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특히 소셜 커뮤니티 발달로 가장 빠른 정보 소스가 인터넷이 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밀덕들이 공인된 군사 전문가 대가리 따는 현상이
2020년 이후 많아지긴 했는데
우크라이나전을 기점으로 우크라이나, 러시아 둘다
군사 이동, 전략, 전술들이 인터넷에 마구 퍼지면서 여론전을 하다보니
가짜, 진짜 정보 섞여서 퍼져가는 가운데
이런 정보 입수에 익숙한 인터넷 밀덕들이 군사 전무가 대가리 따버리기 시작했음
이런 와중에 공중파 뉴스로는 인터넷 밀덕 정보 속도와 정확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따라 잡으려고 해도 인터넷 밀덕들이 다 물고 빨고 버린
가짜 뉴스 찌라시 주워서 뉴스로 올리다 보니
공중파에서 보여주는 전쟁 뉴스는 뒤쳐지거나
틀린 정보로 가득차게 됨
애초에 군사 관련만 그런 건 아니야
뇌피셜과 오피셜이 구분도 안되는 복수의 인물들이 덕질하는데 무슨 정확도야
밀덕의 속도랑 정확도라니
거기다 숫자도 많으니 지들끼리 모여서 정보 모아두고 대가리 굴리니깐 나름 정확한 정보가 토해져나오는 이상한 현상이 보임
밀덕들 보라고 만드는 뉴스는 아니니까
중국 항모 반으로 찢어졌다고 한참 난리 났었는데, 결과는 물청소 장면 이었나 그랬지.
애초에 군사 관련만 그런 건 아니야
진짜 무슨 살인사건 이야기해주는 유튜브 채널들만 봐도 TV뉴스들보다 더 정확하고 세세하게 알려줌. 방송국이 오히려 정보가 틀리는 경우가 많음.
밀덕의 속도랑 정확도라니
거기다 숫자도 많으니 지들끼리 모여서 정보 모아두고 대가리 굴리니깐 나름 정확한 정보가 토해져나오는 이상한 현상이 보임
실제로 1차 소스인 러시아 텔레그램 같은 걸 누구보다 빠르게 퍼나름
코로로코
뇌피셜과 오피셜이 구분도 안되는 복수의 인물들이 덕질하는데 무슨 정확도야
의외로 밀덕쪽 전쟁 관련 소식이 국내 뉴스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편임;;;;;
밀덕이라곤 하는데... 매년 초급군사 기술을 취득한 양반들이 4~5천명씩 사회로 나옴.
물론 위에서도 언급하듯이 오피셜이랑 뇌피셜 구분도 못 하는 것들도 많아서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소식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온갖 개소리와 헛소리가 난무하는 곳
뉴스보단 나은상황인건 맞아..
나도 이 현상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한국 뉴스, 커뮤니티에 흘러나온 잘못된 군사 정보 가장 빨리 팩트 체크 하는 곳이 인터넷 밀덕임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 번은 맞지 그걸 정확하다고 할 수 있나
비추보니 납득을 못하나본데 우리나라 뉴스 밀덕관련은 받아쓰기도 제대로 못하는게 태반임...
밀덕들 커뮤 안에서 물고 빨고 사실유무 까지 검증된 다음에 가짜뉴스는 알아서 걸러져서 생각보다 정확함
그 뇌피셜과 오피셜이 구분안되는 정보를 우 러 모두 정부기관에서 첩보전이라고 넷에 뿌리고 있어서 그거 주어다 뉴스하는 공영뉴스도 정확도가 비슷해서 그래 ㅋㅋㅋ
전문가도 아닌데 전문가인걸로 착각하는게 밀덕집단이잖너
고장난 시계라도 하기도 그런게 전쟁에 대한 정보 입수 판도 자체가 바껴버림 예전에는 기자가 현장에 나아가서 인터뷰 했다면 지금은 병사부터 장교까지 SNS 하면서 나오는 수천 수만개 게시물에서 진짜 가짜 걸러내고 거기서 유의미한 정보를 뽑아내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사람 수 오지게 많고 그리고 모아둔 정보 가지고 서로 죽여라 해낼 수 있는 곳에서 짜낸 소스가 가장 빠르고 정확도를 유지하는 상황이 온거 뿐임
그 안에서 나름 자정 작용으로 그냥 소스 없이 카더라하는 가짜 정보들은 알아서 걸러진다니까
사실 그래도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긴하는데 공영방송 정확도도 비슷하니 하지만 빨랐죠? 하는 밀덕이 이기는 ㅋㅋㅋㅋ
의외로 고장난 시계가 매스컴인 상황임... 이제 정보전에서 매스컴이나 현지취재기자 정보에 기대면 많이 늦는 상황이 돼버렸어. 러우전쟁이 진짜 많은걸 바꿨음. 현지에서 전투중인 병사나 장교들도 바디캠이나 스마트폰을 쓰니까. 드론과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들어간 첫 전쟁으로 기록될지도 모름.
밀덕들 보라고 만드는 뉴스는 아니니까
그게 더 문제아님? 일반대중들 상대로 사실관계조차 왜곡때리는게 더 문제같은데?
대놓고 인터넷에서 이슈 되는것마 다루는 코너도 있잖아 공중파 정식 렉카 같은놈들 해외 이슈도 다뤄줌 ㅋㅋㅋㅋ
그럼 곧 인터넷 밀덕들이 공인된 군사 전문가들 대체하려나?ㅋㅋ
싱크탱크들 정보들 나오는 거 그때그때 요약만이라도 잘해주라!
중국 항모 반으로 찢어졌다고 한참 난리 났었는데, 결과는 물청소 장면 이었나 그랬지.
전문가한테 전화한통이라도 때리면 알수있는 정보지만 그냥 일단 대충 올려버리기
중국 무기 찌라시는 중국인은 열등한게 팩트 드립과 엮이니깐 사실관계 확인하는 애들을 조.선족으로 만들더만 ㅋㅋ
것보단.....현장에 가서 취재하는게 아니라 페이스북 이나 인스타 같은데서 가짜뉴스 배껴와서 끄적거리는게 문제지
사진이나 영상에 나온 무기들 조금만 검색해보면 나오는 것들을 틀리는 뉴스보면 기자들이 얼마나 무지하고 게으른지 한숨만 나옴.
그냥 인터넷 밀덕이라고 하니까 잘 안와닿을수 있는데, 군사전문사이트 운영하는 사람들이나 잡지, 블로그 등등 하는 사람들, 해외 텔레그램이나 외신들 소식 전문으로 번역하고 퍼나르는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됨. 이 사람들 혹은 그 정보들에 빠르게 접근하는사람들이 자료를 추리고 게시하고 토론하고 비교분석을 함. 그러다보면 '이부분 뭔가 이상한데?'또는 '여기서 혼선이 있거나 잘못 보도된거 같다.'라는게 보이거든. 이런게 결국 토론이나 키배를 통해서 서로 비교검증이란게 들어감. 인터넷은 이 과정이 굉장히 빠름. 그래서 어디가 공격받고 있다 혹은 함락됐다, 어디가 어디를 공격했다. 근데 알고보니 오폭이었다 라는등등의 정보혼선이나 갱신 유무에 따라 오보가 될수 있는 부분에서 매스컴은 한참 늦거나 이미 틀린걸로 밝혀진 소식을 늦으면 사흘을 떠들고 있음. 이게 전문가나 전문기자를 통해 보도되면 그나마 나은데, 그런거없이 어설프게 늦은 외신 받아쓰기조차도 잘 못하는곳이 태반임.
하지만 자칭 밀덕이라는 애들은 감당 못할 내용을 아님말고 하면서 마구 던져대니 문제인거지.. 최소한 공중파 뉴스는 틀려도 나중에 수정이라도 해주는데 말야..
애초에 기자는 기자가 주 직종이지 군사 전문가가 아님. 그런 군사 전문가는 어디 씽크탱크든 군 내에 있든 아니면 정치쪽에 발 담그든 기타 연구기관에 있든 다른 곳에 있음. (근데 가끔 커뮤에도 나타나곤 함) 이런 사람은 대다수의 밀덕들이 못 당해냄. 근데 기자는 아무리 군사쪽으로 전문성을 타려 해도 주 전공이 그쪽이 아니니 검증할 실력도 못미더운데 시간도 인력도 딸리기까지 하니 커뮤 내에서 토론하고 교차검증까지 해서 나오는 정보력에 밀리게 됨. 특히나 저런 뉴스는 군사쪽도 아니고 정치쪽이 담당하는 경우도 잦다보니 더더욱 그렇고.
어짜피 일반인들이 빠르고 정확한 군사정보 해석이 필요하진 않으니 시간 지나서 내용이 확실해 지면 취사 선택하는게 좋음. 밀덕들 끼리도 정보해석에서 크게 차이 나는 경우도 많고 정확성을 확신하기도 힘듬. 일반인들이 시비를 가릴 능력도 없으니 잘모르겠다 싶으면 잠깐 대기하는게 좋음.
전황 관련해서 ISW와 영국 국방부 분석 기사문을 보는게 그나마 낫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