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만 해쳐먹을 줄 아는 것도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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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 자체 규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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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때문에 직구를 막는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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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 띵작이라는 사람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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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직구 규제에 빡친건 알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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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까지 여친없으면 사귀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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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KC인증 안받으면 불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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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제한으로 회사 난리난 유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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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오타쿠녀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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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직구사태가 어이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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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 동물복지보다 중요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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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아도 가만 안 둔다는 사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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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적당히의 선이 어디까지인지도 중요하지. 저 작품의 이인임은 고려체제 유지를 위해 이것저것 하지만 그 체제유지는 결국 이인임 자신이 권세와 부귀를 누릴 수 있는 체제의 유지였지 이인임 자신이 손해를 봐가며 국가 자체의 건전성을 회복할 정도는 아니었으니...
어제 스파게티 적당히 해먹는다는걸 거의 3인분을 처먹어버림...
결국 저거 못해서 혁명 당하고 조선 당하고 토지 문서 갈아엎었지. 뭐 조선 양반들도 결국 도로 저꼴 나긴 한다만.
다처먹었으면 1인분이야 괜찮아
좀 어려운 말일수도 있는데 어려울때마다 베풀기만해도 긍적적인 이미지 쌓는데 되게 좋음
적당히 해먹는거 핵심이긴 하지. 독재정부들이 무너지는건 비민주적 행태에 불만 가진 소수에 적당히를 모르고 해처먹어서 등돌린 다수가 합쳐졌을 때니까.
나도 적당히 해먹고싶다
이족보행오망코
어제 스파게티 적당히 해먹는다는걸 거의 3인분을 처먹어버림...
돼지녀석
적게 먹어서 그래?
이족보행오망코
다처먹었으면 1인분이야 괜찮아
다먹었으면 1인분
1인분은 너무 적어
우우 탐관오리
? 앞에 뭐 먹었어?
너는 나라를 안다스리니까 괜찮아!
췌장: 건강을 오래 누리고 싶다면 적당히 해 드시란 말입니다.
결국 저거 못해서 혁명 당하고 조선 당하고 토지 문서 갈아엎었지. 뭐 조선 양반들도 결국 도로 저꼴 나긴 한다만.
근데 애초에 이인임이 한 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니까... 인간은 안 됨. 저게 되는 사람은 진짜 대단한 거고, 난 사람임.
사실 대부분의 국가들이 몰락 후반기에 들어서면 저런 꼴이 나오기 시작하지. 한 사회에서 힘있는 놈들이 사회유지엔 관심없이 오직 자기 이득에만 관심을가지면서 사회유지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원들을 모두 갉아먹어버리는거. 운 좋으면 저놈들이 죽창맞고 무너지는 국가랑 같이 가라앉지만 운없으면 저놈들이 다 딴데로 튀거나 새롭게 만들어지는 사회의 새로운 기득권층이되는 현시창 엔딩이 나오지.
저 적당히의 선이 어디까지인지도 중요하지. 저 작품의 이인임은 고려체제 유지를 위해 이것저것 하지만 그 체제유지는 결국 이인임 자신이 권세와 부귀를 누릴 수 있는 체제의 유지였지 이인임 자신이 손해를 봐가며 국가 자체의 건전성을 회복할 정도는 아니었으니...
욕심을 자제하는거는 어떤 의미로는 정말 말도안되는일이다. 심지어 언제든 욕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지위에 있다면.
좀 어려운 말일수도 있는데 어려울때마다 베풀기만해도 긍적적인 이미지 쌓는데 되게 좋음
저 드라마에서 그 상황에 맞는 말도 나옴. 대충 '지들한테 떨어지는게 있다고 생각하는한 혁명 안 일으킨다'라는 말. 거기서 이인임한테 얻어 먹는 거지들은 다들 이인임이 좋은 사람인 줄 알겠지..
자기들 연금을 재벌 상속하는데 퍼다 쓴 줄도 모르고 시장분식 먹방에 서민적이라고 좋아하는 거 봐봐...
분위기 파악 못하고 해쳐먹으려고만 하면 권력자고 지랄이고 모가지 썰린다고 ㅋㅋㅋㅋㅋ
최씨 정권은 고려 전국을 불바다로 만들어 놓고도 몇 대를 해먹던데 ㅎㅎ
적당히 해먹는거 핵심이긴 하지. 독재정부들이 무너지는건 비민주적 행태에 불만 가진 소수에 적당히를 모르고 해처먹어서 등돌린 다수가 합쳐졌을 때니까.
저 적당히라는게 시대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것도 문제. 어제는 100만큼 해먹었고. 오늘보니 나라 사정이 어렵고 백성이 굶주려서 50만큼 해먹었는데 혁명 일어날 수도 있는거고. 쉽지 않음
비슷하게 러시아 제국은 망할만 해서 망했음......차르가 좀더 현명하고 자기 권력을 넘겨줄 줄을 알았다면 레닌도 소련도 없었을 것임
당대 러시아 제국의 신민들은 임계점을 뚫자 바로 혁명부터 하기보다는 일단 러시아의 가장, 아버지 차르께 가서 하소연해보자며 차르를 나라의 아버지, 신의 대리인으로 인식했던 만큼 만약 차르가 선심성으로 빵 한 덩어리씩 한턱 내놓거나 하다못해 오 나의 백성들이여 하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척이라도 했으면 조금 더 유지되었을지도 모름 하지만 차르의 선택은 피의 일요일이었고….
그 피의 일요일때 모인 신민들도 혁명을 일으키자는 구호가 아니라 황제를 찬양하는 구호였다는데...
정작 스스로 적당히라 여기는 이인임 본인조차 적당히가 아녔음 ㅋㅋㅋ
결국 저 둘은 목이 썰리고 하륜은 적당히 먹고 천수를 누렸으니 인생은 하륜처럼
인생은 하륜처럼
최영이 저거 알았으면 당장 책상 뒤집고 두들겨팼겠지ㅋㅋㅋ
이인임이 원하는 적당히 = 홍건적이든 왜구든 적당히 난리치면서 적당히 엉망진창인 고려 하지만 희대 북부대공 괴물때문에 그만....
실제로 하륜이 다 떠나서 태종의 눈밖에 날만한 말실수를 여러번 했음에도 태종이 자기사람으로 두고 끝까지 곁에 둔이유가 하륜이 나이가 많은것과 태종이 자기사람은 잘챙긴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선을 잘알아서였음 끝까지 재물은 탐하긴했으나 왕이 되고싶다는 생각 자체를 안하고 그선에서 머물렀기에 무사했었음
https://youtu.be/SmNzpqMIAh4 공식 명대사모음
실제로 저러지 못해서 죽은 대표적인 왕족으로 명나라 왕족인 복왕 주상순이 있음 이자성의 난으로 한창 난리였는데 그걸 막는 병사나 장수들에게 소위 말해서 월급이 밀림. 따지니까 원래 줘야 할 월급의 절반만 줬다나. 결국 병사들이 빡쳐서 이자성이 쳐들어오니까 그냥 항복함. 결국 주상순은 잡혀서... 반란군들에게 요리당함(식인). 그리고 나중에 주상순의 왕궁에 쳐들어가니 금은보화가 썩어넘칠 정도였다고 함... 지한테는 몇 푼밖에 안되는거 아끼려다가 잡아먹혀 죽었으니 이런 븅신이 또 어디있음 ㅋㅋ
개인의 욕심으로 가장 중요한 쌀값이 저리 널 뛰기 하면 안 망하는게 이상한거지. 이인임 덕분에 망했다고 볼수도 있지만 목숨줄을 붙들고 있었다고 생각 되기도 함.
계좌엔 돈이 무한히 들어가지만 쓸수 있는 돈은 어차피 유한하다
나중에 '태종 이방원' 드라마에서도 잘 드러나죠... 하륜이랑 이숙번이랑 둘 다 태종 집권의 공신으로 겁나 해먹지만, 하륜은 '음, 이쯤하면 된듯. 전 이제 그만 고향으로 ㅎㅎ;;;' 하고 낼름 런하고, 이숙번은 이미 조정에서 찍혀서 탄핵 당하는 마당에 맞불 지르려고 거짓추고 올렸다가, 기군망상 명목으로 ㅂㅂ... 그리고 세종 때 까지 ㅂㅂ, 세종 때 잠시 자료 정리하러 들어왔다가 다시 ㅂㅂ... (어? 또 하륜이네? 하륜 그는 여말선초 탐욕의 화신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