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 누설이 있어요
악령이 된 사무라이
풍수사, 장의사는 기본적으로 오컬트 대한 지식은 있어도
악령 상대로는 전투력 0에 가까웠고
법사는 중간에 리타이어
무당 같은 경우는
상성이 너무 나쁨
무당은 기본적으로 퇴마 하는 방식이 강제적인게 아니라
굿을 통해 영혼을 달래거나
아니면 더 강한 신을 불러서 잘 내보내는건데
하필 상대가 일본에서 잘 묻혀 지내다가 자기가 전쟁하던 이국땅에 매장당해
수십년 원한 이빠이 섭취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모가지 뽑아대는 악령이라
무당의 해결 수단인 대화가 안 통함
그래서 무당이 어그로 끌고 풍수사, 장의사가 백도어 하는게 계획인데
이게 꼬여서 악령이랑 한판 붙었다가
풍수사가 속성 약점 X 속성 약점 X 애국파워 곱연산 크리딜
터뜨려서 어거지로 잡음
아니였으면 다 죽었음
매장당한곳도 음양사한테 전세사기당하고 치매할배가 위층이라 곱절로빡쳤음
세키가하라 전투때 죽은 놈이라 수백년 묵은 놈임 ㅋㅋㅋ
초반에 타이틀로 음양오행 넣은 이유가 있는거니까
저 시체 묻힌 곳에다 핀 포인트를 폭탄으로 날려버렸으면 조지기 쌉 가능
무당이여도 아무 신이나 막 뽑아내는게 아니여서
작중에서도 실체를 가지는건 일본의 혼령이다라며 자기들이 잘하는게 아니라며 이야기 하는게 있었지? 아마
불+쇠 라서 물+나무 가 잘통했으니 물대포면 됐을듯
상대는 이순신!!
세키가하라 전투때 죽은 놈이라 수백년 묵은 놈임 ㅋㅋㅋ
원래 "왕년에~" 같은 역사 뻥튀기는 전세계 공통이지 뭐
근데 땅에 묻을때까지 안썩는거 보면 이미 정령화 다된 장군신급이긴 한듯
근데 세키가하라때 죽은 놈이면 동군 쪽일까 서군 쪽일까
스스로 죽기 전에 인간 만 명을 벤 시점에서 인간을 초월했다고 말하니까
진 쪽 아니었을까? 이긴 쪽이었으면 아무리 죽었어도 이름난 무장에 다이묘를 저렇게 내버려두지 않았을 것 같음
연어를 선택했다니까 동군쪽이라든데...
초반에 타이틀로 음양오행 넣은 이유가 있는거니까
그래도 너무 억지스럽게 잡긴 했음
궁금한게 현대 화포로 조지기가 가능했을까
저 시체 묻힌 곳에다 핀 포인트를 폭탄으로 날려버렸으면 조지기 쌉 가능
리틀리리컬보육원장
불+쇠 라서 물+나무 가 잘통했으니 물대포면 됐을듯
500kg 폭탄 스트라타젬 투하
오컬트에섬 물리적인 퇴치에서 가장 기본적인게 원한이 깃든 물건(시체)를 태워버리는 거거든
살수차에 말피를 담아와서 갈기면 이기는건데 돈좀 많이 쓰지
수소폭탄 + 산소폭탄 이면 가능하지 않았을까
문제는 거기가 이북지역도 보이는 휴전선 근처라 잘못 꽂히면......
오행을 떠나 그건 강력한 양기로 조지는거니까 가능할듯 조선시대때만해도 귀신이 민가에 있었는데 6.25이후로 산천초목 깊숙한 곳으로 숨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오 그럼 사무라이에게 가능충이 박으면 양기로 퇴마되겠네
K-6 50 구경 기관총 철갑소이탄 시웜하게 갈기고 모자라면 k-4 40mm 유탄발사기 쏴주고 크레모어 터뜨려주면 대장군 할애비 조상이 와도 먼지가 될듯 K9 155mm 까지 쓰면 완벽한 k 퇴마
케케묵은 음기라 단순 변태의 붓카게론 안될껄 처녀귀신도 아니고 갑옷에 깃든 정령인데
작중에서도 실체를 가지는건 일본의 혼령이다라며 자기들이 잘하는게 아니라며 이야기 하는게 있었지? 아마
실체를 가지는건 정령 일본의 귀신은 원혼이 없어도 아무나 죽인다고 했음
자세히는 실체를 가지는 정령 이라는거고 이건 한국에도 정령들이 있다는걸로 나옴. 일본귀신은 기본적으로 원한이 아니라 절대악에 가까운 개념이라 아무나 적대해서 무당의 한풀이가 잘 안먹힌다는거 였지 ㅇㅇ.
매장당한곳도 음양사한테 전세사기당하고 치매할배가 위층이라 곱절로빡쳤음
그래도 꼬래 장군신이라고 부하 만들기 ㅋㅋ 인간 이냐? 은어랑 참외 갖고 와라 부하 될래?
은어랑 참외중 둘다가져오거나 참외가져왔음 거기서 끝이었다는설이있음 사무라이 생전에 적군인지 아군인지 구분하는법이라
그래서 그런가 위쪽 치매할배 딴데로 데려가고 반짝이는 은색 무언가를 자기에게 준(?) 사람에겐 너 부하할래??하고 물어볼정도로 고마웠나봄
은어가 정답인줄은 어캐 안거지 ㅋㅋ 은어만 들고 오던데
지가 은어 달라고 하고 아니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했거든
아 그랬나 ㅋㅋ 다시봐야하나 ㅋㅋ
이 장면 좀 주술회전 스쿠나 같았음 ㅋㅋ.
사실 본래는 참외는 못알아들은거임. 저때 참외는 참외 닮은 모과고 현대에는 안쓰는 단어라 하더라는.
실제로 참외라고 말하는 건 지금은 쓰지 않는 고어라 그냥 못 알아들은거라고 함
그 절에서 무당이 관에서 엎드리는 장면에서 나옴.
무당이 바보네 충무공 불러다가 왜놈 커팅식 좀 하면 카운터 속성이라 바로 성불하는데
무당이여도 아무 신이나 막 뽑아내는게 아니여서
가챠가 아니지
무당도 크게 강신무와 세습무가 있는데, 강신도 일종의 계약이나 거래가 필요해서 아무나 막 불러들일 순 없음
급이 너무 높잖아 남이라도 부를수 있을지 모를텐데
무당은 자기가 고르는것 보다는 고름 당하는 쪽에 가까워서
ㅇㅇ 강신무의 경우가 소위 말 하는 신내림이지
그래서 충무공께서 친히 썰어주셨잖아 ㅋ
근데 지네 할머니나 외할머니가 왔다는 썰은 자주 들었어도 영당지같은데서 모시는 신들이 와서 섬긴다는 무당썰은 못들어봄. 애초에 이순신 장군이랑 관련있는 굿은 여수 풍어굿이고
그래서 충무공이 뚝배기 깨버리잖아
그게 가능한 무당이었으면 굳이 지관사 안부르고 치매할배 인지할때 오니까지 같이 간파하고선 굿 할것도 없이 초살이었어. 충무공즈음되면 엄청난 네임드라 부르기는 커녕 말씀몆자 전해들을수만 있어도 개쩌는 거야
그리고 마지막 속성데미지에 대한 설명은 등장인물 독백만으로 처리하는 무성의함까지 잘만들었다기엔 모자람이 많아보임.
그 부분은 이야기를 쉽게 풀어가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봄. 후반은 조금 아쉬웠지만
후반부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전하 청컨데 화포로서!!!!!! 옆에 군대도 있는데!!!! 화포로서!!!!!
조선시대에도 기각당한걸 왜 현대에서
갈! 불(火)로 음기를 태워 없애는 것이 퇴마의 기본인 것을!!!
쏘면 화끈하니 볼만하긴 할텐데 거기 휴전선 근처라 삐끗하면 2차 한국전쟁각이...
내가 대포 이야기를 개씹극혐하는 이유가 이거임 귀신 이야기 나올때마다 뭔 순애만화에서 NTR 찾는 NTR무새마냥 화포 이야기 하는데 조선시대에도 안 통한 개소리를 진지하게 믿고 "화포의 양기로 음기를 제압한다는 논리"를 들이밈 상식적으로 귀신 나온다고 정승 집에 대포를 쏘자는게 받아들여졌겠냐구요
화포로 못잡음. 화포로 못잡으라고 불타는 쇠로 만든거라서.
리얼충과는 사고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우리에게는 밈이 곧 세계관이자 나침반입니다.
지평좌표계에 비하면 낫긴한데 냅다 화포로 쏘자는거면 좀 그렇긴 하다
확실히 애먼 곰 잡는다고 가까이에 군대가 와 있기는 했는데, 산소 벌초하러 뻥치고 들어간 마당에 부를 수 있을 리가.
성불이 아니라 강제퇴거 시키는 신부님이 있었어야...
그러니까 여러분도 속성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퇴마록이라면 저 위에 있던 매국노양반의 원혼이 다시 한번 나올법도 했는데. 파묘는 거기까진안가더라.
한 풀이 하러 파티 짜고 왔는데 무슨 둠가이가 필요한 크리쳐가 나오면 어쩌라는거냐 싶지
상담 필요한 아이 있다고 해서 심리 상담사가 갔는데 사람 두명이나 썰어드신 묻지마 살인마가 튀어나온 상황
매국노할배가 선역으로 나오면 너무 진부했을텐데 둘다 쌍놈인게 신선
근데 왜 자기를 쇼군이라고 함?
將軍=쇼군 이라서...?
제작진이 그렇게까지 일본문화에 밝은건 아니었나보지. 쇼군 이라는 칭호가 어떤의미인지 몰랐나봐
아마 훼이크였을걸? 참외랑 은어를 달라고 공물을 요구하잖아. 이 때 참외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좋아하던 음식이고, 은어는 오다 노부나가가 좋아하던 음식. 감독이 만화 음양사 보고 참고한 것이라고 밝힘. 그런데 쇼군이었던 이에야스는 임진왜란에 참전하지 않았고 도리어 국교 정상화를 꾀한 인물인데다, 원한이 남을 리 없을만큼 장수하고 막부를 열 만큼 일본역사에서 가장 성공한 인물임. 그러니 그런 원령이나 귀신일 리가 없는 것. 설명은 안 하지만 무당은 그 사실을 알고 있어서 참외는 빼고 은어만 바친 것. 참외를 주었으면 적으로 간주해서 살해당했을 거임.
우와...
이제야 알겠네 왜 은어랑 참외묻는게 패배해서 목이 잘렸으니 서군이였을거고
참외를 안준건, 참외라고 자막에 번역은 되어 있지만 해당 일본어가 지금은 생소한 단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화림이 듣다가 은어는 알아들었는데 참외는 뭔지 못알아들어서 당황해하는 표정이 나왔다고 하네요.
은어 한마리 먹어볼래오?
저 사무라이나오는순간부터 짜게식음ㅠㅠㅠ 나는 오컬트가 좋은데 왜 크리쳐로 바뀌냐고ㅠㅠ
파묘도 오컬트야... 콘스탄틴도 다크판타지 오컬트 물이라하지 크리쳐물이라고 안하는 것 처럼.
오컬트에 원래 저렇게 진행되는게 적지않음. 호러랑은 다른 장르임
오컬트로 제일 돈 많이벌은 슈퍼내추럴부터도 그렇고 뭐 오컬트는 범접불가능한 공포를 다루는 것만은 아님. 막말로 저게 크리처도 아님 걍 시체따리=오컬트지
오컬트면 상대 약점 분석하고 레이드 가는건데 파묘에서는 그걸 너무 대충 후다닥딱해버림
주술로 만든 크리쳐니까 오컬트의 영역이긴 함
전작을 생각하면 좀더 편하긴한데 감성이 안맞는거지 오컬트는맞음 ㅋㅋ 사바하에서 핵심인물은 모두 실물을 가진 사람이잖아
오니란 존재가 일본에서 유명한 '호피 무늬 빤쓰입고, 뿔 달려있고, 몽둥이로 사람 두들겨 패 죽이거나 잡아먹는 훌륭한 요괴'니깐요
청컨대 강한 화포로 이를 물리치소서....
화포로 못잡으로고 불타는 쇠로 만든거.
곱연산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빡쳤어도 은어는 못참지... 악령 이미지가 너무 세키로에 나올법한 스타일이라.... 저거 그렇게 잡는거 아닌데 란 생각만 듦
근데 결국 땅에 뭍힌놈이니 토속성도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애당초 일본말하는 귀신을 어떻게 설득함?
무당이 일본어를 하거든
중세/현대 일본어를 어케 알아먹고!!!
그 쪽도 했나보지. 중국어도 북경어/광둥어 복수전공하는 것처럼.
불 물은 그렇다치고 쇠를 어떻게 나무로 제압???
그래서 지적은 좀 나왔는데 아마도 영화적으로 연출이 용이한쪽으로 고증을 뒤튼듯
토극금인데 저기서 진흙뿌리기~ 할 순 없어서 그런거같아
음양오행에서는 그거 반대긴 함. 쇠가 나무를 이기지.
토에 영향이 받는거라 가능하다고도 하더라는.
나무는 쇠로 쇠는 불로 제압이 가능한데 반대로 쇠를 나무로 제압하는 게 이상하긴 해
사실 마지막에 최민식이 피 묻은 나무로 오니를 찌르면서 나무와 쇠는 상극이라고 표현하지만, 원래는 나무가 쇠에게 지는 상성임. 쇠를 이기는 건 불이고. 불을 이기는 건 물이 맞는데, 아무튼 결국 손에 잡히는 피묻은 나무에 뭔가 의미부여해서 찔러 죽인 모양새가 되어 버렸음. 그래서 이동진도 클라이막스를 보이스오버로 맥없게 대체했다는 식으로 평론한 거 같고.
토를 기반으로 해서 가능하다는 말도 있음. 금과 화도 상극이고... 수랑 목도 상극임.
나만 이 생각한거 아니구나 ㅋㅋㅋㅋㅋ 뭐지? 왜 나무로 쇠를 제압한다고 하지? 꺼꾸로 아닌가? ㄷㄷ
인터넷 찾아보기로는 쇠는 불에 지고, 불은 물에 지고, 물은 흙에 지고, 흙은 나무에 지고, 나무는 쇠에 지고. 토라고 해도 토가 이기는 건 수라서 상관이 좀 없는듯. 암튼 극중전개를 위해 고증을 살짝 뭉개고 갔다고 생각하는 중
음양오행 멀리서 불거없이 일주일에서 일월만 빼면됨. 또 영화에 나오듯이 땅에 박힌 쇠라서 목이 통하는거라고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