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작품이 대놓고 까거나 비판 풍자할 소재나 대상 요소를 직설적으로 언급하거나 묘사하면
왠지 혐오렉카 같거나 아니여도 옮은 말을 해도 뭔가 ㅈ같이 말해서 선민의식 그득그득 가르치려고 드는거 같아서 ㅈ같은데
대놓고 강하게 수위높게 까더라도 그걸 최대힐 우회해서 비유적으로 빗대서
혹은 빠는척 하면서 비꼬아서 까는 방식으로
뭔가 서사나 판타지풍 동화풍 가사인데 사실은 사화 비판이다
이세계물 판타지 모험담인데 사실은 사회의 이면과 현 정세를 마왕과 국가에 비유한거다
.....이런식으로 듣고 보면서 해석하는 방식이면 진짜 있어보임 아예 이런 작품은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함
내가 걸리버 여행기를 상당히 좋아해서 그런가 왜냐?
수인물은 인종에 대한 은유다 이런 거 좋아한다는 거지?
비슷하게는 나 그런건 좋아함 인간 혹은 엘프같은 종족이 존나 개1새끼고 문명화니 의무니 하면서 인간 사회의 부조리함 자본주의 법치주의의 모순 막 츄라이 하는데 반대로 흉측하게 생겼거나 야만적인 몬스터 종족이 옛 선조의 원시의 지혜를 중시하고 착한 애들 흉측한 몬스터 아니여도 적당히 미형인 수인이나 이종족이 그런거
시니컬한 블랙코미디보단 우화를 더 좋아하는구나
따지고 보면 걸리버 여행기의 마지막 장 휴이넘 얘기 하면 우화적 요소도 있긴 하네 ㅋㅋ
동물농장?
걸리버 여행기만 떠올랐는데 그것도 있지
진격의 거인은 강대국과 소국의 대립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