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투어리즘 때문이라고 말할만한 곳은 대부분 대도시일걸?
나머지는 관광객 유치가 그만큼 되지는 않는걸로 알고 있음.
적게 데려오는 나라는 아니다만 무슨 초유명 관광지마냥 말하기에는 좀 어폐가 있고 관광성장은 많이 눈부신건 사실이고.
딱 그정도로 알고 있음. 그니까 지방도시 수혜가 거의 없다시피했고.
사실 그보다는 일본의 대중적 분위기자체가 코로나 때도 그랬지만
관광객에 대해 날선 반응보인게 한두번이 아니다보니
이런 대중적 인식+관광업자들의 이익추구가 오버투어리즘이라는 명분달고 이중가격표로 이어진게 아니냐 생각함.
사람들이 말하는 것만큼 대도시 위주의 대형관광지에는 거의 피해도 없을거고
오버투어리즘 누르는 효과도 전혀없을거고
그냥 관광객 대상으로 장사 빡세게하는 업자들이나 이득볼거라고 봄.
관광객 유치가 절실한 지방도시에는 오히려 나쁜 소식일거고.
갑작스레 관광이 크게 몰리다보니 일시적으로 이 오버투어리즘 뉴스가 세계에 쫙 퍼지긴했는데
나는 솔직히 글쎄? 임. 뭔 이야기인지는 알겠는데 막상 이익취하는 사람은 따로있고 손해보는 사람 따로있는 케이스라.
한국에서도 유사사례 꽤 있음.
지방 유명 축제때 주변 상인들은 이득 거의 못보고 주변 주민들만 개고생하며
이익은 축제한탕충들이 싹쓸어먹는구조더라고. 주변 상인들은 입이 댓발나와있음. 주민들도 그 축제 별로 안좋아하고.
딱 일시적으로 그런 효과때문에 저런 가격표 장난질을 허가해주면 아마 비슷한 효과 생길거라고 보는편임.
이전에 그 오버투어리즘 관련 다큐도 봤는데
사실상 거대한 젠트리피케이션을 일으키는 것으로 주변 주민은 다 도망가는 꼴이 되더라고.
이중가격표니 뭐니 지방주민한테 그 이익분배가 될것도 아니다보니......
일본은 몰라도 교토는 맞아
근데 외국인인거 어케알지? 예약 사이트가 필요한데먄 몰라도 일반 식당에서 어케 구분하려나 나같은 장기비자 채류자도 외국인 가격받을라나?
걍 말 못하거나 외국인처럼 보이면 외국인 가격있는 메뉴판 주는거지 뭐. 동남아 여행갈때 느끼는 그거 있잖아? 그거 한다는 거임.
말 어벙하게 하는 일본인들 좀 당하겠는데? ㅋㅋㅋㅋ
말 어벙하게 하는 일본인이면 다행인데 아마도 뭐 언어장애있다거나 이런 사람들한테 하다가 걸리고 그러지 않을까 싶음. 저런건 너무 악용되기 좋아서......
저딴거 시행하는 가게면 알아서 도태되고 망하겠지 머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