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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림 준내 기분나쁘네
친아빠 : 바람 몇번 피고 엄마 때리다가 또 바람나서 집나가고 이혼당함 엄마 : 그런 아버지 욕 나 잡아두고 맨날하고 동거 몇번 했는데 쓰레기 같은 남자만 만나고 술먹고 자식들 괴롭힘 새아빠 : 밤마다 술먹고 때려서 팔만 들어도 움찔움찔 겁먹었음 아무튼 이렇게 자랐지만 결혼 안 한다고 뭐라하면 일상생활에선 설명하기 귀찮으니 그냥 씹음
근데 저게 누구한텐 현실임 ㅋㅋ
어릴때 트라우마가 진짜 평생가긴함.
일러스트 불쌍하다
내가 견뎌냈다고 다른사람도 당연히 견딜거라 생각하는 부류시군요
근거고 뭐고 짤처럼 아주 험악하진 않아도 부모님들이 힘들게 산거 보면 결혼은 글쎄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 물론 나같은 모쏠아다가 변명하는거니까 그냥 무시해도 됨
아 그림 준내 기분나쁘네
평범한닉이뭐가있죠
근데 저게 누구한텐 현실임 ㅋㅋ
이런 이유도 있겠구만
일러스트 불쌍하다
근거는?
★Beanie★
근거고 뭐고 짤처럼 아주 험악하진 않아도 부모님들이 힘들게 산거 보면 결혼은 글쎄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 물론 나같은 모쏠아다가 변명하는거니까 그냥 무시해도 됨
솔직히 저런 이유가 없을수 없음 그냥 이유중 하나라고 생각하삼
난 우리 아저씨 하고 결국 결혼 하긴 했지만 본문 내용 지극히 공감감. 근거 이전에 저런 문제가 없을 수 없어
적어도 나같은 사람 하나는 있으니 아주 개소리는 아니라고 봄 인터넷에 결혼 망한 사람 썰 너무 많은 것도 실제로 한 몫 하는 거 맞고.
반박시 님말이 맞음
뭐... 다는 아니겠지만... 나는 그래... 나도 부모님같을까봐
자기 부모님이 행복하거나 아니면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본인도 ‘아 결혼하면 행복한거구나!’ 하는 선행학습이 되는데 그게 안되는 사람도 많거든
인구절벽이 나타났을 때 결혼적령기 세대가 imf 때 유소년기였던 세대니 상관관계는 있겠지
믿기 싫으면 마는거지 인터넷 유머글에 근거를 찾는다니 얼마나 시간이 많으면...
내인생이요
자식은 닮기싫어도 부모를 닮는다지 나는 절대 안닮겠다고 생각했지만 식성 버릇 체질 말투까지 나도모르게 닮은걸 깨달을 때마다 소름이 끼치는거임 그리고 결혼했을때 구석에 몰리거나 감정조절이 안되면 나도 똑같은 모습을 보일까봐 겁나는거고
나만 해도 나 전역날 이혼하신다고 파탄난거 그 뒤로 아예 혼자 살 작정하고 혼자 살고있는데
어릴때 트라우마가 진짜 평생가긴함.
글쎄당... 뭐 어쨋든 대가리 약간 찼을떄부터 부모님이 갈라졌지만 딱히 그거랑 내 결혼관이랑 연관됐다고 생각된적 없음. 무의식으로 연결될수도 있다지만 그걸 내가 알수는 없고
사람마다 다 다른 거라 그냥 공감안될 수도 있는거임 다만 저마다 자기 가치관이 형성되는데 어린시절 기억이 결코 적다고 할 수 없기에 말할 수 없는 사정이란 게 있다는거지
내가 견뎌냈다고 다른사람도 당연히 견딜거라 생각하는 부류시군요
아니.. 나는 아니라고 했지 다 아니라고 한게 아닌데.. 왜 그러시죠
근데 왜 글이 이딴 짤 있는 글만 2개 달랑 있으신거죠? 게다가 어린이날에 어린이날분탕이라는 닉까지 다시고... 취미 참 좋으십니다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것 같은데 1. 찰리 저 사람이 본인도 어릴적 부모님이 갈라진 전적이 있는 당사자니 본인 생각을 글로 씀 2. 남한테 이래야 한다 저래야한다보다, "나는 그랬었네"라고 쓴게 다임 남한테 강요한것도 없고 본인 인생 당사자니까 그냥 본인 경험을 이야기한건데 뭔 남보고 견디라마라 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너 보면 15일짜리 계정에 닉네임 "어린이날분탕" 으로 해놓고 타임라인보니까 이거 짤 같은걸로 올려놓은거 딱 2개뿐인데 흐음 과거 댓글들도 딱히....
생각처하고 댓글 다셈. 혹시 문맥 못읽음?
친아빠 : 바람 몇번 피고 엄마 때리다가 또 바람나서 집나가고 이혼당함 엄마 : 그런 아버지 욕 나 잡아두고 맨날하고 동거 몇번 했는데 쓰레기 같은 남자만 만나고 술먹고 자식들 괴롭힘 새아빠 : 밤마다 술먹고 때려서 팔만 들어도 움찔움찔 겁먹었음 아무튼 이렇게 자랐지만 결혼 안 한다고 뭐라하면 일상생활에선 설명하기 귀찮으니 그냥 씹음
토닥토닥..
톼…톼삼 ㄷㄷ
너만의 인생이니, 너만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자유롭게 날아라.
근데 뭐 사실 저런 트라우마 대부분은 극복하긴 했음. 그거랑 별개로 저런 경험과 동생으로 충분히 육아를 경험했기 때문에 결혼에 환상도 가치도 못 느낄 뿐이지
토와는 마마랑 즐겁게 쇼핑했대
충분히 내맘대로 살고 있음 ㅋㅋ ㄱㅊㄱㅊ
그랭? 그럼 월드오브탱크 같이 하러가자
........니...님아....
근데 나도 어렸을때 엄빠 오지게 많이 싸우긴했음 난 중학생때 사채업자들한테 납치당할뻔한적도 있고ㅋㅋㅋㅋㅋ
버튜버 방송 보고있지롱
가난한 집이긴 했는데 그 정도로 찢어지게 가난하거나 고생한 건 아니라서 그런 썰 들을 때 마다 좀 충격적이긴 함
가아니라....아니........다이죠 오브....?
친구들이랑 문방구 앞에 있던 메탈슬러그 하고있었는데 금목걸이 금반지하고 덩치 당시 내 5배는 되던 아저씨들이 주변 애들한테 내 이름 물어보면서 어디사냐고 물어보길래 하던거 멈추고 도망갔음
사실 사람마다 다 상처가 있고 슬픈 과거가 있는 법이지
이젠 술안주가 된 추억(?)이지
슬픈 현실 이야기는 너무 힘들어 ㅠㅠ...
설명해도 사실 반쯤 남일로 느껴짐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게 정싱이고 맞아ㅋㅋ 어느 누구든 마찬가지임ㅋㅋㅋ
얼굴한번 본적없지만 나는 너를 형제처럼 느낀다
아 만화 괜히봤어; 저런거 졸라 싫어..
오쇼쿠지는 왜 번역이 안된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개맛있다
많은지는 모르것지만 이유 중 하나 일 수는 있겠지
가정폭력은 대를 잇는다니까 그냥 내 대에서 끊을려구 ㅎㅎ
IMF 겪고 미친듯이 싸우던 부모를 가졌지만 결혼한 1인
때로 서로 싸우고 화해해야 하는데, 애 앞에서 자기 감정 다 드러낼 사람은 안 하는게 맞음. 선은 지켜야지. 지금 노동력이 필요해서 애 낳는 시대는 아니잖아.
IMF때 어린시절이었던 사람들이면 최소 30대에서 40대니 결혼할 나이는 이미...?
친가놈들이 나랑 엄마랑, 동냉 버림 차라리 날 싫어했으면 이해가 가는데 엄청 사랑받았어서 그거에 대한 배신감이 컸음. 그래서 사랑을 못 믿겠음. 나를 못 믿는것도 있고
난 내 앞가림도 벅찬데 결혼하면 세트로 좉될까봐 아직 생각없음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임. 이게 팩트임
아이구 그림만 봐도 우울증 올거 같아 그림만큼 좌절스러울 정도의 경험은 없지만 아에 없는 것도 아닌가봐
그러기 싫어서 평소에는 잘 해내려고 노력하는데 매 순간 잘할 자신이 없음 내가 아버지랑 닮은걸 잘 알고 있거든 분명 가족을 불행하게 만들거야 혼자 살아야지
친아빠 : 사아비종교 바람 ㅇ살 친엄마 : 내가 친아빠 죽였다 너만 없었으면 잘살았다 대려오는 남자마다 쓰래기 대려와 맨날 싸움 나한테 빛 수억원 떠넘김 나 : 손절은 했으나 늦게 해서 망함
반대했음 제목에 “많은이유”라고 했는데 그럼 가정불화(이혼,폭력)겪은 사람이 많아서 그사람들이 결혼 안한다는거 잖음? 하나의 예시나 이유가 될수는 있어도 많은 이유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함 진짜 많은 이유는 “나 하나 살기도 힘든 세상” 이거 아님?
2중으로 작용하는거지 결혼 할 수도 있는 상태에 도달하는 절대 수가 적어지는거랑 결혼 확 해버릴 수도 있는 상태라도, 저런 이유로 안 하는거
그리고 '결혼 확 해버릴 수도 있는 상태'라는게 엄청 주관적이라 그 주관적인 선을 결정하는데도 꽤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지금 내가 OOO은 모자라도 어떻게든 될꺼야! 라고 생각하는거랑 되긴 뭘 되냐고 ㅅㅂ 라고 생각하는 차이
마마쨩 번역이 마탄으로 된 건가
저런 ptsd 의외로 많을 거라 생각한다...
바닥까진 안가긴 했는데 막상 결혼 생각하면 졸라 무섭긴하지. 옆에 잘사는 부부보면 용기가 생기는게 아니라 더 무서워짐. 왜냐면 나는 저정도 되야 만족하는 놈인데 일단 울 집안 돌아보는 순간 이미 아니네 ㅋㅋㅋ
어릴 적 가난 때문에 다른 집 애들이 부러운 적은 있었어도 그것 때문에 불행하다곤 생각 안했음 근데 가정불화로 집안 분위기 개판되니까 불행하다 느껴지고 화목한 집이 미친 듯이 부럽더라 이런 경험 있으면 결혼 망설일만도 해
난 요즘 인방같은데서 가족끼리 있었던 화목한 이야기같은거 들으면 마음한켠이 어두워지는걸 느낌 그걸 말하는 사람이 밉다거나 질투가 난다거나 이런건 아니라 다행이긴 한데 난 왜 저런 추억이 없을까 하는 갈곳없는 원망같은 마음같은게 좀 생기더라
그냥 결혼 자체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도 많음
오쇼쿠지 뭔데..;;
당장 부모님이 결혼해서 사는게 안행복해보이면 결혼하고 싶은 생각 안들긴하지 하소연할 사람 자식밖에 없어서 그거 계속 듣다보면 걍 혼자살다 가고싶었지더라
반대로 부모님이랑은 다르게 결혼해서 행복해져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막짤은 아빠 생일 파티 준비해놨는데 아빠가 뭔가 폭탄을 터뜨린건가...?
파티 주인공은 엄마인데 누가 폭탄을 터뜨린건 상상의 영역인 듯 얼굴 표정 보면 주스 집어던지고 케잌 엎은건 엄마 같지만
많은 경우 이런 패턴임. 부모의 결혼생활이 행복해보이지 않는다. -> 자식이 결혼에 부정적. 자신의 어린 시절이 별로 행복하지 않았다. -> 출산에 부정적.
막짤 존나 불쌍하네 ㅅ1발;;
과거가 평생을 정한다는 말 난 싫은데 지금 내 꼴이 딱 그래서 과거 연연치않고 결혼하는 사람은 동경하게돼.
사실 여친만 있으면 하고싶음 모쏠이라 포기함
우리집 부모님도 ㅈㄴ싸우고 이혼하고 하는 꼬라질 다 봐서긍가 정말 이사람이다 싶은사람 아니면 억지로 결혼하고싶지가 않음
부모님이랑 불화가 있었으면 나중에 자기가 반려를 구할 때 부모와 비슷한 구석이 보이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배제될 거 같음. 그럼 결혼할 확률이 줄 수 밖에 없을거같다.
우리집도 뭐 알콜중독에 학대가정 이런건 아니지만 그닥 화목한 가정도 아니기도 하고 주변 가정들중에도 정말 화목한 가정이 친구들 정도밖에 없음 좋은 가정을 꾸리는거 정말 좋은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까지 하는데 드는 노력도 필요하고 거기에 운까지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잘해봐야 '다른 즐거움' 으로 대체될뿐인 본전치기라고 생각하게되니까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어지더라
나도 저거랑 거의 똑같은 경험 있어서 아직도 누구한테 선물 주는 것도 힘들고 선물 받기도 싫어함...ㅋㅋ 내 생일도 언제인지 일부러 숨기거나 그냥 혼자 시간 보내며 바쁘다고 둘러댐... 아무리 그래도 부모님이라 죄송해서 직설적으로 말 안하지만 결혼 하기 싫은 이유 중 하나가 어머니 같은 사람 만날 까봐도 있음
결혼이 무조건 그런건 아니지만 그런걸 너무 많이 봐서..
저런 이유도 있겠지. 부모님처럼 살기 싫다는 말에 여러가지가 포함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