 걸 몰랐다고 발뺌 중이지만
사실 그는 정치인이 되기 이전 독일의 대학진학반 고등학교 (김나지움)의 교사였고
그것도 "역사"교사였음.
1번도 아니고 2번이나 의도적으로 SA의 구호를 외친 점과 그의 교육 수준 및 역사 교사란 이력 때문에
변명의 신빙성이 꽤 떨어진 상황.
그나저나 독일은 최소한 나치 시절에 대해선 나름 반성도 했고 학교에서 교육도 철저히 하는 편인데
역사 교사까지 한 인간이 극우정당의 지도자가 되어서 인기 정치인이 되다니 인간사회의 우스운 점인지 뭔지 모르겠네.
2:0 시절 그리워하는거 보면 좀 신기해 3:0 채울려고 그러나
애초에 나치의 독은 나쁜것이 문제가 아니라 달콤한거라 문제니까.
동독쪽에서 극우애들이 득세중이라던데 꽤 무서운일임.. 뮌헨 참극때는 네오나치가 테러범들을 적의적은 내 친구 논리로 도왔고.
저러니 구 동독지역 AfD만 타겟팅해서 금지시키잔 주장이 나오지
독일군에서 네오나치 성향의 부대가 쿠데타 미수 사건 터뜨린거 생각하면 진짜 반성하고 참회하는게 아니라 쟤네들 정신머리 억제하는 수준임 독일도 역사교육 제대로 안하면 일본보다 더한 새끼가 나올거다 아마
독일인들 민족성에는 세계대전을 일으키는 코드가 각인되어있다고 생각함. 기계같은 성격으로 전쟁기계가 되어 세계정복을 하고야 말겠다는 열망이 있는거지. 어느시대건 반드시 다시 일으키고 말것임.
그렇게 전쟁 좋아하면 잘 좀 하지 아마추어의 한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