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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이 관객상대로 도발한 적 없는데 저거에 발끈해서 예술 영화는 망하는게 맞다고 반응하는 애들 튀어나오더라 그리고 예술이랑 상업이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눈 영화도 아닌데 무슨 망해라인지
그렇게 압축하면 온갖 영화가 한줄로 다 요약될텐데 로맨스영화 절반은 불륜이고 절반은 계층차이사랑인데 ㅋㅋ
오히려 감독이 소탈하게 "저도 이제 흥행감독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인간적 바람만 내비치지 뭐 "교양있는 수준의 관객이 많다면 이 영화가 타짜보다 흥행할것" 이런 어그로도 안끄심.....
기생충으로 착각 단단히 한건지 박찬욱 영화는 원래 호불호가 극명했고 예술영화가 대중적인 관객의 선택을 받긴 더더욱 조건이 힘듬
그 고상한척 하는 변태성이 그 감독 개성임 ㅋㅋㅋㅋ
???:아니 그럼 화양연화도 볼륜 스토린데 ? 화양연화에서 남주가 검사는 아니였잖아!
헤결 제작진은 어그로 안끌긴했는데 악성 헤결빠가 커뮤에서 존나 많이 보이긴했음
잘 만들긴 했는데 결국 볼륜 스토리에다가 미장셴만 좋았던 영화라
상대31561#
???:아니 그럼 화양연화도 볼륜 스토린데 ? 화양연화에서 남주가 검사는 아니였잖아!
상대31561#
그렇게 압축하면 온갖 영화가 한줄로 다 요약될텐데 로맨스영화 절반은 불륜이고 절반은 계층차이사랑인데 ㅋㅋ
기존에 있었돈 볼륜 영화에서는 왠만해서는 법과 떨어트린 주인공들을 썼음 아니 그래서 경찰/검사/법조인이 그래도 되는거임? 이거 몰입 안되네 이렇게 되니깐 볼륜/계층간의 사랑 영화 다 보면 직업 설정이 달라
화양연화는 24년전 영화잖 20년 차이면 엄청 큰건데 똑같으면 안되지
타이타닉특)불륜 영화임
그런 식이면 안나 카레니나도 불륜 스토리에 문장만 이쁜 소설이 된다.
타이타닉 그거 불륜스토리에 미장센만 좋은 영화 아님?
말했잖아 주인공이 공무원 검사인데 살인 용의자랑 사랑에 빠지는것도 아니고 볼륜이라고.. 공무원이 뭐만하면 아니~ 공무원이 저러면 되나 이러는게 한국인데 볼륜? 아 암튼 이쁘자너~ 하는게 맞나 타이타닉도 그랬고 화양연화 안나 카레니나(이건 남편이 피해자니깐) 다 볼륜 대상자들은 공무원에서 뺐었음
로리타 그거 글만 번지르르한 페도필리아 미화 소설/영화 아님?
유게이들은 글을 안 읽는군요.
화양연화도 취향 꽤나 갈리는 영화 아님? 고전명작 어쩌고 해서 봤는데 불륜영화 노잼 끝이였음
로리타 안 읽었지 미화 소설도 아님;;;;
원래 영화 내용은 한줄로 요약했을때 명료한 스토리가 좋은게 맞음. "하이 컨셉트" 라는 단어가 각본 공부할때 괜히 나오는게 아니지...
살다 살다 롤리타가 페도 미화 소설이라는 소릴 듣네...
까도 보고 까자
아니 님 얘기가 저거라고 불륜이라는 기조를 가지고 비추지 못했던 직업이라는 이상성을 넣어서 평범한 서사를 굉장히 답답하고 연애를 연애로 못만드는 기법을 쓰고 경계가 흐릿하면서 동시에 단절되는 미장셴을 잘 썼는데 그걸 오컴가지고 문지르듯이 미장셴만 좋은 불륜영화 아님?(그래서 흥행못함)이라고 결론 내놓으면 로리타는 말만 번지르르한 페도 찬양 소설이고 오만과 편견은 할리퀸 로맨스소설이고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복수딸딸이 라노벨임
그니깐 다들 주인공이 검사인데 볼륜 저지르는거에 대해서 딱히 거부감이 안 든다는거잖아
아니 자기가 헤어질 결심에다가 '롤리타는 페도 미화소설' 식으로 평가해놓고 뭐? 자신이 한 말을 돌아보라고 적은 얘기인걸 몰라?
?????내가 언제 롤리타는 페도 미화소설이라 했어?
님 얘기에 빗대서 한건데? 아예 영화를 오독하고 있다고 님처럼 그렇게 한문장으로 짤라내놓고 잘못 읽으면 페도찬양소설, 시대만 좀 빠른 할리퀸 소설 그런 평 나오는거임
진짜 난독 유게이들이 존나게 많은데
아니 답답아 당신이 헤어길 결심에다가 남긴 한줄 평이 '롤리타는 페도 미화 소설이다'라는 급이라고 님이 그렇게 얘기를 했단 말이 아니잖아 아이고
누구보다 난독인 사람이 남들 보고 난독이라 지적하는 이 댓글이 오늘의 최고 유머 포인트
평범한 불륜 영화라고 단정 지었는데 그렇게 치면 연애 다루는게 순정연애하던가 거기에 좀 웃기거나 불륜이거나 셋중 하나지 뭐임 그 불륜을 어떻게 다루냐 감정선을 어떻게 다루냐가 영화의 관건이었고 국적과 직업 그리고 서로 간에 미묘한 경계선을 걸친걸 연기 외의 연출을 통해서 잘 보여줬는데 미장셴만 좋은, 불륜 이렇게 정리 하니까 본인 말이 인정받지 못하고 계속 지적받고 있는데 자꾸 말꼬리를 잡네 헤어질 결심이 단순한 불륜+미장셴만 이쁜 클리셰 영화면 로리타도 그럴듯하게 꾸민 페도찬양 소설과 그거의 미디어화라니까? (실제로 로리타가 페도찬양이 아니라 오히려 그 찬양의 극단을 통한 역겨움과 후기 모더니즘의 인상주의적 표현을 잘 쓴 소설이라는건 잘 아니 안 말해줘 도됨)
ㅋㅋㅋㅋㅋ
헤어질 결심이 관객상대로 도발한 적 없는데 저거에 발끈해서 예술 영화는 망하는게 맞다고 반응하는 애들 튀어나오더라 그리고 예술이랑 상업이 그렇게 극단적으로 나눈 영화도 아닌데 무슨 망해라인지
루리웹-4055205058
오히려 감독이 소탈하게 "저도 이제 흥행감독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이런 인간적 바람만 내비치지 뭐 "교양있는 수준의 관객이 많다면 이 영화가 타짜보다 흥행할것" 이런 어그로도 안끄심.....
루리웹-4055205058
헤결 제작진은 어그로 안끌긴했는데 악성 헤결빠가 커뮤에서 존나 많이 보이긴했음
빠가 까를 만든거네
애초에 빠라고 하기도 뭐한게 안 봐도 본척하면서 분탕치는 놈들도 많아서 그 놈들이 다 봤으면 189만보다 높게 나왔을것같음
기생충으로 착각 단단히 한건지 박찬욱 영화는 원래 호불호가 극명했고 예술영화가 대중적인 관객의 선택을 받긴 더더욱 조건이 힘듬
애초에 기생충은 영화의 비전을 떠나서 하나의 컨텐츠로서도 재미가 있지만 올드보이 이후로 박찬욱 영화는 그냥 재미라는 개념이 거세되어 있음.
이게 맞지… 봉준호는 그나마 호불호가 덜 갈리는 편이지만. 박찬욱 감독은 영화 밑에 깔린 질척거림이 호불호가 크게 갈림. 영화 기가막히게 잘만드는 감독이긴한데
저거 예술 영화 아니지 않아? 나도 보긴 했는데
사실 예술영화 / 상업영화 구분하는 규정이나 칼같은 통념이라는게 있나.... 그냥 마블이나 아바타는 재밌으니 상업영화다 멀홀랜드 드라이브는 뭔소린지 몰?루겠으니 예술영화다 이러는거지
커뮤에서 마틴 스콜세지한테 예술 영화 감독 나부랭이라고 한 이후로 수습한답시고 액션영화 아니면 예술영화라고 억지 부리는 애들 많아짐 원래 영화관은 액션영화 보라고 있는곳 타령은 덤이고
스콜세지는 할리우드 최전선에 계시는 감독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억달러 +@ 대자본도 곧잘 굴리시는 사람이고 흥행도 꽤 준수했....는데 [휴고] 기점으로 흥행은 다 폭망....
난 박찬욱 영화는 고상한척하는 변태 영화 같아서 안봄.
콘치즈불닭갈비
그 고상한척 하는 변태성이 그 감독 개성임 ㅋㅋㅋㅋ
한국 관객 수준 낮은거 모른 제작진 잘못 ㅋㅋㅋㅋㅋ 범죄도시 이딴거나 보고다니는데 헤결 같은거 볼리가 있나
그러니까 이런 애들이 저런 생각을 한다 그거지.
범죄도시도 사실 각본만 놓고보면 "대중을 즐겁게 한다"를 겨냥하는데에 있어선 아주 영리한 영화임. 표값 15000원 시대에 사람들이 천만 몰아주는게 뭐 기록세워주고싶어서 해주는게 아니지.
타 커뮤에도 이런 ㅂㅅ 있던데 같은 놈인가봐
활동내역 보시고 먹이주지 마시오
한국극장가는 양극화가 심해질거임. 흥행 실패하면 범죄도시나 파묘같은 흥행작 끌고와서 "그냥 못만든거에요." 하는 일도 많아질거고
그렇지만 영화작품적으로 봤을때 범죄도시가 잘 만든 작품은 아닌데.... 극단적으로 상업영화지 문법적으로 뭐 특별하고 대단한 영화는 아니잖아 헤어진 결심 부진에 범죄도시 대는건 안 맞는거 같애
나도 안맞는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댓글을 다는거지. 무조건 범도나 파묘같은 흥행작 끌고와서 부기영화짤 이랑 같이 올리면서 흥행실패작 까내리는 행태가 너무많다고.
근데 솔직히 파묘도 그 사건 터지기 전까지 좋다고 글 쓴 애들한테 헤어질 결심처럼 바이럴 돌리냐고 비아냥 많이 들었음
그래서 범죄도시가 작품성으로 욕먹어도 그래도 정해진 흥행공식이라는 영화계에 단비를 내려줌
정해진 흥행공식이 극단으로 치달았기 때문에 한국 2000년대 극장영화가 전부 조폭영화로 도배된거 아닌가.
아예 없는거 보다 나아 안그러면 투자처가 사라지니까
게다가 범죄도시 짝퉁 만들어도 흥행할거 같음?
짝퉁이나 자기복제나 마찬가지지. 황야 봤음? 토나옴.
개인적으론 영화표값이 오르니까 화려한 영상미나 압도적인 사운드가 중요한거 아니면 그냥 OTT로 집에서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게됨
남한산성 같은 케이스 아님? 그냥 대중들 취향에 안맞았으면 흥행 못하는거지 뭐
박찬욱 영화는 올드보이 이후로 대대적으로 흥행한 영화 없지않나
아가씨 400만
박찬욱 감독이라는 이름 하나로 이미 국내에 장벽이 생긴게 너무 컸음 그러니까 최대한 상업적인 영화를 찍어도 흥행하기 힘들지
그리고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국내 영화 시장이 완전히 바뀐걸 생각하면 이전이면 흥행할거지만 이후로는 흥행하기 힘들지
잘만들면 무조건 잘될거라는건 착각아닌가?
저 부기편에서 관계자 말 보면 알겠지만 진짜 현실감각이 바닥으로 간 가관인 멘트들이 줄줄이 나왔지.. 저 영화 흥행실패보다 그게 더 쇼크일 정도로
작품성과 흥행이 비례하지 않을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영화, 소설, xx계 망했다, 큰 사건이다~ 좀 호들갑인듯
코로나 이후인거 감안하면 오히려 선방했다 볼 수도 있음
그래도 헤결 본 사람들은 재밌다더라. 내 동생인 인생 영화래
난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저거보다 화면 이쁘게 뽑은 걸 못 본 느낌임.
잘 만들긴 했지만 딱히 엄청 흥행할 영화라는 생각은 안 들던데
그냥 자기들끼리 근자감인것 같기도하고. ott의 강세랑, 영화표값의 급등, 영화를 쉽게 못 보거나 안 봐야 할 이유는 다 나와버렸는데 뭘. 그리고 정작 박찬욱 감독은 조용히 잘만 있지않나
그냥 자기도 흥행감독 해보고 싶어요 이말만 했지 뭐 그외는 없었음
흥행 진짜 안돼서 (헤친자들 반복관람 힘 붙기 전 초반) 무대인사때마다 엄청 울적해보이셨다는 관객썰은 있었지....
극장을 가게 만들어야하는 영화 감독인데 잘 만들었다 한들, 그건 소규모 취향이 맞는 사람들 입장에서의 평가고 취향의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서 흥행이 안되서 울적한 건 감독으로써 어쩔 수 밖의 없는 감정일 수 밖에 없는 거라...
난 로맨스영화 같아서 흥미가 안생겨서 안봤는ㄷ데
당시 광고가 난해했다? 영화가 좀 접근하기 어려웠다는 인상이 있음.
저 때는 코로나+티켓가격상승이어서 사실 저것도 선방한 거 아닌가? 지금은 영화판이 Winner takes All이 되어서 진짜 대중적 취향 영화 아니면 관객수 한정적일 걸?
그러기엔 개봉 전인 5월에 범죄도시2가 미쳐날뜀... 결국 대중적인 선택이 아니었지
ㅇㅇ 두 편 볼 거 한편 보게되니까 진짜 대중적 취향 아니면 그냥 딱 그 취향의 관객만 보는거임. 그나마도 영화평 안좋으면 취향 맞는 관객도 안보는거고...
대중픽과 평단픽이 다른거는 워낙 비일비재해서
그리고나서 파묘는 천만 넘은거보면 엔터사업은 참 붐업이 중요해
그리고 요즘은 영화가 주기가 있어 사람들이 2~3개월에 한번 영화를 봐서 연속 흥행작이 나올수가 없음 노량도 서울의 봄에 밀렸는데 사실 1~2달 늦게 개봉했으면 천만 달성했을거임
한산부터 이미 애매했고 노량은 아예 손익분기도 못 넘겼는데 천만은 오바임
...아니 솔직히 내가 노량 봤지만 천만 갈 영화는 아니었다고 생각함....
그럼 명량은 1700만 짜리임?ㅋㅋ같은 감독이야
공짜표로 보러 가서 '아, 별로네 커피값과 시간 아깝다' 생각하고 나온 영화를 천만 갈 영화로 평가할 순 없는걸....
아, 그리고 명량은 내가 안 봐서 뭐라 말하기가 좀 그래
솔직히 관객들이 연애라든지 사랑을 주제로 하는거에 관심이 없음 오히려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음
대부분은 티켓값비싸진게 원인이야...
통닭집 운영으로 천만관객 모으고 마동석 원펀맨으로 천만관객 모으는데 너무 딥하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난 재밌게 봤지. 연극처럼 문어체 대사가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게 신기했음. 여주인공을 중국인으로 설정한 이유도 그 문어체를 극대화시키기 위함이라고 생각하고.
난 재밌게 봤는데 지금 돌아보면 외국인 주인공으로 이 정도 영화를 찍어내는게 사실 말도 안되네;;; 파이란은 최민식이랑 신이 그렇게 안많았으니까.. 찍는 난이도 개높았을거 같은데
모쏠아다라 감정이입이 안됌..
이런게 비극이지 ㅋㅋㅋ
티켓 가격이 저렴 했다면 천만도 가능 했겠지. 잘만든영환건 아는데 과연 내취향과 맞을지알수 없는 상황에서 모험 하긴 싫음.
내 감상은 '뭐 이딴 ㅄ같은 영화가 다 있나' 정도였는데 이런말 하면 수준낮다고 욕이나 먹으려나
감상은 개인적인 영역이니 뭐라고 생각하든 자유지 아무리 평가 좋은 영화더라도 재미없는 사람들이 왜 없겠어 다만 그런 개인적인 감상을 지만 뭔가 특별한 취향을 가진 남다른 존재라고 착각하고 어디가서 남한테 '이딴 ㅈ같은거 왜봄','이딴거 흥행하는거 이해 안됨', '관객들 수준ㅉㅉ' 이따위 염병만 안하면 됨
뭐 핀트만 안맞으면 아바타도 벤허도 반지의제왕도 다 ㅈ노잼으로 보일수 있음. 개인의 감상은 말그대로 님 마음에 흘러들어간 감정이니까 그걸 바꿀수는 없음, 필요없다나 존중한다도 아니고 바꿀래도 바꾸기 힘들거. 다만 뭐......."이 영화를 이래서 훌륭하다고 인정하는구나" 그런 의견들을 읽어보면서 생각의 폭을 넓힐수는 있겠죠.
난 재밌었는데 흥행이 안 된게 좀 의아하긴 했지
나도 재밌게 잘 봤고, 때깔 너무 이뻐서 OTT도 샀는데, 난 흥행 안 된 게 이해가 감. 보는 내내 속에서 뭔가 존내 불편한 감정이 올라왔음.
결국 멜로, 로맨스 영화면 감성에 호소하는 영화라서 스릴러나 액션 대비 감성이 맞아야만 이입이 잘됨 표값이 이렇게 비싸져버린 상황에서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감성에 호소하는 영화는 선택하기가 너무 힘들어짐.
작년까지만 해도 "최근 한국영화 흥행못하는건 못만들어서지 아바타 탑건 보셈 잘만드니까 보러가잖음" 이러면서 '한국영화는 질이 낮아 망하는거고 해외영화는 질이 높아 흥행하고 있는거다' 외치는애들 많았는데 이젠 잘만들어도 대중픽이 아니니까 안팔리는게 맞다고 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