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노급 시나노
원래 시나노는 야마토급 3번함으로 건조중인 배였으나 미드웨이 해전에서 정규항모 4척을 말아먹은 일본은 전력을 매꾸기 위해
항모 건조를 급히 진행했는데 그 피해자가 바로 시나노 이녀석이다
안그래도 예산이 쪼달리다 못해 뻑하면 오링나기 일쑤였고, 꼴에 보안은 해야겠답시고
지나가는 여고생이 쳐다봤다는 이유로 반송장으로 만들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가 있다.
여튼 건조는 했는데 문제는 만들다 말다 반복하다 보니 내부는 그냥 개씹1창 나다 못해 개판이였고
제대로 완성시킨 함도 아니였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음 최후도 처참하다 못해 비참한데
항해중 미 잠수함 어뢰 6발 중 4발 쳐맞고 격침당해 버렸다. 무려 처녀항해 17시간만에...
애초에 어뢰 아니였어도 내부 결함이 개쩔어서 가다가 자침당했을 병1신배인데
의외로 명예(?)롭게 격침된 배로 기록되고 말았다.
와레 아오바도 있지 ㅋㅋㅋ
그 야마토도 함대하나 처부술"뻔"한 위용은 있었는데
장.갑.항.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