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집에있는 부모님 어쩌구 하면서 감성자극해서 애들 울게 만드는데
나는 부모가 없어서 자극못당하고 다른애들 질질짤때 나만 멀뚱히 앉아있었는데
그때 담임선생님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내 사정 알고있으니까 ㅈ댐을 느꼈는지 당황해서 눈을 이리저리 굴리더라
그때 나혼자 빵터질뻔해서 웃참하느라 ㅈ댈뻔함
오늘 꿈에 나왔는데 꿈에서는 못참고 뿜어서 잠깸 ㅋㅋ
17년 전엔 참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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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나 지금이나 수련회 촛불의식으로 애들 우는게 이해가 안갔음 뻔한 스토리 뻔한 전개 뻔하게 슬픈 브금 이래도 안울어? 안울어? 강요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너무 작위적이라 이거에 울만한 요소가 있나? 싶어서 눈감고 있을때 졸려서 졸다가 코고니깐 썜한테 뺨맞음 시발놈이 아님 그냥 내가 감성이 뒤진건가
뭔가 적절하게 드립을 칠 수 있는 썰을 풀어야지.. 이러면 어케 드립을 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