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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문제 출제자 : 원작자가 뭘 알아!!!

일시 추천 조회 10028 댓글수 41

1 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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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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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따위가 뭘 알아!
제임스 모리어티 | (IP보기클릭)106.101.***.*** | 24.04.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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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그냥 이뻐서 넣은 거라고..."
심리상담사 마루키 | (IP보기클릭)39.7.***.*** | 24.04.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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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죽은 사람것만 쓰면 안되나... 어차피 반박 못하자너
게임뭐하지 | (IP보기클릭)121.173.***.*** | 24.04.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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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손녀도 히치콕이 도와줬는데도 C받았다며
녹차양갱이 | (IP보기클릭)1.225.***.*** | 24.04.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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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 "마감에 쫓기느라 힘들었다"는 아무리 그래도 좀 ㅋㅋㅋㅋㅋ
난니들이두렵다 | (IP보기클릭)220.93.***.*** | 24.04.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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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교과서에 쓰는 소설, 시, 수필 등 작품들은 저작권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며?
루리웹-3976040346 | (IP보기클릭)211.234.***.*** | 24.04.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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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공공 목적이고 공공 목적은 저작권 무시한다는 조항이 저작권법에 있던거로 기억함
난니들이두렵다 | (IP보기클릭)220.93.***.*** | 24.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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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 따위가 뭘 알아!

제임스 모리어티 | (IP보기클릭)106.101.***.*** | 24.04.27 11:30

공식 따위가 뭘 알겠어..!

킹리스 | (IP보기클릭)1.232.***.*** | 24.04.27 11:31
킹리스

그야 당연히...

배니시드 | (IP보기클릭)112.167.***.*** | 24.04.27 11:34

문제로 써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굳건이  | (IP보기클릭)210.101.***.*** | 24.04.27 11:32
BEST 굳건이 

실제로 교과서에 쓰는 소설, 시, 수필 등 작품들은 저작권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며?

루리웹-3976040346 | (IP보기클릭)211.234.***.*** | 24.04.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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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976040346

교육은 공공 목적이고 공공 목적은 저작권 무시한다는 조항이 저작권법에 있던거로 기억함

난니들이두렵다 | (IP보기클릭)220.93.***.*** | 24.04.27 11:35
루리웹-3976040346

교육목적은 가능할거긴 함

설하류 | (IP보기클릭)211.234.***.*** | 24.04.27 11:36
루리웹-3976040346

교과서에만 쓰는건 공공성 인정되는데 그걸 활용해서 문제집 만들면 저작권 위반사항임

HG24B | (IP보기클릭)222.233.***.*** | 24.04.27 11:37
루리웹-3976040346

뭐 생각해보면 그게 윈윈이긴 해. 교과서에 실리면 작가의 권위는 자연스레 오르기 때문에 시장가치도 상승하기 마련임. 그럼 작품 계약, 원고료 등에서 이전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음. 교과서 제작진쪽에서도 제작 원가를 줄일 수 있고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 판매가 가능해짐. 교과서 가격이 저렴해야 가난한 학생들도 교과서를 구매해서 학습할 기회라도 생김. 공평하다 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공익적 관점에서, 학생 간의 선천적 불공평을 감소시킬 수 있는 관례라는 생각이 드네.

유부남 베드로 | (IP보기클릭)223.38.***.*** | 24.04.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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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그냥 이뻐서 넣은 거라고..."

심리상담사 마루키 | (IP보기클릭)39.7.***.*** | 24.04.27 11:33
심리상담사 마루키

그거 가짜 뉴스래

저는 님친구입니다 | (IP보기클릭)211.220.***.*** | 24.04.27 11:34
저는 님친구입니다

심리상담사 마루키 | (IP보기클릭)39.7.***.*** | 24.04.27 11:35
심리상담사 마루키

이거는 몇십년째 루머로 퍼지는데 정작 팩트체크 되지도 않음

Church Bitch | (IP보기클릭)223.39.***.*** | 24.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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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죽은 사람것만 쓰면 안되나... 어차피 반박 못하자너

게임뭐하지 | (IP보기클릭)121.173.***.*** | 24.04.27 11:33
게임뭐하지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루리웹-3976040346 | (IP보기클릭)211.234.***.*** | 24.04.27 11:34
게임뭐하지

보일라 | (IP보기클릭)125.143.***.*** | 24.04.27 11:35

구로로로 공식답을 오답 취급하다니 현실을 외면하는것 아닌가

HCP 재단 | (IP보기클릭)121.186.***.*** | 24.04.27 11:34
HCP 재단

"닥쳐라 더 맨!"

배니시드 | (IP보기클릭)112.167.***.*** | 24.04.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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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 "마감에 쫓기느라 힘들었다"는 아무리 그래도 좀 ㅋㅋㅋㅋㅋ

난니들이두렵다 | (IP보기클릭)220.93.***.*** | 24.04.27 11:34

반딧불의 묘는 너무 은유적으로 돌려까서 되려 남매들의 바보짓을 동정하게 만들었어.... 원래는 무능한 일본 제국의 행동을 남매를 통해 비유한 거라는데

키쥬 | (IP보기클릭)203.142.***.*** | 24.04.27 11:34
키쥬

작가의 손을 떠나면 해석은 각자의 몫이 되는 게 당연하니까. 게다가 정말 제국주의 일본을 비유하고 비판하려는 목적이 중요했다면, 그런 방식은 적절하고 효과적으로 보이지도 않음.

유부남 베드로 | (IP보기클릭)223.38.***.*** | 24.04.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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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손녀도 히치콕이 도와줬는데도 C받았다며

녹차양갱이 | (IP보기클릭)1.225.***.*** | 24.04.27 11:34
녹차양갱이

손녀 : C 받았어요 히치콕 : 미안하다 나는 최선을 다했단다

데드몽키 | (IP보기클릭)223.38.***.*** | 24.04.27 11:35
녹차양갱이

결국 히치콕 손녀 인증하니까 A받았다더라 근데 그건 사실 조사하면 연구내용이나 대학논문 출처를 적어야하는데 "그냥 그렇다고 들음" 라고 써서 C였다고

루리Αi | (IP보기클릭)136.52.***.*** | 24.04.27 11:37
녹차양갱이

보통 레포트작성은 이러저러한 이유에서 일부러 감독은 이 계단을 굳이 조명하는것으로 보아 계단을 강조하려는 생각이었다, 즉 계단으로 인한 인간의 감정을...(생략) 이런식으로 써야하는데 여기서 계단을 강조한 이유는 그냥 카메라가 흔들려서였다고 한다. (근거도 없이 확답) 이런식으로 써서 C였다고...

루리Αi | (IP보기클릭)136.52.***.*** | 24.04.27 11:39

학교에서 "작가가 마감에 쫓겨서 쓴 작품이다" 라고 가르치긴 거시기하긴 하지 ㅋㅋㅋㅋ

THE·O | (IP보기클릭)106.101.***.*** | 24.04.27 11:35

작품을 세상에 냈으면 작품은 작가의 손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

ALOTBSOL | (IP보기클릭)222.119.***.*** | 24.04.27 11:35
ALOTBSOL

잘 이해가 안됐었는데 조앤K롤링 덕분에 깨닳음

강하지점 | (IP보기클릭)106.101.***.*** | 24.04.27 11:42

대체 왜 원작자의 말이 존중받지 못하는가?를 알려면 이놈을 보면 된다 원작자 의도대로면 이건 신의 작품이다. 우리가 보기에는 ㅂㅅ의 작품이다

루리웹-1017300304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11:36
루리웹-1017300304

진짜 막무가내로 때려넣는다고 좋은게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예시 좋은 예시 :

히힛발싸 | (IP보기클릭)165.132.***.*** | 24.04.27 11:45

발화자/제작자의 의도와 달리 발화/작품의 의미가 나중 가서 청자들에게 전혀 다르게 해석되고 그게 주류가 되는 경우는 많긴한데(예를 들어 수천년의 고전이 늘 생명력을 가지는 이유 중 하나) 교육청 늬들이 늬들 해석 가르치는 것도 좀 글치 않니 ㅋㅋ

흑역사양산기 | (IP보기클릭)175.126.***.*** | 24.04.27 11:37

뭐 굳이 따지자면 해석을 통한 의미 부여도 하나의 예술로서 인정되기 때문에 원작자의 생각과 갈라질 순 있는데 그럼 문제를 원작자의 생각은?하고 내면 안되지ㅋㅋㅋㅋㅋㅋ

프로토_멀린 | (IP보기클릭)223.38.***.*** | 24.04.27 11:37
프로토_멀린

좋은 지적이다. 출제자가 무당도 아니고 작가에 빙의해서 작가 운운하지 말고, 작가의 생각과 가까운 쪽이라는 표현으로, 어떤 한계를 스스로 그어야함.

유부남 베드로 | (IP보기클릭)223.38.***.*** | 24.04.27 11:58

히치콕 감독도 같은 일화가 있지

돛새치 800g15500원 | (IP보기클릭)14.32.***.*** | 24.04.27 11:37

출제자의 의도 시험에서는 중요한 포인트지 이게 싫으면 원작자가 출제까지 같이 하라는 수밖에 없음

기가스웜 | (IP보기클릭)118.235.***.*** | 24.04.27 11:39

2번 같은건 답이 갈릴수는 있을법한데, 오히려 그래서 무용 어쩌구 하는 문제 스타일이 나오면 안될거 같음 1번은 전형적인 원작자 무시한 문제고

무명 -無名- | (IP보기클릭)211.234.***.*** | 24.04.27 11:39

근데 시라는건 같은 시를 읽고 다 느끼는게 다를수 있는거아닌가?

팬티속다람쥐 | (IP보기클릭)121.170.***.*** | 24.04.27 11:44
팬티속다람쥐

그러면 더 큰 문제가 있지, 모든 게 정답이 될 수 있는데, 또는 정답이 없는데, 정답이 정해진 셈이니. 기본적으로 독재 스타일인데, 그 흔적이라 할 수도 있겠다.

유부남 베드로 | (IP보기클릭)223.38.***.*** | 24.04.27 11:55

저런거 많이해서 울나라 사람들은 소설 영화 등 꼭 "뭘 말하려는거지" "주제가 뭐야" 이런거 많이 따짐 대부분의 작가들은 그런거없고 복잡한 상황과 감정을 간접경험 시키는거 뿐이야, 그게 차후 살아가는 중에 복잡한 상황 만났을때 도움되면 나쁠건 없겠지

뉘휘휘 | (IP보기클릭)220.87.***.*** | 24.04.27 11:48

솔직히 작가의 해석에 더욱 동의가 가긴 하는데 수능 보려면 어쩔 수 없겠지...

포치타 | (IP보기클릭)1.228.***.*** | 24.04.27 11:53

문제는 2차창작이니 원작자가 개입할 여지 없는거였군

이청자 | (IP보기클릭)223.62.***.*** | 24.04.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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