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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코미디로써 진자 재밌었지
이게 그 내각총사퇴 빔 영화인가.
나라가 살려면 고위직들을 헬기에 실은 다음 죽여라!
저 와중에 행정구역이랑 책임범위 서로 떠 넘길려고 함 ㅋㅋㅋ
난재미있었음 ㅋㅋ
대책을 위한 대책회의
구조팀이 아니라 답사팀이네 ㅋㅋㅋㅋㅋ
블랙코미디로써 진자 재밌었지
원조부터가 블랙코미디였지 고지라 대책은 뒤로 한 무능지도자들의 추한 다툼
이게 그 내각총사퇴 빔 영화인가.
ㅇㅇ
하필 고지라가 공중폭격에 대응해서 날아다니는건 다 레이저로 조지는 중에 헬기로 피난가다가 요격당한 공무원들 ㅋㅋ
나라가 살려면 고위직들을 헬기에 실은 다음 죽여라!
그나마 가장 유능했던 사람이 농림부 장관인 총리대리
미드 지정생존자처럼, 주인공이 원래는 총리 근처에도 못 가는 차관급이었는데, 고지라의 내각총사퇴빔으로 총리 이하 장관급들이 전부 몰살해버리는 바람에... ㅋㅋㅋ
난재미있었음 ㅋㅋ
구조팀이 아니라 답사팀이네 ㅋㅋㅋㅋㅋ
저 와중에 행정구역이랑 책임범위 서로 떠 넘길려고 함 ㅋㅋㅋ
대책을 위한 대책회의
회의실 옮기는 게 진짜 광기더라ㅋㅋㅋ
솔직히 고질라한테 저장면 보여줬으면 답갑해서 재녜들부터 조졌을거여
야구치가 연설하는건 개쩔었는데
저다음에 쏠까요?하고 지휘라인 쭉 타고가는 장면도 리얼 코미디지
1954작의 마이너 카피 도대체 평가 좋은지 이해 안되는...
현정부를 맛깔나게 까서
개인적으론 이게 더 재밌었는데
블랙코미디로 보면 재미있음.
재밌게 본 사람이 많으니 평이 좋은거지
이거 당시 말은 많았고 지금도 말은 많은데 흥행은 어땠어?
일본에서 제대로 대박침.
처음 예고편만 나올때는 이게 고질라?? 하면서 망했다 는 평이 였는데 내각총사퇴 빔 보고 대박 침
고질라 마이너스 원인가?
안노가 감독했었나? 그 신고지라
신고질라
아 신고질라 안봐서 몰랐음
고질리 마이너스 원은 핵맞고 다음의 일본이 배경임
일단 고위직들 헬기타고 안전한 곳으로 모임 괴수가 도시 박살내고 국민들 학살당하는데 어떻게 대응할지 2시간동안 회의하고 언론에 발표할 내용 협의하는데 또 몇시간. 괴수가 다 때려부수고 다른곳으로 이동하니 그때서야 현장나와서 우린 최선을 다했다며 발표
경직화된 관료제의 폐해를 극단적으로 보여준 작품이지.
근대 난 신고지라 꽤나 흥미롭게 봤음
근데 정부도 억울한건 있었어 학자들이 거대 해양 생명체면 육지에 못올라오고 올라오더라도 체중을 못버틴다고 상식적인 얘기를 하면서 위험하지 않다고 발표 했는데 괴수가 갑자기 진화를 하더니..
그거 그냥 학자들이 면피한거고 현정부 듣기 좋은 소리만 한거잖 바로 앞에서 정치질 줫으로 보는 연구자가 이거 걸어다닐거 같다니까 바로 지1랄 말라고 희망회로 돌렸고
면피성이긴 해도 상식적인 관점이긴 함 물론 더 자세히 조사했어야 되는것도 맞지만
괴수물로 보면 뭐야고 블랙코미디로 보면 재밌긴함 ㅋㅋㅋ
이거 관료제를 비판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은데, 잘 보면 관료제를 딱히 비판하는 영화가 아님. 내각이 강제 총사퇴를 했지만 결국 고질라를 잡은 것도 그 관료제니까.
이건 또 무슨 소리래...ㅋㅋ
작중에서 현실일본 정치판의 압축판 그 자체로 표현되는 내각 싹다 쓸어버리고 비주류 애들이 올라와서 사태 해결하는 영화가 관료제 비판이 아니라니 ㅋㅋ
정말 관료제를 비판하는 영화였으면 그 비주류랑 내각이 대립하거나, 내각의 뻘짓하는 모습이 두드러졌어야 했는데 그런 모습은 없음. 도리어 내각이 없어져도 다음 총리대행을 지정하는 등 혼란을 딱딱 수습하는 일본정부의 모습이 나오지. 사실 비판했냐 안했냐 보단 본문의 짤 처럼 고질라라는 재난을 대처하는 데에 있어 '완벽하진 못했지만 최선을 다하는' 일본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가 맞다고 봄.
대립할 내각은 다 죽었잖아 그전까진 대립했어 비주류들 모아놓은 시점으로 옮겨진후 그부분보단 사태 분쪽을 조명한거지
관료제를 대체하는 더 유능한 관료제니까.
내각이 회의실 옆방인가에서 깔끔하게 정돈된 안전복이랑 안전모 세트 입고 비상선언 기분내면서 시민들에게 안전하다 기자회견 하다 고질라 걷고있단거에 안전모 원위치하고 회의장 가서 회의 또하는게 재밌었음. 일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더 저러지 않을까 싶다
영화보면 알겠지만 결과적으로 관료제 짱이다! 미화하는 영화임...
맘모스 사냥한 고기 분배해주던 시절부터 인류가 관료제가 아니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음.. 이 영화는 관료제 미화가 아니라 자국 정치판 까는 영화임..
관료제 짱이라는 표현은 영화 어디에도 없었어
괴수 영화로 ㅂㅈ 말고, 화면 좀 역동적인 연극이라고 생각해야 됨. 기존 관료제 비판도 맞음. 관습에 얽매이면서 사건을 풀지 못하는 기존 관료들이 물러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관습보다는 현실적인 제안을 하고, 서로 포용하자... 좋은말...옮은말... 등등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