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일기
어제 내 지인과 있었던 일 때문에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쁨. 내가 모자라기 때문에 말 실수 한거같기도 하고 평소 부정적이었던 그 친구에게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는 짓 좀 그만하라고 화를 냈던 이유도 있다 어찌 되었건 심한 말을 한것도 사실이니 반성해야겠고 후회되는 감정도 들지만 속 시원하기도 하다
이젠 다시 연락이 오지 않았으면
세상 살아가면서 나도 부정적인 사람이었고
누구나 다 부정적이 될 수는 있지만 이제는 마음을 챙기면서 좀 더 밝은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는 나에게 부정적이고 공격적인 사람과의 관계는 멀리하고 싶어진다… 너무 많은 욕심은 화를 부르는거 같다.
아침에 주차 문제고 건물주분과 말씨름도 하고
감정이 다잡히지 않으니 사소한 문제로 쌘척하고 싸우고,, 잘 몰라서 생겼던 일이지만 괜히 지기 싫어 말 사납게하고 왜 그랬을까… 후회되는 감정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되는 아침이었다.
괜찮아 세상 사는거 어떻게 밝게만 살 수 있겠니
누구나 다 화도 나고 화도 내고 싸우지만
그럴 때 일수록 반성하고 마음 다잡고 기분 좋은 음악들으며 리프레시 하자
주차 문제 해결하고(하면서 문콕한것도 스트레스)
쌓인 업무들을 해치우고
혼자 쉬면서 앞으로의 진로에대한 고민을하고 있는데 현재 나이 서른한살에 피시장 매니저일을 하고 있어요. 이 일이 좋습니다. 몸도 마음도 편하고 나를 존중해주시는 사장님 밑에서 돈도 제법 많이 받고
정말 감사한 직장이지만 이 일을 하면서 내가 욕심을 다 버리지 못한건지, 자존감이 여전히 낮은건지 현재의 내 일자리에 불안, 창피함이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