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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매우 생산적인 대화 아닌가?
남자라면 나이는 사실상 상관없는 거시다
그럼 상자속의 고양이는 없는건가
발견의 정의는?
ㅈㄴ 철학적인 주제인데 왜 ㅋㅋ
꼬추 매일선다 안선다 이런거보다는 훨씬 건전한 주제
발견을 못한다면 그건 없는 것과 같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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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93583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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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935839292
발견의 정의는?
지금 경험론적 관점과 합리론적 관점이 충돌하려고 합니다
유게 아조씨들 토론중
뒤주에 사도세자는 있었는데....
어허 그건 아니지. 그럼 누가 평생 살면서 흑인 못보면 흑인 없는겨? 아니잖소
그 사람 세상에서는 평생 없는거지 흑인이란 존재는 그러면 적어도 그 사람 관점에서는 없다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함 나는
상호작용이 가능하냐 안하냐
실제로 양자론에서 상호작용이 없는 물질은 없는거나 다를 바 없다로 생각함 그것이 달이 안본다고 없냐? 그렇다고 할 수 있죠 논쟁
계속 도도리표임, 아무런 문명도 접촉하지 못하고 평생 흑인을 못 보고 산 사람 입장에선 흑인은 없다고 생각하겠지 넌 이미 흑인이 존재하는 걸 확인했고 증명도 할 수 있는 상태니까 당연히 있는거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지 못한 사람은 확인도 못했고 증명도 못하니 없다고 생각하는 거지
상호작용이 불가능 하다해도 대상에 따라서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특정 대상에게 불가능한 것이 다른 대상에게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면 그것은 존재하는가? 상호작용의 정의는 무엇인가? 관찰만 가능한 것은 상호작용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어렵게 꼬을 필요 없이, 상호작용을 통한 관측이 불가능하다면 적어도 관측자에게 하여금 그것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함.
어렵게 꼬으는게 아니라, 예를 들어 한 물질이 있음. 상호작용을 통한 관측이 불가능한 상태라도 후일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관측이 가능해진다면? 이건 중요한 철학적 관점에 따른 대립된 이론에 대한 토론이 맞다
상호작용이라고 하면 보통 과학적 의미지 않나? 그 어떤 힘의 작용이 없는, 즉 매개입자 교환이 없는.
따라서 아직 발견을 못 한것이지 존재가 없다고 단정짓지 못한다는 것이 나의 견해
그 마저도 반박이 가능함. 수성은 은하계에 존재하지만, 석기시대 사람들은 그것을 ㅂㅈ 못 했음. 어떤 힘의 작용이나 매개입자 교환도 없었음. 그렇다면 수성은 과거에 존재하지 않았던 걸까 단순시 발견하지 못한걸까? 발견하지 못한 것이 존재하지 않음으로 귀결되지 만은 않음.
관측하지 못하는 거랑 없는거랑은 다르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관측하지 못하는 대상에 대해 없다고 단정지을수 있는 걸까?
있을 수도 있지만 우리가 겪을 현상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가 저 명제란 것이지
ㅋㅋㅋㅋㅋㅋ여기서 영향의 범위와 정의에 대해 질문하면 눈치없는 새끼 될거 같아서 그만하겠음ㅋㅋㅋ
그럼 지구도 평평하다고 생각함?
그치만,,, 우리가 관측하지 못한 대상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발견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걸 보면,,, 이미 존재의 유무를 떠나서 영향을 주고있는거 아닐까? 영향을 주는게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인건가,,,?
인문철학적으로 생각하려고 해서 그런데 저 명제는 자연철학, 물리학적 특히 양자론의 코펜하겐 해석의 관점임. 힘의 작용이 없다고 정의했는데, 영향의 범위를 추후논의 하는 게 이상하다는거지
과거 15세기 보헤미아 용병은 북쪽으로 진군하면서 난생 처음 바다(발트해)를 봤다고 전해지며, 후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소금물로 목욕을 한 자' 라는 칭호를 얻었다고 하지. 그 사람들의 세계관을 기준으로 바다라는 건 없던 거임. 왜냐면 그것과 상호작용할 수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보고 만지고 마셔봄으로서 그들에게 있어서 바다가 존재해지는 것이라고 난 생각함. 외계인도 똑같다고 생각. 저 멀리 외계인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과 아무런 상호작용을 할 수 없다면 적어도 우리 세계관 내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가장 극단적인 예시로 빅뱅 전이 있지. 빅뱅 전은 무수한 추측만 있을 뿐, 절대 인류가 알아낼 수 없는 과거 중 하나. 그러면 그 빅뱅 전을 우리가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 ? 하는 극단적인 결론까지 가능하다고 난 생각함.
꼭 물리적인 힘의 작용의 상호교환만이 영향의 전부는 아니니까 말이지 그러면 또다시 영향의 정의에 대해서 논의해야하고 영향을 바라보는 관점이 또 달라짐. 애초에 이런 논의는 한가지 관점을 정하고 판사처럼 판결을 내릴 문제가 아니라, 여러 관점에서 생각을 해볼 논의라는 점에서 충분히 생산적인 논제임을 반증하는 것!
지구가 평평하지 않는다는 여러가지 계산과 우주에서 찍은 지구 사진을 믿기 때문에 평평하다고는 생각안함
내 의견을 말해주자면, "우리가 생각할 필요가 있다"라는것! 그것도 여러관점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것. 그런 관점들의 종합이 세상을 발전시켜왔기 때문
물리적인 작용이 전부야. 있을 수도 있어서 해보는거지만 보려면 전자기적신호작용이 있어야하고 소리를 들으려면 진동을 느껴야하고 그 외에도 모두 물리적인 작용이 있어야하는거지 저 논제는 없다로 판결내는 게 아님 상호작용이 없다면, 없다고 봐도 되는 게 아니냐는 거지
음 확실히 그런걸 생각한 사람들로 하여금 발전이 이루어졌지 외계인에 대한 단서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더 큰 범위로서 지적생명체가 아닌 생명체를 찾으려는 노력의 일부이기도 하고 확실히 나는 무지의 상황에 던져졌다면, 그 무지가 내 세상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았을 것 같음.
그럼 지구가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함?
아니지 아니지~ 그것은 과학적인 관점에서의 영향을 이야기할 뿐 영향은 무형적인 힘을 끼치는 것 또한 사전적 의미로 내포하고 있기 때문!
둘 중 하나 1. 바다에서 들어오는 배를 ㅂㅈ 못한 사람 2. 1 에서 지구가 둥근 이유를 추측하지 못하는 사람 3. 1과 2를 할 수 있음에도 그것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사람 라고 생각함여
그정도가면 그냥 무당한테 물어 보러가야지...
아 셋중 하나네 ㅋㅋㅋ
옆에서 보고 있는 입장에서 말하자면, 둘은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하고 있음. 상호작용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서로 다른 의미로 사용하고 있어서 서로의 입장에서 서로가 틀리게 보이는 거.
그래서 저 원 댓글 명제가 코펜하겐 해석입장에서 나온거라 하는데 자꾸 딴 데로 새
나는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를 하는게 아닌데... 정신적인 영향을 끼치는것 또한 영향을 주는게 아닐까 라는 하나의 관점을 제시한 것임
그럼 바다에서 관찰하기 전까지는 지구가 평평한지, 둥근지는 말할 수 없는 거네
명제가 정해져있다고 꼭 그 명제아래에서만 논의를 해야하는건 아니잖아? 우리는 이 명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법칙이 없으니 여러 관점을 제시해 볼 수 있는거 아니겠어?
그쵸 ? 뭐 굳이 말하면 더 다양한 관측 방법이 있지만, 이런 말장난을 하려고 말한거는 아니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당.
정신에 어떻게 영향을 줄거길래 보거나(전자기) 중력을 느끼거나(중력) 만지거나(전자기) 등등 외 정보를 어떻게 교환할것인가 괜히 무당가라는 게 아님 저 존재를 인지하기위해선 내가 맹목적으로 있다고 믿는 게 아닌이상 물리적 의미의 상호작용이 필요함
엄밀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음 내가 존재하는지 세상이 존재하는지도 증명 불가능하고, 어떻게 증명했다 하더라도 '그게 착각이 아니라는 증거가 있냐?'라고 물을 수 있음.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거라면 '없다'고 함 '당신이 나에게 100억을 오늘까지 갚기로 한 눈에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는 차용증이 있다'라고 할 때 우리는 '그런 건 없다'라고 하지 '아직 발견되지 않았을 뿐'이라고 하지 않음 그게 '있다/없다'라는 말, 나아가서는 우리 언어가 만들어지고 사용되고 작동되는 방식임 그러니 요정도 유니콘도 신도 천국도, 우리 언어로는 '없다'라고 하게 되는 거임 그런 언어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자기가 생각하는 '신'이라든가 특정한 무언가만 '없다고 증명되지 않았으니 있다는 거나 없다는 거나 다 믿음일 뿐이다'라고 하는 건 모순임
남자라면 나이는 사실상 상관없는 거시다
동심이 아직 살아있다는 증거
엥 매우 생산적인 대화 아닌가?
"페르미 역설"이 1950년에 나왔고, 당시 멤버들은 '엔리코 페르미(1901년생), 허버트 요크(1921년생), 에밀 코노핀스키(1911년), 에드워드 텔러(1908년생)'이었음. 과연 어떤 주제로 얘기를 나누면 '어른'스러운 거였을까?
저도 이생각함ㅋㅋㅋㅋ
솔직히 있을꺼 같음
남자는 커도 애야.
https://youtu.be/gH3tvZeOd4M?si=7qpVFXlINmOQpXbO
꼬추 매일선다 안선다 이런거보다는 훨씬 건전한 주제
토니스타크도 평균발기율을 알고있을정도로 중요한 연구주제인데!
어...? 그 주제도 중요한거같은데 !!
고추 근황을 무시하다니 님 이제 고추 안섬
문제는 여자들 있는데서도 자랑스럽게 큰소리로 떠듬.. 같은 남자가 듣고 있어도 상스러운데 ㅠ
매일 서는건 오바지;
님..그건 건전 불건전을 떠나 매우 심각한 대화 아닌가요...
그걸 쓸일이 있다 없다 보다는 건전하잖인
매일 안서면 그때부터 문제인거임
있어도 증명이 안되면 애매하므로 결국 따질 문제는 아님 그럴 시간에 원펀맨이 세냐 크리링이 세냐 이런걸로 차라리..
ㅈㄴ 철학적인 주제인데 왜 ㅋㅋ
똥! X스!!
ㅋㅋㅋㅋ 뭐 그런 주제로 이야기하냐 그래서 외계인 존재함?
한창 궁금할 나이긴 하지
NASA도 연구하는 고품격 테마인데 왜그래 ㅋㅋㅋ 오고가는 지식수준이 중요한거지
어린애일때 질문과 어른일때 달라지는 질문의 핵심은 이거인듯ㅋㅋㅋ
그치만 매우 중요한 이야기인걸요
정치얘기하면서 욕하는거 아닌거에 상위10% + 찐친이다
애들 대화 레벨이 아니지 않나?
35살이 되어도 친구들과 만나면 '좀비사태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할까?'로 심도 깊은 토론을 한다
외계인은 당연히 있을 거 같음 근데 인류와 만나기엔 별과 별 사이의 거리가 너무나도 멀다
과학계에서는 설령 외계인이 있다고 해도 인류가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 정도의 문명이라고 하던데
인류가 프로토스라면 인류보다 더한 하등한 테란급의 화력덕후 외계인이 있단소린데.. 꺄아악
그 외계 생물체가 문명을 이루는 정도인지 단세포 정도인지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듯~
존재하기는 하지만 인간이 외계인과 접점을 가지는 일은 없을것이다 라고 생각함 두개의 생물종이 접점을 가지기엔 우주는 너무 넓어서
저런 대화가 세상을 바꿀수도 있는거지 왜 이상하게보냐!
엥 이 우주 전체에 인류만 있는것이 얼마나 큰 낭비인지에 대한 철학적 논쟁인데?
이건 중대한 문제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youtu.be/MFscScf6Tkg?si=98xF5CEEZfe1Bf6s 얘네도 이러고 노니까
우리가 만날수 있을지 없을지는 몰라도 이 넓은 우주에 지적 생명체가 지구에만 있다는건 말이 안 된다고 봄.
남자는 영원히 애야
내가 90 먹어도 외계인의 존재가 궁금할거야 아마
외계인이 있다 없다는 물리학의 천재 과학자들도 진지하고 심도 깊게 이야기하는 분야임!
외계인있다 없다는 나름 진지해질수도 있는 내용이긴하지
외계인 추측에 있어서 가장 유명한 페르미 역설도 핵폭탄 개발하던 과학자들이 밥먹으면서 토론하다 나온 이야기지 ㅋㅋㅋ
있다고도 증명못하고 그렇다고 없다고 단언하기 힘듦
외계인 존재 유무는 중대사지... 언젠가 정말로 발견되는 순간 새로운 시대으ㅏ 시작이니까
존재하지 않을 이유는 없지만 우리가 만나지 못할 이유는 꽤 많을 듯.... 일단 성간 거리가 너무 넓어서.... 보이저호가 태양계를 벗어나는데 넉넉잡고 100년정도 걸린다고 보면 옆 항성계까지 가는데 3만년동안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날아가야함.
50대 아주머니들은 모이면 야한얘기 엄청함 ㅋㅋㅋ
형 혹시 바리스타야?
바티스타래
정말 편한 친구들과 할 수 있는 이야기지 ㅋㅋㅋㅋㅋ
우리부터가 외계인인데 어떻 형태로 존재하냐도 아니고 생명체의 정의부터 난관이지만서도
외계인이 있을까요 ? ㄴ 우주가 얼마나 넓은데 당연히 있지 외계인을 만날수 았을까요 ? ㄴ 우주가 얼마나 넓은데 당연히 못만나지 로 귀결되는...
낮에 카페가면 아줌마들끼리 모여서 자식얘기 > 시댁흉 > 남편얘기 무한로테이션 돌리던데 그거보다 100배나은걸
저 위의 얘기가 50대 남자를 한심하게 만드는 게 아닌 것처럼 아줌마들의 그런 얘기 또한 비하당할 만한 이야기는 아님. 어차피 회사에서 상사 뒷담화 하는 거랄 별 차이 없는 거기도 하고. ㅋ
뭔가 50대 아조시들 모이면 회사 얘기 군대 얘기 아니면 위험한 정치얘기 할 것 같은 선입견이 있는데 외계인 여부 얘기면 진짜 재밌는거임 ㅋㅋㅋㅋㅋ
남자들이 그렇다기 보다... 애초에 인간 자체가 그냥 애야 여자들 이야기도 결국 뭐 딱히 영양가 있는건 그닥 없더구만
뭔가 밈처럼 남자는 애다 이렇게 말하는게 퍼져있더라 결국은 다 똑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