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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지금 출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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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섭에 이어 또 바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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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막으면 다음은 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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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잇섭 예의주시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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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나간 유게이들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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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KC인증을 잘지켰던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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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섭 세무조사 충분히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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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왕가위가 이런 스타일이라 철저한 계획파인 유덕화가 한번 같이 영화했다가 이후 다신 안했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
근데 그만 가족관계도 이딴식으로 해서
천재란거겠지?
변태 섹/스 안하는 박찬욱 하루 전에 대본 써온 홍상수 사흘동안 배부른 봉준호 한국 영화계 전설적인 감독들…
나라마다 이런 작법 쓰는 사람 꼭 있네.
주먹구구식 영화제작 근데 결과물이 엄청남 ㅋㅋㅋ
불륜을
3분카레가 아니라 3분대본인거야?
이야기들 보면 사전에 답사나 준비는 또 많이 한다는거 보면 그걸 현장에서 즉흥적인 영감을 활용해서 엮어서 쓰는 스타일인듯
천재란거겠지?
쪽대본의 신
천재긴한데 주먹구구식이라 저예산 독립영화만 찍을 수 있는 재능
근데 또 한 50-70억 정도 들어가는 크기의 일상 영화류를 좋아했으면, 그렇게 준비를 해서 찍긴 할거임.. 애초에 그런 크기의 영화를 찍을 생각도 없으니까, 자기가 찍고 싶은 영화만 찍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왕가위가 이런 스타일이라 철저한 계획파인 유덕화가 한번 같이 영화했다가 이후 다신 안했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
응??...왕가위가..그래.?....헐...이양반이...속았네.....
중경삼림도 본래 다른거 찍다가 뭔가 막혀서 찍은거라던데 ㄷㄷ;
이게 또 이야기가 잘 맞아떨어지게 만들고 귀신같이 편집으로 이어붙였으니까 제대로 영화가 된거겠지?
주먹구구식 영화제작 근데 결과물이 엄청남 ㅋㅋㅋ
천재네 걸어가다 삘받으면 영화한편이 뚝딱이네
그래서 홍상수 영화는 날 것 느낌이 많이 나는구나
ㅇㅇ 저기 계단에서 미끄러진 장면도, 보통의 영화면 어 그 장면 맘에든다 좀만 다듬어서 다시 찍자 이러면서 카메라 위치며 조명이며 다 세팅해서 다시 찍겠지만, 홍상수는 그냥 그걸 그대로 쓰니까, 일반적인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 날수 밖에 없음.. 뭐랄까 야외를 배경으로 쓰는 연극 같은 느낌이 묻어나지.
근데 그만 가족관계도 이딴식으로 해서
BoBonga
불륜을
아니 일일드라마 쪽대본도 아니고 영화를 쪽대본으로?
변태 섹/스 안하는 박찬욱 하루 전에 대본 써온 홍상수 사흘동안 배부른 봉준호 한국 영화계 전설적인 감독들…
박찬욱 감독님은 무서운거 싫어한다고 ㅋㅋ 친절한 금자씨에서도 이영애 배우님이 눈 희번덕할때 무서우셧다고 ㅋㅋㅋ
근데 점점 수위 쎄지는거는 무슨 생각이여. 난 친절한 금자씨를 마지막으로 포기함. 수위가 너무 쎄..
수위는 오히려 복수는 나의것이 제일 쎄지않나 ㅋㅋㅋ
ㅋㅋㅋㅋ 난 대학생 때 내 마니또 뽑은 여자 선배가 이거 신하균 나오니까 코메디 영화 같다면서 '복수는 나의 것' 보여 줌 ㅋㅋㅋ
의식의 흐름 영화버전 ㅋㅋㅋㅋ
무슨 영화를 배양액에 넣고 시료 이것저것 주듯이 찍어 ㅋㅋ
극 P 인걸까...
홍상수가 좀 극단적인 케이스이긴 하지만, 90년대까지만 해도 제대로 된 대본 없이 막 찍고 막 달리는 케이스가 꽤 흔했던 걸로 알고 있음. 그래서 촬영 스태프들이 엄청 고생을 함. 미리 준비를 해도 정작 촬영 시엔 쓸모가 없어지거나, 심한 경우 준비 자체가 불가능하기도 하니까. 감독 입장에서야 자기가 찍고 싶은 걸 내키는 대로 임프로바이즈할 수 있지만, 그걸 전부 감당해야 되는 스태프들은 죽을 맛인 거지.
그래서 홍상수가 독립영화 스케일만 찍잖아. 맘대로 찍어도 제작비 문제 안생기게... 중급 규모정도만 되는 영화라도 저래 찍으면 맨날 제작비 펑크 날거임.
3분영화도 아니고 몬ㅋㄱㅋ
감독이 능력이 있으니깐 저렇게 해도 가능하지 즉석에서 저렇게 연출할 수 있는 감독이 흔치 않으니...
개인사 접어두고 천재는 천재네...
나라마다 이런 작법 쓰는 사람 꼭 있네.
소설에선 흔한 방식임. 이러고 퇴고를 하면 되니까. 영화는 저렇게 찍어 버리면 나중에 편집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드라마는 쪽대본이 세삼스럽진 않은데, 영화 쪽대본은ㅋㅋㅋㅋ 근데 일단 독립 영화라도 찍으려면 투자자는 그래도 필수인데, 이름 하나로 땡기는 게 되나 싶네
진짜 천재라서 가능한 방법이니까 뭐...
홍상수는 진짜로 제작비가 별로 안드는 사람임.. 일단 기본적으로 제작기간 자체가 매우 짧고, 그걸 아니까, 커리어 관리하는 배우들이 아주 낮은 개런티로 출연을 해줌. 그래서 보통 자기돈 + 영진위같은 곳에서 나오는 영화 제작 투자금 정도면 영화를 찍고, 또 보통은 들어간 돈보다 좀 더 벌어서(보통 많이 볼 때 30-40만 보는데 이거면 충분히 남음. 과거엔 3억+정도로 찍었다니까..) 딱히 문제된 적이 없데... 말로는 울나라 극장에서 사람들이 거의 안봐도 해외 영화제 초정이랑 여러나라에서 소규모 개봉(특이 유럽 그중에서도 프랑스) 되는 정도로도 어찌저찌 본전치기는 한다더라고.
필모 보니 진짜 다작 감독이었네;;;; 수상 내역은 진짜 화려무비 수준이고
뭔 영화였는지 기억 안 나는데, 권혜효 나오고 막 술마시면서 얘기하는데 이데아가 어떻고 저쩌고 하는 대사가 술술 나오는걸 보면 평소에도 인풋한 게 많은 거겠지. 물론 난 솔직히 홍상수 영화가 왜 좋다고 하는지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 ㅋㅋ난 철저하게 계획해서 찍은 영화들이 딱딱 들어맞는 쾌감이 좋아서 ㅋㅋ
당연하지만 대중성은 좀 떨어짐..
재능없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진짜 부러움을 넘어선 무언가네
진짜 이게 말이 되는건가 ㅋㅋㅋㅋㅋㅋ
대본도 시놉시스도 없으니 상업 투자를 받기는 글렀다.
최근에도 상 받음
이야기들어보면 신기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