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을 사랑하지만
뭇 백성들에게 가혹한 왕
vs
자식을 학대하지만
뭇 백성들에게 관대한 왕
일개 시민도 아니고
군주로서는 후자가 훨씬 나은거 아님?
자식을 사랑하지만
뭇 백성들에게 가혹한 왕
vs
자식을 학대하지만
뭇 백성들에게 관대한 왕
일개 시민도 아니고
군주로서는 후자가 훨씬 나은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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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이미지가 아무리 나빠도 선조 고종같은 왕들보다 나빴던 적은 없음
우리는 현대인이기 때문이죠. 현대의 지도자가 학대로 자식을 죽음으로 내몰면 과연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사도세자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 현대인의 관점에서 봐도 복잡한 사레임 어린 시절부터 가혹한 학대를 받은 피해자이면서도 동시에 이 때 얻은 정신병으로 수십의 사람을 죽인 가해자임 반대로 지도자의 아들이란 이유로 수십명을 죽이고서도 사형판결을 받지 않으면 이 또한 논쟁거리가 됐을거라고 봄
밈
영화
자식 학대하는 부모가 이미지가 좋을리가
일개 시민도 아니고 군주인데 수신제가보다 치국 능력을 평가해야 하는거 아님?
영조 이미지가 아무리 나빠도 선조 고종같은 왕들보다 나빴던 적은 없음
수업시간에 들은 Did you got your mail? 의 임팩트가 제법 쎄서 기억에 남아있는데 나이들어서 찾아보고 파고들어볼수록 이런 씹 사람새낀가 이게 싶은 얘기가 계속 나옴 그리고 꼰대문화 반발이나 탈 권위주의 같은거랑 시너지 효과 일으키다보니... 그나마 영조가 백성한테 잘했다는 얘기가 왜 나왔냐면 '그냥 인간쓰레기 늙은 해충 아니냐'는 극단적인 얘기까지 나오니까 반박으로 그 부분 재조명 된거 아님?
우리는 현대인이기 때문이죠. 현대의 지도자가 학대로 자식을 죽음으로 내몰면 과연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군사부일체+전제군주 시절이랑 민주 사회 잣대를 똑같이 잼?
그시대의 관념을 현대의 관념으로 재단하는 것 자체가 시대착오고 역사학에서는 무엇보다 혐오하는게 시대착오임
시대적 한계는 감안해야겠지만 현대적 관점에서 비판하지 말아야할 이유도 없습니다. 이런 의견도 있는 거고 저런 의견도 있는 거지요. 그리고 당대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유교윤리적으로 제 자식 죽인 애비라는 점은 큰 흠결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루리웹-5779807867
사도세자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 현대인의 관점에서 봐도 복잡한 사레임 어린 시절부터 가혹한 학대를 받은 피해자이면서도 동시에 이 때 얻은 정신병으로 수십의 사람을 죽인 가해자임 반대로 지도자의 아들이란 이유로 수십명을 죽이고서도 사형판결을 받지 않으면 이 또한 논쟁거리가 됐을거라고 봄
글쎄요. 시대착오적 이해가 큰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무조건 당대인의 눈으로 보라는 것도 일종의 허구나 도그마가 아닐까요? 타임머신도 없는데 말이죠. 현대의 관점으로 과거를 비판하는 것을 무조건 틀어막으면 호고주의로 흐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재판으로 죽인게 아니니...
간장게장이 밈화되면서 지나치게 내려치기 당하는거 같음 성격이 개차반이였던건 맞는데 이를 넘어 싸패라고 하지 않나 군주로써의 치적도 없는거 취급하는 수준까지 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