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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따위가 뭘 알아!
"보라색...그냥 이뻐서 넣은 거라고..."
그냥 죽은 사람것만 쓰면 안되나... 어차피 반박 못하자너
히치콕 손녀도 히치콕이 도와줬는데도 C받았다며
아니 ㅋㅋ "마감에 쫓기느라 힘들었다"는 아무리 그래도 좀 ㅋㅋㅋㅋㅋ
실제로 교과서에 쓰는 소설, 시, 수필 등 작품들은 저작권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며?
교육은 공공 목적이고 공공 목적은 저작권 무시한다는 조항이 저작권법에 있던거로 기억함
원작자 따위가 뭘 알아!
공식 따위가 뭘 알겠어..!
그야 당연히...
문제로 써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실제로 교과서에 쓰는 소설, 시, 수필 등 작품들은 저작권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며?
루리웹-3976040346
교육은 공공 목적이고 공공 목적은 저작권 무시한다는 조항이 저작권법에 있던거로 기억함
교육목적은 가능할거긴 함
교과서에만 쓰는건 공공성 인정되는데 그걸 활용해서 문제집 만들면 저작권 위반사항임
뭐 생각해보면 그게 윈윈이긴 해. 교과서에 실리면 작가의 권위는 자연스레 오르기 때문에 시장가치도 상승하기 마련임. 그럼 작품 계약, 원고료 등에서 이전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음. 교과서 제작진쪽에서도 제작 원가를 줄일 수 있고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해짐. 교과서 가격이 저렴해야 가난한 학생들도 교과서를 구매해서 학습할 기회라도 생김. 공평하다 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공익적 관점에서, 학생 간의 선천적 불공평을 감소시킬 수 있는 관례라는 생각이 드네.
"보라색...그냥 이뻐서 넣은 거라고..."
그거 가짜 뉴스래
이거는 몇십년째 루머로 퍼지는데 정작 팩트체크 되지도 않음
그냥 죽은 사람것만 쓰면 안되나... 어차피 반박 못하자너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오
구로로로 공식답을 오답 취급하다니 현실을 외면하는것 아닌가
"닥쳐라 더 맨!"
아니 ㅋㅋ "마감에 쫓기느라 힘들었다"는 아무리 그래도 좀 ㅋㅋㅋㅋㅋ
반딧불의 묘는 너무 은유적으로 돌려까서 되려 남매들의 바보짓을 동정하게 만들었어.... 원래는 무능한 일본 제국의 행동을 남매를 통해 비유한 거라는데
작가의 손을 떠나면 해석은 각자의 몫이 되는 게 당연하니까. 게다가 정말 제국주의 일본을 비유하고 비판하려는 목적이 중요했다면, 그런 방식은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보이지도 않음.
히치콕 손녀도 히치콕이 도와줬는데도 C받았다며
손녀 : C 받았어요 히치콕 : 미안하다 나는 최선을 다했단다
결국 히치콕 손녀 인증하니까 A받았다더라 근데 그건 사실 조사하면 연구내용이나 대학논문 출처를 적어야하는데 "그냥 그렇다고 들음" 라고 써서 C였다고
보통 레포트작성은 이러저러한 이유에서 일부러 감독은 이 계단을 굳이 조명하는것으로 보아 계단을 강조하려는 생각이었다, 즉 계단으로 인한 인간의 감정을...(생략) 이런식으로 써야하는데 여기서 계단을 강조한 이유는 그냥 카메라가 흔들려서였다고 한다. (근거도 없이 확답) 이런식으로 써서 C였다고...
학교에서 "작가가 마감에 쫓겨서 쓴 작품이다" 라고 가르치긴 거시기하긴 하지 ㅋㅋㅋㅋ
작품을 세상에 냈으면 작품은 작가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
잘 이해가 안됐었는데 조앤K롤링 덕분에 깨닳음
대체 왜 원작자의 말이 존중받지 못하는가?를 알려면 이놈을 보면 된다 원작자 의도대로면 이건 신의 작품이다. 우리가 보기에는 ㅂㅅ의 작품이다
진짜 막무가내로 때려넣는다고 좋은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예시 좋은 예시 :
발화자/제작자의 의도와 달리 발화/작품의 의미가 나중 가서 청자들에게 전혀 다르게 해석되고 그게 주류가 되는 경우는 많긴한데(예를 들어 수천년의 고전이 늘 생명력을 가지는 이유 중 하나) 교육청 늬들이 늬들 해석 가르치는 것도 좀 글치 않니 ㅋㅋ
뭐 굳이 따지자면 해석을 통한 의미 부여도 하나의 예술로서 인정되기 때문에 원작자의 생각과 갈라질 순 있는데 그럼 문제를 원작자의 생각은?하고 내면 안되지ㅋㅋㅋㅋㅋㅋ
좋은 지적이다. 출제자가 무당도 아니고 작가에 빙의해서 작가 운운하지 말고, 작가의 생각과 가까운 쪽이라는 표현으로, 어떤 한계를 스스로 그어야함.
히치콕 감독도 같은 일화가 있지
출제자의 의도 시험에서는 중요한 포인트지 이게 싫으면 원작자가 출제까지 같이 하라는 수밖에 없음
2번 같은건 답이 갈릴수는 있을법한데, 오히려 그래서 무용 어쩌구 하는 문제 스타일이 나오면 안될거 같음 1번은 전형적인 원작자 무시한 문제고
근데 시라는건 같은 시를 읽고 다 느끼는게 다를수 있는거아닌가?
그러면 더 큰 문제가 있지, 모든 게 정답이 될 수 있는데, 또는 정답이 없는데, 정답이 정해진 셈이니. 기본적으로 독재 스타일인데, 그 흔적이라 할 수도 있겠다.
저런거 많이해서 울나라 사람들은 소설 영화 등 꼭 "뭘 말하려는거지" "주제가 뭐야" 이런거 많이 따짐 대부분의 작가들은 그런거없고 복잡한 상황과 감정을 간접경험 시키는거 뿐이야, 그게 차후 살아가는 중에 복잡한 상황 만났을때 도움되면 나쁠건 없겠지
솔직히 작가의 해석에 더욱 동의가 가긴 하는데 수능 보려면 어쩔 수 없겠지...
문제는 2차창작이니 원작자가 개입할 여지 없는거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