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보우건
첫 등장때는 이동속도를 위해 다른걸 다 포기한 해비보우건 취급 이던 무기 였지만 속사 라는 기능을 얻어 1발을 소모해 3발을 빠르게 쏘는 연금술을 얻은 뒤로 서포트 계열에서 날아올랐다.
화력 자체는 일단 헤비보우건 이하에 반동도 커서 반동경감이 필수 수준 이지만 어차피 헤비보우건도 반동경감은 최대한 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의미 없고, 작품에 따라서는 확산탄 속사가 가능했어서 화력도 경우에따라서는 크게 꿀릴것 없기도 했었다.
월드에 와서는 속사에 더해 3발의 지뢰를 얻어 몬스터 앞에 깔면 몬스터가 공격 하거나 이쩍이 공격하면 폭발대미지를 주는 식의 화력 보강도 있었다.
그래서 수면 폭질의 방식이 4명의 8폭탄+라이트버우건의 지뢰3발 이라는 조합이 되기도 하고 여기저기 깔아놓고 이동하면서 쓰기도 하고 나름 쓸만한 물건이기도 했다.
초기에는 헤비보우건 약체화 수준 이던 것이 지금은 상당한 수준의 편의성을 챙긴 헤비보우건 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헤비보우건의 유탄 난사를 비슷하게 따라하는 것도 가능해서 부위파괴와 기절 면에선 진짜 괴물인 무기 이기도 하다.
항상 헤보는 생존이 줬같아서 딜찍누 세팅이 다 끝나야 써먹었고, 라보는 그나마 기동성이 있으니까. 물론 캠프 겁나 갔다와야댔음
실드파츠는 장식입니다. 아니, 실드 파츠 없었으면 죽었을 순간이 얼마나 많은대? 의 반복 이였지 헤비보우건은. 물론 화력은 아이스본 기준 미완성 산탄 극딜 세팅 으로도 몬스터 머리통에 틱 당 30 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는 게 헤비보우건이라 그정도는 감수해야 겠지만. 라이트보우건은 진짜 유탄속사나 상태이상탄 속사로 파티에서 서로 모셔갈 포지션을 차지하기도 하고.
따지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묻는 건데 월드 이전의 구작에서 라보와 헤보가 언제나 강했던 무기가 맞아? 구작은 캠프에서 탄 보충이 안됐기 때문에 가져간 탄을 다 쓸 동안 몹을 못 잡으면 퀘스트 실패가 되는데 헤보는 딜이 높으니까 그렇다고 치고 라보가 그렇게나 강했다고?
주력탄종의 조합분 까지 챙겨가는 식으로 어떻게든 충당하였고 하메팟에서 은근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지. 아주 막강한건 아니야도 일단 거너라는 직종 자체가 언제나 강하긴 강했다는 느낌.
정말 에임이 개쩌는게 아니면 팀원들이 탄 재료를 가져가서 보급해줘야 했어. 인싸무기였지.
4인 하메기준으로는. 1인 5분침은 무리지만 결국엔 소재 파밍겜이니 하메팟으로 소재 충당해서 주무기 세팅하는거지
라이트보우건: 속사를 통해 여러모로 서포트에 우수. 헤비보우건: 화력! 존나게 쌘 화력! 이랬었지.
그래서 구작 보우건은 생존을 희생해서라도 공격적인 세팅을 해야했음. 탄 떨어지면 그냥 퀘 터지니까. 심지어 도스 시절에는 상황에 따라 화사장력이 준 필수 스킬 취급이었음.
지뢰가 별별 판정에 다 반응해서 가지고 놀기 좋기도 했어
장난감으로도 좋았지 확실히.
헤보가 세긴센데 확실히 도트딜 깔면 얌전히 회피하던가 그냥 그자리서 타 죽던가 이지선다거는거 은근 있죠 ㅋㅋㅋ 그래서 의외로 리오희소종 앞에서 그 산탄헤보도 한없이 나약해지는 현상 좀 일어나고.
그래서 산탄헤보 못 쓸 때는 유탄/용격헤보를 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