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
철컥철컥 변신무기 슬래시엑스와 철컥철컥 합체무기 차지엑스와 대척점을 이루는 단순한 거대 질량덩어리의 둔탁함 이라는 또다른 남자의 로망.
순수 타격무기라 꼬리를 자르려면 부메랑을 써야 했다는 것도 단점이고 리치가 생각만치 길지 않다는 던점도 있는 등 자신의 강점과 단점이 명확했던 무기.
예로부터 파티에 해머가 있다면 몬스터의 대가리 위치는 해머에게 넘겨주는 것이 상식이였고 지금도 맨몸으로는 해머가 기절치 쪽으로는 강자 이다.
월드 시리즈의 프로듀서가 해머유저라 해머가 상당히 강화되었던 월드 시절에도 사용자가 그리 많지는 않았었고 마니아들 에게는 아주 사랑받았지만 안 쓰는 사람은 정말 끝까지 안쓰는 무기 이기도 했다.
그래도 월드에선 초보자에게 추천 하는 무기로 언급되기도 하는 등 확실히 좋은 무기 였고, 마찬가지로 철저한 마니아 무기인 건랜스와 달리 장소에 따라 조롱 당하기도 하는 일은 없었다.
웃긴 점은 해머나 수렵피리나 타격무기로 질량 덩어리 인대 숫돌로 날을 갈아서 예리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 있다.
아무튼 해머도 몬헌의 근본무기중 하나로 꾸준히 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패키지 장식도 여러번 하는 등 대우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구세대 몬헌들 에서는 리 절단이 안된다는 점이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꼬리 절단에 환장한 헌터들이 있었어서 마니아 이외에게는 외면받기도 했던 무기다.
그럼에도 머리는 해머가 있으면 해머의 독무대로 주는 것이 헌터의 소양 이였지만.
PS. 이런거를 휘두르는 헌터들은 진짜 인간이 아니라 뭔가 뭔가임.
축맞춤의 시작 해머
몬악귀들에게 들려주면 진짜 별에별 정신나간 컨트롤을 보여주는 무기의 양대 산맥, 건랜스&해머.
함마 알바트리온부터 걍 고로시 당했지않나
해머는 스턴유무도 그렇고 대가리 위치 조정만 해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한 덩치하는 무페토부터 힘들어 졌을걸요?
무페토는 파괴왕 들고 클러치 롤링으로 탈탈 털지않았음?
그러기엔 대가리도 자주 흔들고 보우건이라는 상위무기가 있긴해서 오히려 부파페이즈에선 별로...
부위파괴는 진짜 파괴왕 단 보우건이 끝내주는 성능을 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