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 많으면 일단 사진 찍어.
그리고 절대 불판에 못올리게 하고
사장님 호출 ㄱ
절대 불판 못올리고 바로 사장 불러야됌.
알바중에 그냥 주방장이나 사장이 교육한대로 대응하는게 메뉴얼인 집들이 많아서
단순히 바꿔달라 하면 안됌.
그리고 아래 사진을 봐바.
생각보다 미추리 단면사진 없더라;
위 사진이 미추리 부위임.
살코기가 되게 많고 기름층이 단조롭고 끝부분 지방이 매우 두꺼우면
거의 백프로 미추리라고 봐야 됌.
그냥 딱 보면 고기가 뭔가 맥아리 없고 물컹해 보임.
물론 미추리도 맛잇는 부위긴 한데.. 구이용으로 쓰기엔 질기고 지방도 물컹거려서 구워먹으면 개노맛임.
보통 찌개용으로 사용함.
그럼 바로 항의 해. 이거 삼겹이 아니라 미추리 아니냐고.
당장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줌.
보통 손님들은 미추리라는 단어를 잘 모름.
정보는 널렷지만 이정도까지 아는사람 생각보다 별로 읎어서 그냥 대놓고 파는집들 많음.
나도 몇번 참고 먹엇다가 미추리 대놓고 삼겹으로 파는집 생각보다 많음. 10번 나가 사먹으면 두세집은 미추리 내놓는집 있음.
진짜 양심적으로 장사하시는 사장님들 엿먹이는 짓이지.
이러면서 자영업 힘들다고 징징대는건
ㅅㅂ 진짜 호구로 아는거지.
당당하게 요구해야됌.
조금이라도 쫄리는 태도로 하면 그틈을 비집고 눈뜨고 사기당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