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기타] 타임슬립물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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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 대한민국에서 한국 혼자만 넘어가니까 먼가 좀 자원묘사같은게 구멍생기던데 2021년의 한국,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미국, 이스라엘, 터키 7개국이 넘어가는 식으로 설정하면 좀 해결될려나 모르겠네. 

대충 저 7개국이서 연합짜서 살아남으려 고군분투한다치면 자원문제가 좀 풀릴듯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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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로 대량으로 넘어가면 전쟁물이될거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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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연합 VS 열강구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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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현대인들끼리 싸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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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물의 특징은 하나의 이익을 혼자서 빨아먹는건데. 서로 다른 이익집단이 '역사'라는 이익을 사이좋게 나눠먹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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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대충 러시아랑 미국이 졷됀거 눈치까고 팀만들어서 카자흐, 벨라, 머한, 터키, 이스라엘 끌어들여서 대항하는거만 생각해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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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을 이익이 아닌 낮선시대에서의 생존에 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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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시대의 생존을 따질거면 좀더 먼 미래나 과거여야 할거같은데 1904은 너무 애매해서... 현대의 지식이나 역사에대한게 좇도 쓸모없어진다면 모를까 그장도 까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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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정조시기까지 가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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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에 떨어짐 = 좇됬음 현지인들과 말도 안통함 힘을 합쳐야함 . 이란 느낌이지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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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시대내에서 국가간 생존연합식 대역물은 좀 무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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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우리나라로 따지라면 이순신 때로 떨어진 북한군 국군이 힘을 합치는 대역물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 탄약이 떨어지는것도 중요했거든.... 그러니까. "현대의 이기를 보충할수 없다" 정도는 되야 힘을 합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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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근대열강놈들 따위한테 지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식 위기감 조성은 힘들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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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건 가능할지도. 나라 전체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뭐. 글로벌 캠프 같은거 해서. 각나라 고딩들 모여있는데 그 캠프가 타임 슬립한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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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연방공화국,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 러일전쟁, 러시아제국 무너뜨린 소련에서 분리
터키 - 오스만제국 붕괴로 인한 열강침공
대한민국 - 일제강점기
미국 - 태평양전쟁
이스라엘 - 홀로코스트

이거로 위기감 조성되서 서로 으르렁 거리다 아차싶어서 연합하는 식의 스토리는 완전 무리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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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소설이 참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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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나라가 떨어지면 거기 장성들이랑 국회의원들이 어른들은 머리가 굵어서 협력보단 통수를 치는게 더 개연성 있다는거지. 20대 초반이나. 고딩쯤 되는 애들이여야. 서로 경계하면서도 고향을 향한 그리움에 의존도 하고 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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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물이라는거에 초점을 두고 싶은건지 대역물에 초점을 두고 싶은건지 정해야 한다고 생각해. 그리고 역사 캠프 고딩 진짜로 나쁘지 않을걸. 집단 생존물에서 보통 어른이 안나오고 애들이 주인공인덴 이유가 잇어. 유구한 집단 생존물의 전통에 따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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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어차피 못돌아간다면. 애들이 점점 크면서 각나라의 이익을 우선시하게되는거도 재밌을거 같고.

[❚❙❘AMD]

1차 세계대전 10년 빨리 터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