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전만 해도 무슨 성냥팔이 소녀처럼 취급했잖아 현장일 한다 하면 업체소장 이런사람조차 불쌍하다 친구덜이 술사줫다는데
반도체 공장 만드느라 돈뿌리고 유의미하게 건축비를 올려준 덕분에 현장에서 받는돈이 떡상하고
안전 빡세져서 드라마에서 인생 망해서 노가다 가서 무거운거 낑낑거리다 어어어? 하고 병원 실려가는 그정도로 일시키는게 거의 없어짐
그래서 한 재작년부터 슬슬 인식 좋아지는 느낌임 이젠 어디가서 알바로 현장다닌다 그래도
무슨 한달에 700만원 땡기는놈으로 알더라 뉴스 유투브에 하도 그런거 떠들어대서 그런가
오히려 이젠 노가다 한다 그러면 술사라 밥사라 돈빌려달라 소리나옴 잘번다 생각해서 ㅋㅋ 거기에 따라오는게 어디 들어갈자리 주선해달라 이거도
성낭팔이 소녀에서 웬만한 직장인보다 돈잘번단 인식 순식간에 생기니까 무섭더라
노가다 꾸준히 다니는 사람들은 다 떠나서 뭔가 대단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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