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기생 생물. 자력으로는 스스로를 복제(번식)할 수 없어서 외계 지적생명체에 의해 복제되어야 함
■외계 지적생명체가 그들을 번식시킬 요인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미끼로서 '영원한 생명'을 제공함
■그 영원한 생명이란 신체가 돌이 되어 영원히 죽지 않음&석화작용에 의한 자동 신체수복(이 과정에서 죽은 사람마저 되살림) 등 각종 생명공학적 이점을 의미함
■그래서 인류한테 '너희한테 이런 선물을 주마'하고 자신들의 능력을 발동, 전인류가 석화
■지구 멸망
■외계인 당혹
■본래 그들을 복제할 만한 지적생명체는 '뇌의 열량소비' 가 심하기 때문에 석화는 머지않아 그 부작용으로 자연히 풀림
■교섭을 하지 않고 대뜸 카드부터 꺼낸 이유는, 다른 지적생명체들은 석화했다가, 깨어나고, 상황을 이해하고, 딱히 설명하지 않아도 알아서 복제했기 때문
■지적생명체가 부활하는 속도를 생각한다면 석화를 풀지 못하고 수천년 갇혀있는 건 이상함
■아니 전파통신을 한다니까? 달에 깃발이 꽂혀 있다니까? 분명 지적생명체 맞는데?
■알고보니 인류는 아직 그들의 기술을 이해하고 복제할 능력까지는 없었음
■크게 실망하고 집에 감
■여기까지 3700년쯤 걸렸음
뭐여 그냥 인류가 하등하기 때문인거여?
네! 설마 반중력기술조차 없을 줄은 몰랐죠
원래 저 작가가 재밌을만한 소재를 가지고 나와선 뇌절삼절하다가 후반가면 아무말대잔치로 끝내서..
전인류만 석화된거면 지구 멸망이 아니라 그저 인류 멸망 아닐까? 지구: ㅈ까 인류 너네 없어도 난 살맛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