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이면 소련이 시비틀고
미국이 대응한다고 생각하는데
보통은 미국이 시비틀고
소련이 거기에 겨우겨우 대응하는 판이였음
핵 갯수를 소련이 역전하는 것도 60년대 넘어가서였고
70년대 들어와서 핵 무기 갯수는 미국보다 많아도
ICBM, SLBM 같이 미국에게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이 딸려서
타격 가능한 핵 전력은 미국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상황이라
그거 카바 칠려고 쿠바에다 핵 깔려다 쿠바 사태로 역으로 물이나 먹음
(미국은 터키 핵 철수, 소련은 쿠바 핵 철수 비밀 협상을 했는데
터키에 핵 철수한건 비밀로 해서 대외적으로는 소련이 GG치고 핵 뺀거로 보였거든)
결국 소련이 우주 레이스로 빤스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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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미국이 얼마나 호전적이고 개지랄 그자체였냐면 전세계적으로 공산화되고 독재군사국가 된 국가들 태반이 소련이 아니라 미국손에 만들어짐ㅋㅋ
미국은 또 소련의 국력을 너무 과대평가 했었지
미국이 압도적인 국방비 지출과 해군 500척 계획으로 밀어붙여서 소련에게 막대한 부담을 안겨줌
결국 소련 꼬꾸러진게 미국과 군비 경쟁이였으니까 미국 자본력은 대단하긴 대단해
국력도 그런데 과학력을 좀 과대평가한 것도 있다고 봄. 사실 우주레이스에서 유인우주선 발사까지 따잇 당한게 엄청 충격적이긴 했지.
의외의 사실) 초강대국 소련은 70년도 못가고 망했다
ㄹㅇ 자본으로 찍어 누른거구나…
미국이 압도적인 국방비 지출과 해군 500척 계획으로 밀어붙여서 소련에게 막대한 부담을 안겨줌
결국 소련 꼬꾸러진게 미국과 군비 경쟁이였으니까 미국 자본력은 대단하긴 대단해
군비 경쟁 + 아프가니스탄에서 10년 삽질 + 체르노빌 사태 = 소련 멸망.
미국은 또 소련의 국력을 너무 과대평가 했었지
rnrth40
국력도 그런데 과학력을 좀 과대평가한 것도 있다고 봄. 사실 우주레이스에서 유인우주선 발사까지 따잇 당한게 엄청 충격적이긴 했지.
케네디가 우리는 달에 간다던 1961년에 미국은 이제서야 동등한 스타트라인에 섰는데 1969년에 유인 달착륙을 실현시킨 미국의 저력이 괴물이었다고 밖엔...
당장 미국이 얼마나 호전적이고 개지랄 그자체였냐면 전세계적으로 공산화되고 독재군사국가 된 국가들 태반이 소련이 아니라 미국손에 만들어짐ㅋㅋ
베트남… 쿠바…
이란, 콰테말라, 칠레 ...
미국 바로아래 쿠바에 왜 공산주의 정권이 세워졌을까 생각해보면...
수상하게 한국에는 친절한 깡패...
캐나다는 그나마 영미권 국가라서 어느정도 봐준게있는데 나머지 아메리카 국가들은 모두 한번씩 미국의 침공을 어떤방식으로든 받긴받았을수준이였으니 뭐
지금 러시아 때문에 나토 가입이 폭증하는 거랑 비슷한가보네
네 미국이 다루기 편하게하려고 여기저기 찌르면서 군사독재 세우거나, 세우다가 졷대서 공산권이 들어오거나 둘중하나였음
사실 한국도 한국 전쟁에서 도와준거 말고는 할 말 많은 나라긴 혀
5.18관련해서도 솔직히 미국...어휴 쯥
거 소련은 손 안 쓴것처럼 이야기 하면, 미국만 개생퀴 되잖아...
그렇긴한데 그렇다고해도 거진 8할이상은 미국 지분일걸
미합중국은 6.25를 기점으로 공과가 뒤집힌 수준이라 우리나라와의 관계가 재정립 된 것이지, 사실 19세기부터 20세기 초중반만 해도 해를 끼친 것이 더 많았음 우리나라 이외에도 인종차별, 노예제도, 내정간섭, 침략전쟁 등 불란서와 영길리라는 부모님 핏줄이 어디 안가서 아주 모범적인 제국주의 국가였음 20세기의 역사를 돌아보면 미국도 무조건적인 딸랑이는 그냥 장기말 취급할 뿐이고, 외교상의 예의범절을 지키는 한도에서 자국의 의지와 가치관을 어필할 필요가 있는 법
ㄹㅇㅋㅋ
미친 트롤링 할 돈으로 매수했으면 그따구로 안되었을텐데 ㅋㅋ
MK울트라도 음모론이 판치던 당시에조차 정부가 사람을 세뇌해 조종한다는 소리는 공상과학 설정 취급이었으니
그게 착각임.. 당장 냉전 이후 최초의 개판 사례라고 할수 있는 울나라도 시작은 소련이야...
2차 세계 대전으로 사실상 제국주의 시대가 종식되고, 여러나라들이 독립하면서, 어떤 정치체계로 나갈지 선택해야 하는 시기에 놓인 나라들이 많았음. 당시만해도 아직 공산주의 국가도 많지 않고(당연) 힘이 약한 상태라, 소련은 그런나라들에 적극적으로 공산주의를 퍼트리려고 작정하고 작업침..
혹시 더 확실히 하고 싶으면 2차대전후 공산주의 받아들인 나라들 역사 함보셈.. 그나라들 공산당 대부분은 소련 서폿 받고 공산화 됨.
한국전쟁은 소련 중국에 한국이 넘어가면 일본도 넘어가게 될테고 동남아까지 다 따인다는 위기감 때문이었음 그 뒤로 일부러 관리하기 편하라고 전모씨 쿠데타와 독재를 도와줬음 미국이 일부러 밀어준 독재자가 한 트럭이고 그짓때문에 빡쳐서 공산화된 나라가 한트럭임
ㄹㅇ 자본으로 찍어 누른거구나…
서로간에 정확한 정보가 없으니까 서로간에 저새끼 존나 세다고 파악하고 있었는데 미국은 좀 더 드러냈고 소련은 좀 더 숨긴다고 봤었지
굳이 다지면 반대였음 소련은 핵 전력 과시를 엄청했음 그거에 미국 수뇌부는 저새끼들 뭐 있나 과대 평가했고
정반대임 까보니까 미국이랑 소련은 '이게 경쟁이 어케됨?' 수준으로 차이가 많이났음
그니까 소련이 지들딴엔 존나 부풀려서 드러냈는데도 미국이 보기엔 뭔가 부실하고 좀 미심쩍으니까 소련이 존나 숨긴다고 봤어서 미국이 그렇게 미친듯이 군비증강했다고 들었어서....
”우리 소련은 시비틀 국력이 안돼요..!“
당혹스러울 것도 없는게 당대 소련 최신형 전투기가 진공관 테크놀로지로 간신히 날아다니는 지경이었으니... 우주경쟁 시작때 미국 말마따나 감자나 캐먹는 농노들이 무슨 우주냐고 자만했던 것처럼 그 정도라도 따라가게 만든 스탈린이 대단했던거지
중공업 몰빵트리라 대신 자국내에서 경공업은 폭망해서 기초 생필품 치약 휴지 이런것도차 제대로 생산 못함 해군 수뇌부였던가 탔던 비행기 추락한적 있는데 회의하러 갔다가 생필품 조낸 사재껴서 과적해서 비행기가 추락했을정도로 상황 있을정도라
방공 순양함 교리가 상징같은 물건이긴 한 거 같음 ㅇㅇ 항모 전단 못막으니까 같이 ㅈ될 각오 하고 과무장 그득그득 해놨으니
괜히 미합'중국'이라는게 아니다. 생각보다 미국의 깽판질은 역사가 깊다.
쿠바 미사일 위기도 결국 따지고 보면 터키에 먼저 미국이 주피터 미사일 배치한게 시작이라 ㅋㅋㅋ
의외의 사실) 초강대국 소련은 70년도 못가고 망했다
70년이면 되게 오래도 갔네...
당시 미국은 정말로 소련이 미국이랑 비슷한 국가인줄 알았음 평범한 시민 한명부터 대통령까지 전부 심지어 안 살다가 나와서 소련 상황 않좋다고 증언하는 사람 말도 못믿었음ㅋㅋㅋㅋㅋㅋ
안에 살다가
내가 그때 살던 사람이였으면 못 믿을듯 우주에 사람 먼저 보내고 미국과 양대산맥같은 나라인데 상황이 안좋다고?
노암 촘스키: 유치원생과 대학원생의 싸움이다 ...국제 정치에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면 소련이 수세였고 미국이 공세였다는 것 정도는 잘 알지... 애초에 2차 세계대전 즈음에 미국의 공업 생산량이 전세계 50%를 넘었고 2000년대 초반에도 이미 미국의 국방비 중 연구개발비가 중국의 총 국방비를 넘을 정도였음 암튼 미국은 슈퍼헤비급이다...나머지는 뭐...
전공인 우주과학에만 몰빵하면서 오늘내일하는 소련이 대학원생인거죠?
하긴.. 대학원생은 유치원생보다 한참 약하지
아무래도 우린 미국 진영이다 보니 미국한테 유리한내용만 듣는 경향이 있긴 함. 쿠바사태는 많이들 알아도 터키쪽에서 미국이 깽판친건 또 잘 모르는거같은게 대표적인 예
애초에 냉전 내내 소련 영토 침범한건 대부분 미국이었으니깐
저러다가 우주에 로켓보내는걸로 노선틀어서 경쟁한거보면 잘된일인거 같긴하네
웃긴 건 군비 경쟁으로 소련 침몰 시킨 미국이 군비 경쟁으로 중국한테 따이게 생겼음 물론 들어가는 돈은 여전히 미국이 중국을 깔아 뭉개는 수준인데 구매력 기준(ppp)이랑 실질적인 제조업 역량으론 중국 상승세가 미국이 감당 가능한 수준을 슬슬 넘을락말락 하는 판임 물론 인공지능이 군사 무기에 본격적으로 적용 되고 양산 시작되면 중국이 따라잡다 엎어질 가능성도 아직은 높긴하지만 중국이 소련하고 달리 레알 미국이랑 맞먹는 수준까지 왔다는게 층공깽이지
당장 미국 함선 건조능력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마당이니까 뭐 개판이긴해
미국이 그나마 나은 게 냉전 시절의 혐성은 일단 냅두고 외주 맡길 제조업 개쩌는 동맹이 있다는거지 진짜 단순 무식하게 미래에 어케 될 지는 다 냅두고 미국이 중국보다 더 고성능에 더 싼 가격의 구축함을 대량 발주한다면 세계 전략 자체가 원극으로 다시 재편 될수도 있지 않나 싶어
외주를 못맡겨서 그지랄나지않았나?[미국의 국내간 이동하는 배(군함)는 미국 국내에서 만들어야한다 는 법떄문에] 지금도 한국이랑 일본 조선업계 미국 들어와서 만들라고 협상보는중이라던데
ㅇㅇ존스법 근데 이건 우리가 미국 입장이라도 당연히 있었야 할 법이긴 했지. 레이건 같은 양반이 대통령이 되지만 않는다면 말여
ㄹㅇㅋㅋ
미군의 사기적인 능력은 미군 자체가 경제 전체를 놓고 보면 돈을 벌어주는 집단이라는 점에 있음 미국의 군사력 투사 -> 무역로가 지켜짐 -> 무역은 뭘로 거래하냐 -> 달러 거래 비율이 전체의 절반에 달함 -> 각국 자본에 대해 달러 종속성 증가 그러니 미국은 무역로를 지키려 노력하는 거고 무역로를 지키는 자체가 돈을 버는 행동이 되는 것 중국은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한 이 선순환이 안되고 군비 투자 = 돈의 소모가 되어버림
ㅇㅇ그래서 양안 전쟁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이 될 가능성이 높은 거지 기축 통화 달러가 그냥 미국이 커서 통용 되는 게 아니라 전세계에 배치 된 미국 군사력을 따라 흐르는 거라 미국 군사력에 공백이 생긴다는 건 곧 달러가 기축 통화로써 기능 정지를 당한다는 얘기지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완전히 배제 시키면 그나마 강대국에 속하는 한국 일본 호주조차 위안화의 유통량이 급증 할 거고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같은 아세안 국가에서는 달러 대신 위안화가 기축 통화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 이렇게 되면 달러의 유통량이 줄고 위안화가 늘면서 둘의 비중이 비슷해지는 것만으로도 미국의 전세계 달러 영향력이 확 주는거라 남는 건 막대한 재정 적자로 무너지는 꼬락서니 될 수도 있지
한번씩 미국은 국력에 비해 지나치게 쫄보라 저 사단 난 거 아닌가 싶기도 함 미국이 치는 사고들 보면 괜히 지들이 급발진해서 안 해도 되는 짓하다가 사고나는 경우가 상당순데 그게 다 쫄아서 미리 방비한답시고 헛지랄하다가 그꼴 난 거 아닌가시기도
'ㅆ1발럼들아 ㅋㅋㅋㅋㅋ 사람보내봤어?! 니들 ㅆ1발 우주로 사람태워보내봤냐고 좇밥새끼들앜ㅋㅋㅋ' 그렇게 미국은 달에 사람을 보내게 되었다
레이건이 말아먹은 제조업 때문에 현재 중국에게 군사력 추월당할 위협에 놓임. 해군 총톤수는 곧 추월예정이고, 육군은 아슬아슬, 공군은 아직 압도적이지만 스텔스 전투기를 중국이 막 뽑아내는 상황이라서 동북아시아 한정으로 우세를 점할 가능성이 있음
영국놈들한테서 떨어져나온 새끼들 아닐까봐 사회주의 국가 생성기임 쟤넨 ㅋㅋ
미국이 저정도로 시비튼것도 이제와서 알게되었지만, 동시에 소련이 미국의 도발에 따라가는것도 벅찼다는것도 이제와서 알게 되었으니까 ㅋ
솔직히 소련이 전쟁명분은 넘쳐났는데 할 엄두가 안나서 그랬지... 미국은 소련한테 쳐맞아도 할말없는 상황이 연단위, 심하면 분기단위로 발생하는 상황이였으니까
딱히... 2차대전 끝난 직후의 미국은 자기네가 오늘날의 미국 같은 '세계 경찰' 될 생각 없이 1차대전 끝난 후처럼 다시 군축하고 자기 나라만 지키는 모드로 돌아갈 의향이 강했는데, 그 생각 고쳐먹게 만든게 공산 세력의 한국전쟁 기습이었음. (물론 이건 스탈린도 그다지 원치 않았는데 김일성이 애걸복걸해서 일으킨거지만, 그럼에도 소련은 북한에게 기갑 병기와 고문단 지원을 충분히 강하게 해줬고 이미 빠르게 군축을 시작했었던 미국에게 개전 초에 큰 충격을 줬음.) 그 후로 미국은 자기네가 2차대전 이전의 노선으로 돌아가면 공산주의 세력이 세계 각지로 팽창할거란 생각을 갖게 되서 경쟁적으로 군비를 증가하게 된거고, 당사자들도 잘 몰랐지만 사실 미국의 실제 체급이 소련보다 훨씬 컸기에 차이가 벌어지기 시작한거. 2차대전에서 공통의 적과 함께 싸운 전우라는 의식을 버리게 된 선빵은 엄연히 공산주의 세력이 친거임.
미국이 원래 1차대전 2차대전 넘어서서 패권 가지게 된 근본적인 원인이 본토를 공격 당한 적이 없는 점임 계속 생산력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해외에서 전쟁을 치른 나라이기 때문에 이건 911 테러까지 이어져서 911때 히스테리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도 이어짐 반면 소련은 주요도시와 사실상 대부분의 국민이 전쟁에 휘말렸던 나라였고 이 둘은 본토에 대한 위협을 서로 다르게 여기게 됨 소련은 자기 입장에서는 이탈리아 독일 터키에서 미사일 겨냥당하고 있지만 늘상 있던 일 어떻게 만회할지를 걱정하면 될 일임 미국은 쿠바라는,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기지가 생김으로써 본토 타격 위협이라는 국운이 걸린 문제에 직면하게 됨 미국이 자기들도 하던 일에 왜 호들갑이냐 생각하려면 지금의 미국을 만든 것이 본토를 공격당하지 않은 점이라는 것을 생각해봐야함 공격 당해도 이겨낸 나라와 공격 당해본 적이 없는 나라는 서로 다른 것
미국의 발작 버튼, 본토 피격의 최초는 역시 진주만 공습인가.. 일제 수뇌부가 머리가 제대로 안 달려서 패망한게 참 다행
진주만은 본토가 아니니까... 우리 국민이 다칠 위기다 -> 반격해야함 우리 공장이 파괴될 위기다 -> 이거 폭파당하면 어떻게 반격함? 우리 망한 거 아님? 아메리카 대륙 외의 미국이 공격 당함 -> 우리 국민이 다칠 위기다 아메리카 대륙의 미국이 공격 당함 -> 이제 내 차례 아님?
ㄴㄴ 하와이도 미국 땅. 하와이가 미국 본토가 아니라니....
하와이는 거의 대부분의 경우 미국본토로 안보잖아... 속령이 아니다와는 다른 용어임...
하와이는 엄연히 미국 50개 주 중에 하나야. 푸에르토리코 같은 자치령과 다르다고. 하와이는 엄연히 '미국 본토'야. 거의 대부분 이런 말 필요없이 분명한 본토 임
보통 본토 공격이라고 하면 오리건주 공격 같은 걸 보는데 일단 그건 알겠음 그러면 아메리카 대륙의 연속된 미국으로 바꿀게 하와이는 대륙에 비하면 생산능력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하와이가 공격 당해도 충분히 반격 기회가 있음 근데 대륙이 공격 당하면 그게 아니게 됨...
냉전시기 소련이 직접 무너뜨린 민주국가보다 미국이 직접 무너뜨린 민주국가가 더 많음 ㅋ
당시 메카시즘 열풍으로 제 살 깍아먹던 시기이기도 하고... 냉전 때 미국의 진짜 적은 소련이 아니라 미국 본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