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페나코니(최고) > 수메르(좋았지) > 폰타인,야릴로(아쉬운 구멍은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 리월,헤르타(무난) > 이나즈마,몬드(아쉬운데) > 나부(최악)
연출
폰타인(최고) > 야릴로(확실한 임팩트) > 페나코니,수메르(몰입하기 좋았던 적당한 연출) > 리월,이나즈마(연출은 괜찮았지) > 나부(와닿지 않는 사상누각) > 헤르타,몬드(초반부는 어쩔수 없지)
솔직히 폰타인은 지금 생각해보면 우인단 이미지 세탁한다고 억지로 끼워넣은 티도 많이 나고 했는데
이 컷씬과 이 컷씬 끌고온 과정은 미호요 goat급이라 봐서 잊을수가 없음 어쨌든 포칼로스 빌드업 하나만큼은 안 흔들리고 제대로 했으니..
가끔 스토리 뒤늦게 정주행하는 스트리머 방송같은거 봐도 폰타인은 이거 하나 기대하고 보고 또 봐도 감동이 여전해서
야릴로도 최종보스전, 보존척자 되는 과정과 음악과 연출 조합이 너무 좋았고(야릴로같은 뽕맛을 한번 더 줄수 있을거야! 하고 기대하게 만들어 줬으니... 페나코니 연출도 나쁘진 않았지만 이정도 뽕까진 못갔다 봄)
페나코니는 전반적으로 연출 다 괜찮았지만 뭔가 딱 최고의 임팩트였다 싶은 부분은 없어... 연출은 그냥 다 80점 느낌이었다 해야 하나
솔직히 나부는 스토리에서 그냥 최하로 깔아놨지만 독보적인 최하임 지리멸렬함이 이를데가 없음
분량 자체도 부족했는데 그 부족한 분량들조차 어느한곳 집중을 못했음
가끔 이나즈마 끌고오던데 이나즈마도 부족한 분량에 불필요한데 스토리 쓰면서 망했지만
염원을 돌려준다 라는 주제의식만은 해결이 됐고
뒷수습도 라이덴 2막으로 어떻게든 묶어는 놨는데
나부는 풍요의 신도 절멸대군 스텔라론 문제도 구름위 5전사 문제도 다 걍 애매함
연출에 힘을 줬다 해봐야 스토리없이 붕 떠있는 사상누각이니 체감도 쉽지 않고
이나즈마는 어쨌든 라이덴을 남겼는데 나부는 그런게 없다고 ㅋㅋㅋ
사실 몬드 헤르타는 둘다 두 게임의 극초반부기에 극적인 스토리가 있기 힘들어서 저 평가에 넣기도 애매하긴 함
개인적으로 헤르타는 좋아하는 곳이지만. 설정 만든놈들이 SF 좋아하는놈들이 많이 끼어있긴 했구나 하는 티는 많이 났거든
두 지역 다 초반 게임에 몰입시킬 정도는 됐다고 봐서
페나코니 임팩트는 처음 반디 찔렸을떄가 가장 큰거 같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