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독종이 아닌이상, 아니 독종이라도 왠만해선 배에 칼이 박히면 존나 아플것이다. 실제 그렇다고 함.
그 상태에서 배를 가른다?
이게 인간이라면 난이도가 미친듯이 높은데다가 연습도 못해, 트라이도 한번뿐임.
배를 찔렀는데 못 가르고 뒹굴거리거나 비명지르면 막 피가 다 튀겨서 보기에도 안 좋고, 나름 대접받는 자결형식인 할복하는 사람의 명예에도(죽는데 뭔 상관이겠냐만은) 영향이 가게 됨
이래서 할복자 옆에는 카이샤쿠라고 해서.
닌자가 하이쿠...가 아니라 할복자의 목을 빠르게 쳐주는 역할이 있음
사실상 비자발적 항복은 사형(명예는 지켜준다고 쳐줌)만큼 대게는 실력자가 참수해주는데.
동서고금 사람 목자르는 역할 사람들은 실력이 뛰어나야 함.
실력이 안좋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예를들어서 일본의 군국주의에 빠진 게이문학가 아저씨가 할복사건 일으켰을때 카이샤쿠 역활 맡은 사람이 그리 실력이 안 좋아서 개판이 일어났다고도 하잖아?
나중에 가서는 형식에 집중하게 된 나머지 부채주고 배가르는 시늉을 하게 했다니, 내가 볼때 이미 할복은 할복이 아니라 참수형이 된게 아닌가 싶지만..
어쨌든 일본에선 명예형으로 쳐준건 분명함
고위층에 내리고, 할수 있는게 명예로운걸로 쳐준다는 점에서는 사약이랑 별 다른게 없음.
죄지른 사람이 할복했다?
그럼 나머지 죽이는건 생각해볼 문제로 쳐줬으니까.
땅에 뭍어두고 대나무 톱으로 목을 썰거나
형대에 묶어두고 창으로 꿰어죽이는거보다 나아보이긴 함
다크=벳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