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조약 2장 13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사가 고봉밥처럼 나오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이 에피소드만 거의 유일하게 아무런 대사도 없이
음악과 스탠딩 일러만으로 진행되는데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애잔한 감성을 불러일으켜서
커뮤니티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지만,
나한테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정말 인상 깊었던 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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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깔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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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에 얘기 잘 안나오는 이유가 이미 본문에 적혀있네.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애잔한 감성을 불러일으켜서] 이런거에 대해 언급하기 쉽지 않으니까, 다들 표현이 쉬운 편인 다른 파트들에 대해 말하는 거 뿐일거야... 솔직히 대사없이 감성 max로 끌어내는거 진짜 쉽지 않은건데 그걸 해낸거라고...;
시험을 잘 치기 위해 열심히 보충수업을 받는 일상적인 모습을 조용히 표현한거 같더라
흑흑 감동적이야
솔직히 나는 숫자로 수치화해서 띡띡띡 보여주는거엔 아무 감흥이 안 들어서 누가몇점 받았는지 합격했는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쭉쭉 넘겼는데 방송으로 보니까 숫자 올라가는거에 오 노력했잖아! 엄청 성장했어! 이런거 느끼는거 보고 나랑은 인종이 다르구나 싶었어
모두가 나기사를 의심암귀라 욕하던 시절
Vanitas Vanitatum 어찌보면 허무하게 반복되는 나날일지라도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지
뭔가 익숙하다 했더니 저번에 베스트에서 봤던 글이네 ㅋㅋㅋㅋ 얼마나 인상깊었으면....
흑흑 감동적이야
시험을 잘 치기 위해 열심히 보충수업을 받는 일상적인 모습을 조용히 표현한거 같더라
커뮤에 얘기 잘 안나오는 이유가 이미 본문에 적혀있네.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애잔한 감성을 불러일으켜서] 이런거에 대해 언급하기 쉽지 않으니까, 다들 표현이 쉬운 편인 다른 파트들에 대해 말하는 거 뿐일거야... 솔직히 대사없이 감성 max로 끌어내는거 진짜 쉽지 않은건데 그걸 해낸거라고...;
뭔가 익숙하다 했더니 저번에 베스트에서 봤던 글이네 ㅋㅋㅋㅋ 얼마나 인상깊었으면....
솔직히 나는 숫자로 수치화해서 띡띡띡 보여주는거엔 아무 감흥이 안 들어서 누가몇점 받았는지 합격했는지 제대로 보지도 않고 쭉쭉 넘겼는데 방송으로 보니까 숫자 올라가는거에 오 노력했잖아! 엄청 성장했어! 이런거 느끼는거 보고 나랑은 인종이 다르구나 싶었어
모두가 나기사를 의심암귀라 욕하던 시절
저런거 보여줬는데 이뇬이 갑자기 시험장 위치를!
나기사 나쁜년!
Vanitas Vanitatum 어찌보면 허무하게 반복되는 나날일지라도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는 모습이 보이지
몇 없는 학생들이 진짜 공부하는 시간
스샷만으로 알 수 있는거 아니면 커뮤에서 보여주기 힘든 점도 있음
저 아련한 폭풍전야 같은 느낌이 진국이었지. 보충수업부 애들이 노력하는 모습과 더불어 스토리 전개상 절대로 그냥 좋게 넘어갈 상황이 아니었으니까. 그리고 저 장면 이후로 튀어나온게 나기사의 시험장 릭트쇼랑 미카의 배신자 선언... 블아 초반에 이 둘 한테 안티가 많았던 데엔 다 이유가 있었음.
나기사의 2차시험장 게헨나 폭파쇼는 저거 이전임ㅋㅋ 물론 3차시험때도 정실부를 배치해놓긴 했지만 미카의 배신에 비하면 뭐ㅋㅋ
같은 글을 본거같은데...
ㄹㅇ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