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딜(약 8,000원) 떠서 각각 1봉지씩 사서 먹어 봤는데, 딱 2인분 정도고
떡볶이는 그냥 소스에 떡+오뎅 2개 조합이 다고
김말이는 엄지 손가락 길이 25~30여개 정도 들었는데
파나 삶은 계란 같은 거 넣어 먹어도 괜찮을 듯
맛은 프랜차이즈랑 별반 다를 바 없는데
이건 내 입맛이 워낙 싸구려라 별 차이 못 느끼는 걸 수도 있음
난 분식 배달 시켜 먹느니, 핫딜 뜨면 저거 쟁여 놨다가 먹을 듯
솔직히 프랜차이즈 분식 거품 너무 심함
조리법은
떡볶이는 15분 물에 담가서 해동 후 5분 정도 볶으면 되고
김말이는 집에 에어 프라이기 있어서 그냥 넣고 돌리기만 해서 간편했음
둘 중에 김말이가 특히 만족감이 꽤 좋았음
술안주로 먹기도 좋을 거 같네
'할인' 할 때가 가성비
수년 전부터 냉동식품 퀄이 상당히 올라가긴 함. 제품도 다양하고.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한다는 식자재마트 가보면 여러 제품들이 종류별로 있음. 게다가 양에 비해 저렴함.
어차피 식당도 다 식자재 냉동으로 나간 지 이미 수십 년이라 직접 해 먹는 번거로움(그마저도 대부분 끓이면 끝)만 감수할 수 있으면 핫딜 뜰 때 해 먹는 게 이득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