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리처드 파인만의 명언

[엣티제 대마왕]

누구도 양자역학을 이해할수는 없다.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들의 사전적 정의는 상식에 입각해 정해지는건데, 입자와 파동은 성질이 겹칠수 없다는 최소한의 상식조차 박살내버리니까.

과학은 예시를 들어 이해하는게 쉬운데, 최소한의 사고실험조차 어려운 학문이다.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느리게 간다는 이론정도야, 도화지에 선긋고 서로 다른 속력의 시계침을 그리면 이해가 가능하지만, 입자와 파동이 중첩된다는건 우리의 어휘로는 상상이 불가능하다.

내몸은 여기에 있으므로 입자의 세계에 속한다고 쳐도, 아아아아~ 라고 외칠때의 소리는 어디에 있는가?

질문자체가 이상한것이다.

소리는 좌표가 아니라 구간으로 위치를 특정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젠 나도 모르겠다...

[조각의마술사]

그러니까 양자역학에 관해서는 나랑 파인만이랑 동급이라는 소리군

[엣티제 대마왕]

님 iq 진짜 200임????

[격투기궁금하면물어봐]

투시랑, 벽뚫기, 소리없는 발걸음 모든걸 관통하는 총알
이 모든게 가능하다구요?
이거 서든어택에 핵쓴거랑 똑같잖아요?

[엣티제 대마왕]

현실해킹이라니

[살아남은흑우]

양자역학은 말만 들으면 과학이 아니라 철학이나 오컬트 같은 느낌도 들지.

[엣티제 대마왕]

ㄹㅇㅋㅋ
너무 어려움

[살아남은흑우]

내가 들은 설명 중에 가장 어처구니 없었던게 양자는 너무 작아서 빛만으로도 움직여 버린다고.

그래서 육안으로 관측하면 두개 세개 관측이 되도 사실 하나의 양자라고.

하나가 세개로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데 이게 양자가 내 눈에 반사되어 들어오는 가시광선에도 움직이게 되기 때문이라고.

이게 무슨 과학이야. 오컬트지.

[살아남은흑우]

그래서 양자의 세계에서는 관측함으로서 존재한다. 라는 말이 성립된다고. 관측하지 않으면 그게 존재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없다고.

[엣티제 대마왕]

이쯤되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엣티제 대마왕]

사실 관측에의해서 존재가 '비로소 완성' 된다는 해석이 맞긴함.
우리들 인간의 몸은 이미 주위의 원자들과 시도때도 없이 충돌하고있기에 거시적으로 별의미는 없지만..

[살아남은흑우]

진짜 뭔말인지 말하면서도 모르겠다. ㅋㅋㅋㅋ.

오죽하면 아인슈타인이 이게 말이 되냐. 라고 했다잖아.

[엣티제 대마왕]

한마디로 관측은 인간의 관측이 아니라
외부 원자와 부딪히면 그게 관측이라는거지.
우주의 원자 전체가 관측의 주체가 될수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