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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 : 아... 난 되게 착한 편인데.. 언니들은 나랑 다르단 걸 알아야 할텐데..
예전에 누가 덧글로 '이제 저 과학자 때문에 인류 통채로 삭제될 듯'이라고 쓴 게 아주 인상적이었지...
??? : 불가침 영역의 정의되지 않은 혼돈 맛을 쬐금만 봐라 이 작은 과학자야
"신들은 감히 자신들의 영역에 발을 들이고 싶어하는 작은 과학자들을 매우 좋아한다."
인류 멸망의 단초를 세우는 것 같은데
신은 저 과학자의 이름을 거론하며 온갖 재앙을 내렸다.
그렇게 과학자는 메타 뷰티 살롱에서 존재 자체가 전 우주에서 도려내지는 처벌을 받고 관념계의 감옥에서 무한한 시간동안 썩게되었다.
??? : 불가침 영역의 정의되지 않은 혼돈 맛을 쬐금만 봐라 이 작은 과학자야
러브크래프트 전집에서 '또다른 신들'이라는 제목의 단편이 있는데, 감히 인간의 알량한 지식으로 지구의 신을 넘어서겠다며 금단의 구역에 발을 들이다가 지옥의 신들에게 잡혀서 하늘로 끌려감 ㅋㅋㅋ
여신 : 아... 난 되게 착한 편인데.. 언니들은 나랑 다르단 걸 알아야 할텐데..
여신의 언니 : 어머 기집애 남자 꼬셔온거봐. 그렇게 안봤는데 생각보다 밝혔네
휴전협상의 화신이 있다는 건 선전포고의 화신과 전쟁의 화신이 있다는 뜻이지
언니예시
그리 착하지 않은 언?니
땀흘리는 이유가 걱정되서구나 ㅋㅋ
신은 저 과학자의 이름을 거론하며 온갖 재앙을 내렸다.
그것보다 저 여신은 그나마 막으주려고 수숩해준게 문명롤백수준 재앙이라면 더 안쓰러울것같은데
으악 미친 사이코 과학자다
인류 멸망의 단초를 세우는 것 같은데
예전에 누가 덧글로 '이제 저 과학자 때문에 인류 통채로 삭제될 듯'이라고 쓴 게 아주 인상적이었지...
애초에 제대로 된 형상이 없는 "관념"적인 존재가 "물질"적인 형상을 갖춰 내려와준 시점에서 체급이 다르단걸 알아야하는데 그걸 못한시점에서뭐..
미친 침략군이다!
그렇게 과학자는 메타 뷰티 살롱에서 존재 자체가 전 우주에서 도려내지는 처벌을 받고 관념계의 감옥에서 무한한 시간동안 썩게되었다.
"신들은 감히 자신들의 영역에 발을 들이고 싶어하는 작은 과학자들을 매우 좋아한다."
???:쟤들이 먼저 선빵 쳤지? 그럼 이제 물질계에 대재앙 일으켜도 괜찮지?
신들 : 신에게 도전하는 작은 인간 떴다!!!! 시련파티다! (환호)
??? : 야 포탈도 뚫엇대 가서 놀자
???:얔 ㅋㅋㅋㅋㅋㅋ쟤들이 쥐똥만한 지식으로 우릴 이해해 보려는데 어지까지 할 수 있는지 내기 해볼래?->그리고 눈이 빛나는 과학자들....
응 바벨탑 하나 더 세울께.
인류는 곧 절망했다 당연히 핵전쟁의 화신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핵분열이 아닌 핵 융합 미사일이 존재한다고?!!
실로 그런 시도가 있었고 그래서 실험체 D학원생 A는 이렇게 만화라는 관념체로 박제되었다. 명심해라. 실체가 관념체로 넘어가는 순간 매개체가 없으면 존재조차 할 수 없는 데이터에 지나지 않게 됨을
필멸자들이 감히 천상의 세계에 당도하자 재림이 시작되었다
(얼마 후) "...인류는 신들을 정복하고 싶어한 어떤 얼간이 하나 때문에 멸망했다."
휴전협상의 신이니까. 신이 인간을 공격하면 휴전해주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볼때마다 진짜 오만이 가득가득 느껴짐.
ㅋㅋㅋ똑똑하니까 오만해진걸까. 우리보다 대단한 게 있을리가 없어 뭐 그런
여신: 미1친놈들인가 따라와서 굳이 테켈리리 외치면서 죽고 싶다면야 내가 뭐라겠냐만은..
마침내 관념계와 현실계를 가로막는 장벽이 사라졌구나 아이야, 너희는 너희의 지성이 무엇으로부터 보호되고 있었는지 정녕 몰랐으니 너희의 무지함으로 인해 대가를 치르게 되리라
그 대가는 제 허접쥬지에요오오옷♡♡♡♡(뽀각)
오만의 전형적인 모습.
그렇게 아이 오브 테러가 열렸다.
저런거 대부분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 느낌이 강한대 그걸 없애버리면 외신들이 날뛴다고,,,
네가 심연을 들여다본다면 심연도 너를 들여다본다 인간이 신을 관측하여 신의 영역으로의 길을 열었다면 어찌 관측된 신도 인간의 영역으로 발을 디디지 못하리 그리고 세상은 다시금 인간의 역사에서 신'들'의 역사로 돌아가게 된다.
생각할수록 무섭네 인간의 개념을 입고 강림하니까 정복할 수 있을거라고? 어.. 인류가 여지껏 상상해온 파괴신, 파멸신, 대악마가 대체 몇백몇천종류에 그 멸망방식이 얼마나 되더라..? 인류가 '전지전능' 이란 거창한 옷을 입혀준 신들의 머릿수는..?
"너희의 오만함으로 물질과 격리되어있던 개념의 혼돈이 그 물꼬를 트고 말았구나."
지혜의 신께서 말씀하시길 ㅂㅅ아 내가 니들이 이럴줄 모랄겠냐라고 하셨도다
카오스 신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의 영역을 침범하려는 그대의 용기는 가상하나... 신의 영역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을꺼란 오만은 네 놈과 네 놈의 가족 이웃 동료 세상에 파멸을 내릴것이다. 여태까지 네 놈같은 생각을 한 이가 너 뿐이었다고 생각하는가? 평행세계? 아니다. 너의 세상이다. 너의 세상이 너의 우주에서 몇 번째라고 생각하느냐? 보아라. 그리고 절규하라 너의 탐구심의 결말을. <시스템 : 어디선가 들려오는 단조의 라틴어 배경음악>
이러면 패배하는 클리셰잖아 ㅋㅋㅋㅋ
그 클리셰도 재귀같은 양반이 와야 클리셰지 범부인간따리한텐 안켜진다.
■■임무야?
쟤 과학자 맞냐 관념의 세계로 가면 일개 과학자인 네가 대명사도 아닌 네가 뭐로 존재하겠니
'네가 나보다 아는 게 없는데 너도 결국 정복 대상이야'
인류는 신을 기만한 어떤 멍청이 한명때문에 멸망했다.
댓글들이 이 만화 처음에 나왔을때와는 다른 분위기야ㅋㅋㅋ
보통 우주 단위로 구분지어서 그 용도로 쓰는데는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비집고 들어가면 코드 꼬여서 안된다고!!!
관념체가 무언가를 정의해서 여기에 맞춰 줬다면 그 반대도 가능한거 아닌가? 과학 붕괴의 시발점같은데 '열'에대한 관념 쿼크 크기 두배로 늘리기만 해도 감당할수 있을까
오히려 '열' 이라는 관념 자체가 사라질수도 있지
확실히 이런 거 보면 사람들이 생각하는 신이란 건 소원 들어주는 능력이 있다는 빡대가리 귀족 같은거라 보면 될 듯ㅋ
신도 가끔은 실수를 하기도 한다. 이 세계는 어쩌다 생긴 몇 줄의 실수였다. 사실은 신도 진작 발견한 문제였으나, 굳이 손댈 필요가 없는 버그였기에 놔뒀다. 근데 결국 말썽이 생겼다. 신은 패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