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퀘 중, 탈로스라는 거인을 잡을 때 몸 곳곳에 꽂힌 말뚝을 공격해서 뽑아야 하는데
떨어진 말뚝에선 부활템인 용의 고동의 파편을 습득할 수 있음.
근데 난 초반에 말뚝 다 뽑아버려서 이 말뚝이 전부 바다에 빠졌기 때문에
파편 먹을 수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가
(근데 사실 NPC 추격해야하는 구간이다 보니 뒤돌아서 말뚝 먹으러 갈 생각하는 사람이 잘 없긴 할 듯)
바닷물이 다 빠진 진엔딩 세계에서 원래 바다였던 밑바닥을 탐험하다가 말뚝을 발견하고...
그제서야 파편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탈로스 전투가 끝나고도 그대로 그 자리에 남아있다니...
자잘한 디테일이 진짜...
최적화만 잘했어도 갓겜이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