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급 정박한 모습이 드론에 찍혀 비리비리에 올라오니까 사람들이 일본 해자대 방공망 뚫렸다!!! 하는데,
정작 밀덕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
민가 바로 옆에 요렇게 군항이 있는데....
가뜩이나 레이더 반사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에서 군함과 겨우 200m 떨어진 곳에서 나는 소형 드론은 레이더에 표시도 안 나고
설사 육악으로 드론을 확인해 보고하더라도
요런거나...
요런걸 사용했다가는 당연히 민가에 낙탄 떨어져 피해가 생김.
그렇다고 방해 전파 장치를 사용했다가는 근처에 있는 민간 통신까지 다 망가지고
민간 드론만 제밍시키는 장비를 사용하자니 드론이 주파수 대역을 바꾸면 소용 없어요.
애초에 요코스카 군항은 행사도 자주하고 완전히 개방되어 있어서 기지에 들어가지만 않는다면, 외부에서 사진 촬영이 자유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