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
손바닥, 손가락 끝
혹은
발바닥, 발가락 끝
혹은 그 모두에 수포가 생기는 증상인데
이거 처음에는 무좀인줄 알고 주구장창 무좀약만 먹다가 효과는 없고.. 나중에 한포진이라는 걸 알게되는 경우가 엄청 흔함
증상은 눈에 보이듯 좁쌀만한 수포가 생기고
생긴 부위에 미약한 작렬감, 혹은 맥동이 느껴지고 가렵거나 부풀어올라서 따가움
주로 여름철에 자주 생기지만
스트레스나 식습관 영향이 커서 사실 계절 상관없이 생기는 경우도 많고
주기적으로 저절로 없어졌다고 잊을만하면 또 생김
한의원에서는 태음인 어쩌구 극양 어쩌구 하는데 전혀 도움 안되고
양의 쪽에서도 면역 관련 질환이라 마땅한 치료법이 없음
그 스테로이드제도 안먹혀서 진짜 난치병인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서...
참고로 자가면역질환이라 전염성은 없음..
대상포진이랑 급이 다름 이게 단순 감기 정도급이라면 대상포진은 메르스급임
맨날 벅벅 긁다가 결국 이쑤시개 같은 걸로 빵꾸 내 버리고 아파서 후회하는데 병명이 있는 병이였구만..
이분야 끝판왕 '만성비염'
저거 나만 그런 게 아녔구나;
별 ↗같은 병들이 많구나
한의원에서 제안하는 방법들이 1. 약 지어 먹기 2. 침, 뜸 등 시술 3. 식이요법 이 3가지일건데, 1은 ㅈㄴ 비싸고 2는 그때만 좋아져서 진짜 의미가 없음. 3은 통하기만 하면 양의학보다 확실한데, 한의사마다 말이 다를 때도 많고 효과가 나오는데 오래 걸려서 환자 속 터짐 문제는 일부 면역계 문제는 양의학에선 그냥 대처법이 딱히 없음 ㅅㅂ ㅋㅋㅋㅋㅋ 더 속 터짐
난 건조해지면 손가락 막 벗겨지고 트고 그랬는데
끄아아아아앙
저거 나만 그런 게 아녔구나;
루리웹-9976240898
맨날 벅벅 긁다가 결국 이쑤시개 같은 걸로 빵꾸 내 버리고 아파서 후회하는데 병명이 있는 병이였구만..
어릴때 많았는데 나이먹고 사라짐 신기함
난 20살 후반때 까지도 생기던데 너무 피곤하면ㅋㅋ
나는 처음에 이빨로 물어뜯다가 터지고 아파서 걍 냅두면 딱딱하게 변하고 지가 알아서 부스러기되고 없어져서 그 이후부터 안건들음 ... 근데 약간 스트레스랑 연관있는거같긴함 잠못자고 일 많이 몰렸을때 나오던데
나도 지금도 저럼 현재진행형임 ㅋㅋ
나도 ㅋㅋㅋ이거 세발가락에잇음 심한건아닌데 안없어져
대상포진의 말단버전인가
빗치
대상포진이랑 급이 다름 이게 단순 감기 정도급이라면 대상포진은 메르스급임
대상포진의 고통이 손가락 끝에 온다고 생각하면 ㄷㄷ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대상포진은 감염성 질병 아니냐 ㅎㅎ
대상포진은 걍 존내 아픔 나도 걸려보기 전엔 감이 없었는데 목 부위에 나니까 걍 저절로 목을 배배꼬고 다니게됨
ㅇㅇ 대상포진 농포 터진거 묻으면 옮을 수 있음
대상포진은 문제가 말만 포진이고 바이러스성 질환인데 이새끼가 신경절에서 갑자기 '히히 여기서 뒤져버려야지' 하고 폭발하면 치료가 매우 어려운 신경통을 유발함. 그래서 조기에 바로 항바이러스제 먹고 그래야함. 한포진은 아무리 줫같아도 결국 신경을 직접 공격하진않아서
나도 손바닥쪽에 컨디션안좋으면 생기더라ㅋㅋ
난 건조해지면 손가락 막 벗겨지고 트고 그랬는데
그건 핸드크림 바르면 됨 보습문제라
가끔 발바닥에 하나 둘 나던게 이거엿구만;;
별 ↗같은 병들이 많구나
이분야 끝판왕 '만성비염'
나는 다른거긴한데 고춧가루만 들어가면 땀이 비오듯이 터짐 ㅠㅠ
난 코만 조금 막히는건줄 알았는데 나이 먹으니까 비염이 업그레이드 하더라…
나는 자도 자도 낮에 졸고 그래서 그냥 그런줄알았는데 만성 알러지 비염땜이었음. 진지하게 중딩부터 비염치료했으면 수능 성적 두단계는 올라갔을듯 심지어 알러지비염은 치료가 가능함...시발 ㅠㅠ
입술 포진도 그렇고 포진이 잘 그렇더라
난 보통 여름에 발바닥이나 뭐 발쪽에 생기는데 존카존나존나졵나존나존나 간지러움.
나도 스트레스 받고 그러면 생기는데 최근엔 발에 생겨서 애먹었음 ㅜ..
한의원에서 제안하는 방법들이 1. 약 지어 먹기 2. 침, 뜸 등 시술 3. 식이요법 이 3가지일건데, 1은 ㅈㄴ 비싸고 2는 그때만 좋아져서 진짜 의미가 없음. 3은 통하기만 하면 양의학보다 확실한데, 한의사마다 말이 다를 때도 많고 효과가 나오는데 오래 걸려서 환자 속 터짐 문제는 일부 면역계 문제는 양의학에선 그냥 대처법이 딱히 없음 ㅅㅂ ㅋㅋㅋㅋㅋ 더 속 터짐
나도 손가락에 겁나 생기더니 요즘은 발에도 생기더라...
가끔 생기던 그거구만
저거 가끔식 생기던데 병이었구나..
스테로이드가 안먹히다니 진짜 손쓰기 힘들구나
몸 좀 피곤해지면 올라옴. 옛날에 피부질환 심하게 앓은 적 있는데 피부질환 원인 몰라서 몇달 고통받는 와중에 한포진도 같이 생김. 다행히 원인 알아내서 치료하고 한포진도 그때 같이 없어졌는데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몸 좀 피곤하면 손바닥에 한포진 살짝살짝 올라옴
난 비문증... 존나 모기가 돌아다니는거 같아서 신경이 자꾸 분산되.... 지금도 시야에 뭔가 먼지같은게 계속 보여.... 항상 그래...
그것도 심해지면 안좋다더라 꼭 안과 가봐
뭐야 무좀 아니었어? 난 무좀인줄만 알았는데
뭐야 몰라 이거 무서워..
나 한 두번 생겼을때 있는데 가만 못 냅두고 바늘로 수포 다 따버림
자가면역질환 전부가 골치인듯... 나는 크론병인데 그래도 스테로이드는 먹히더라
한포진은 말만 포진 비슷하지 또 포진은 아냐. 부작용이고 뭐고 일단 심할때는 피부 전문의 가서 스테로이드 때리는게 인생 그나마 편함. 괜히 심해져서 가는거 보다
그나마 잘먹고 잘자기 이거 하면 좀 호전되는데 쉽지않음
ㄹㅇ 괴롭지. 아예 죽을 병은 아닌데 약도 안듣고 보기도 엄청 거슬림....
나도 저기에 남...
나랑 비슷하네 ㅋㅋㅋㅋ 저렇게 일어나기시작할때 핸드크림 겁나 발라댐 ㅋㅋ
군대에서 저걸로 고생했었는데 전역하고 1년인가 지난 뒤로 싹 사라짐. 스트레스 문제였나 싶었음.
인체의 면역체계가 오랜 시간동안 진화하면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고 말할 수 없는 이유... 의외로 설렁설렁 넘어가는 것도 많다는 것이 이러한 자가면역 질환임..
나도 왼발만 저래서 개빡침
어 나도나도 왼발만 저렇고 물집 터뜨리면 찌린내같이 냄새나고 터진 자리 물 닿으면 개따갑고
나도 나던데 잠을 잘 안자던 습관에서 잠 많이 자니까 고쳐지더라
난 왼손 저거 생기고나서 뜯으니까 이후로 손 피부 박살나서 계속 벗겨지던데
손껍질다벗겨지고..개같음 이거
한참 고생하다가 스테로이드 주사로 한방컷 났는데
나도 이거 증상 때문에 약도 바르고 먹고 했는데, 효과가 없음. 개인적으로 정말 가려울때 하는 방법이 종이컵 같은데다 뜨거운 물을 받아서 가려운 환부에 닿도록 꽉 쥐고 있으면 좀 나아짐. 뜨겁다 할정도 에서 2~3분정도 쥐고 있으면 가려움증이 많이 가심.
다행히 저 정도로 심하진 않고 군데군데 피부만 벗겨지는 정도인데 아프진 않지만 지저분해보임.
저는 이거 양 발 엄지발가락 옆부터 한 4cm 정도로 남.. 진짜 개빡침
저거 계속 올라오길래 무좀약도 발라보고 습진약도 말라보고 했는데 둘 다 아니었네 근데 ㅅㅂ 피부과에선 무좀이라던데 이런 ㅅㅂ 돌팔이한테 갔었네
아 나도 가끔 걸렸는데 시간지나면 또 괜춘해져서 뭐지싶었는디 병이었네
수족구 비슷한건가? 움직이면 손바닥이 따끔따끔하고 아픈건지 저린건지 분간이 안가는거
발바닥에 나서 매년 곶통받는중... 사타구니에 안난게 다행이지
어렸을때 발바닥에 꽤나 자주 났던건데 한 3일 간지러움 자려고 할때만
나도 저걸로 거의 10년가까이 고생햇는데 피부과가서 연고 6개월간 꾸준히 바르니까 낫더라 뭔 연고인지는 기억안나는데 오랜만에 저 수포 봐서 끔찍하구만
나도 손가락에 있던게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수압쌘 샤워기 써서 손에 쏘면 따끔했는데 어느순간 이유없이 싹 사라짐.
우와 살면서 첨 본다 ㄷㄷㄷ 괴롭겠다
당장 여기 댓글에도 '스프레스받으면' '피곤할때' 난다는 증언들이 있는데, 그 증언들이 말하는건 공통적으로 결국 "면역이 약해졌을때" 임
난 저 증상에 무좀약 종류별로 실험해보다 테르비나핀으로 해결했는데 난 그냥 무좀이였나?
증상이나 수포 모양은 정확히 일치함.
수포로 나는 포진 같은 질병들은 외형들이 하나같이 전부 비슷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기 힘듬 의사도 무좀-한포진 구분하기 힘든 판국에 인터넷 정보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됨
수포형무좀일 수도 있고 한포진일 수 있음 무좀인가? 하고 무좀약으로 처리 안되면 한포진이라 생각하면 될 듯 무좀은 근데 전염성이 있으니...
나도 손가락 발가락 한포진 생기는데 진짜 가려움 다 뜯어내야지 안가려워지더라
나도... 아픈게 가려운 것보단 차라리 낫더라고
난 끝보다 손바닥이랑 손가락에 골고루 나는편인데 손가락 사이에도 나다보니 처음엔 가렵고 위치상 옴으로 착각했는데 나중에야 한포진인줄 알았음 ㅅㅂ 피부과놈들 옴 검사도 안하고 대충보기만 하고 옴입니다 하고 습진일때도 그러더라
뭐야 시발 저게 그런거엿어? 나도 몸 면역력 약해지고 그러면 손바닥이나 손가락에 나서 점점 퍼지다가 컨디션 좋아지면 다시 없어지고 반복하던데 그냥 자가면역질환이엇다니;;
내가 저거때문에 오른쪽 엄지손가락 지문을 못씀 ㅅㅂ
이거 비슷한 것으로 콜린성 두드러기가 있음.
으아 이거 생기면 기타는 다 친거네 ㄷㄷ
아는 사람만 아는 생명에는 지장없는 지절머리나는 난치병 //// 한포진 ?? 걍 수포 아니였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