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발전해오면서 수많은 특별한 능력이 각종 매체들을 통해 묘사되었어도
동서고금 비범한 인물을 묘사하는 가장 직관적인 권능은 제약없는 '비행'이었음
작중 설정상으로 아무리 신처럼 강력하게 묘사되는 존재도 날지 못하면
중력에 사로잡힐 수 밖에 없기에 그 꼴사나움은 사람으로써 공감을 느끼게 되는데
그런 복잡한 설명없이 단순히 사람이 날아다닐 수 있음은
이자가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비범한 존재임을 연출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장치'임.
그만큼 히어로무비에서의 비행의 '실패'는
권능의 상실과 영웅의 무력해짐을
효과적으로 묘사할 수 있고
역으로 극적인 비행의 성공은 단순히 능력을 되찾을 때보다
더 큰 통쾌함을 보여준다.
히어로 영화에서 히어로의 각성,
영웅이 세상에 나타남을 시사하는 듯
주인공들이 첫비행을 성공했을 때 보여주는
세상전부 다 가진듯한 환희는
히어로 서사에서 손 꼽을수 있는
뽕차는 클리셰라고 봄.
사실 슈퍼맨의 코믹스 시절 초기 설정에서는 '비행'이 아니었다. 그저 엄청난 점프였을 뿐. 그런데 그걸 비행으로 바꾸면서 유명한 멘트가 등장하게 됨. "Look, up in the sky! It's a bird! It's a plane! It's superman!" 대충, 저기 봐, 새야, 비행기야. 슈퍼맨이야의 의미.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타노스가 날아 다녔음 진짜 답 안나올거 같다
비행능력 ㅋㅋㅋㅋㅋ
으아악 플라잉 타노스다!
옛부터 인간은 하늘을 나는 것을 동경했다지 그 동경심이 히어로의 능력으로 묘사된게 아닌가싶기도
슈퍼맨처럼 튼튼한거 아니면 망토달지 말았어야지
괜히 불필요한 악세사리 넣으면 안 되는 이유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타노스가 날아 다녔음 진짜 답 안나올거 같다
캬루는슬퍼
으아악 플라잉 타노스다!
헬기가 너무 작아 ㅋㅋㅋㅋ
영화판 타노스는 여러모로 너프 많이 먹어서.. 타노스도 이터널스다보니 완전히 자유자재는 아니어도 때론 작품이나 시대에 따라 우주공간 넘나들거나 비행하는 모습도 있는 경우도 있었다는거 같았음
근데 영화판은 타노스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너프 먹음 캡마가 이상하게 너무 상향 먹어서 그렇지..........
그건 mcu만의 특징이라고 봐야할듯 하기도 하고. mcu가 아닌 다른 회사의 히어로 유니버스인 dceu나 ssu는 파워밸런스나 능력영상연출을 또 다르게 가는 느낌이니까. 근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mcu는 원작에서 강력할수록 너프당하는 비율이 높은데 반해 인간레벨급에서 강자들은 의외로 또 꽤나 얼려치기해서 밸런스를 맞추는 느낌이라. 블랙위도우나 호크아이, 팔콘만 해도 설정 자체는 원작보다 너프 먹었는데, 상대하는 적들은 당사자들보다 더 강력한 캐릭터들이 많기도 하고.
원작을 기준으로 하면 너프는 맞는 것 같음 근데 노템으로 헐크를 압도적으로 바른 거면 너프라기 보다는 잘 짜여진 밸런싱인데 그런 밸런스를 캡마가 나와서 뒤집어 버림 정확하게 말하면 노템 타노스는 거의 원작처럼 잘 묘사 했는데 풀템 타노스가 생각보다 뭐가 없었음
아마 그건 실사화하면서 파워밸런스 조정하는 마블스튜디오 성향 외에 감독 루소형제 연출스타일도 한몫하는 거 같기도 하고. 감독형제 본인들도 강력한 초인급 능력 가진 캐릭터 다루는건 잘 못한다고 직접 언급하기도 했었으니까
스톤 능력이면 비행하고도 남지 않나...? 싶은데 딱히 날아다니진 않았네 생각해보니..
헐크를 육탄전으로 쉽게 바른거는 충격이긴 했는데 노템 타노스는 이녀석이 정말 우주전체를 위협할정도로 그렇게 강한가... 싶었음.(군대는 제외하고...) 실제로 엔드게임에서도 토르 아이언맨 캡아를 상대로 잘 싸우긴 했지만 만약 토르가 정상이었거나 그상황에서도 지원만 잘 받으면 어찌어찌하면 이길것도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실제로 완다에게 잡혀서 지 혼자힘으로는 못 풀려나고 전함한테 사격하라고 할때는 뭐야 이거... 했었음
사실 슈퍼맨의 코믹스 시절 초기 설정에서는 '비행'이 아니었다. 그저 엄청난 점프였을 뿐. 그런데 그걸 비행으로 바꾸면서 유명한 멘트가 등장하게 됨. "Look, up in the sky! It's a bird! It's a plane! It's superman!" 대충, 저기 봐, 새야, 비행기야. 슈퍼맨이야의 의미.
"Faster than a speeding bullet, more powerful than a locomotive, able to leap tall buildings in a single bound" 이제는 잊혀진 원본
그래서 맨오스스틸의 슈퍼맨이 처음에 날기 시작할 때 연출을 보면 바로 날지 않고 점프로 몸을 품
옛부터 인간은 하늘을 나는 것을 동경했다지 그 동경심이 히어로의 능력으로 묘사된게 아닌가싶기도
비행능력 ㅋㅋㅋㅋㅋ
343길티스파크
괜히 불필요한 악세사리 넣으면 안 되는 이유
이래서 망토는...!
슈퍼맨처럼 튼튼한거 아니면 망토달지 말았어야지
망토 차지 말라고 했는데...ㅠㅠ
* 주의 *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유의 사항 : 1) 고속으로 회전하는 물체 주변에서 작업하는 경우, 최대한 몸에 달라붙는 이외의 의상을 착용하지 말 것. 2) 어떤 경우에도 안전 망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작동중인 흡기 팬 주변에 접근하지 말 것. - 상기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발생하는 피해에 대한 어떠한 책임도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https://youtu.be/b7oKg5EjeXk?t=96 전문 디자이너도 누누이 말했지. "망토는 안 돼!"
신드롬의 최후는 악역이지만 정말 처참했다...
'스탠드 파워 전개'
청소년비행
맨옵스 비행 각성 장면 진짜 좋았다
드래곤볼도 처음 무공술 나왔을때 포스있었는데 근데 나메크성 가니까 동네꼬마 덴데도 날아다니더라
동네꼬마가 신하는 비범한 동네니까
근대 게임에서 저 '비행'을 잘살리는 겜이 찾기 힘들더라 스파이더맨 겜도 하늘 막 날아댕기지만 거미줄 능력이고 그냥 순수 비행은 잘 보기 힘든느낌 있어도 제한적이거나 조작이 시1발이라 잘 안쓰게됨
근데 피콜로는 대놓고 와 피콜로 아시는구나! 어릴때부터 겁.나.천.재.였.습.니.다 하면서 좀 띄우줌
게임에서 진짜 무제한으로 '날게'되면 유저는 모든 지형을 다 스킵해버리니까... 와우 불성 때 만렙만 찍으면 날탈 가능했는데 모든 유저가 하늘에 떠 있기만 했던 게 기억남 땅엔 딱 볼일 있는 그 포인트에만 내리고
싱글겜에서도 보기 힘드니 ㅋㅋ... 그나마 2D겜이면 넣으려면 어케든 넣어보는데 3D겜은 진짜 생각이 안나네
그것도 다 이유가 있음. 캐릭터가 지유로이 날게 되면 Z축의 제약마저 파괴되는데 그러면 디자인해야 하는 레벨의 스케일이 날 수 있는 높이만큼 늘어남. 그러면 그만큼 개발하는데 드는 노력이 더 들게 된다는 거고 똥겜이 될 가능성이 커짐. 게다가 거기에 스피드가 추가되면, 그 정성들인 레벨을 빠르게 주파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기때문에 여러 요소둘의 밀도가 급격히 줄어들도록 만들 수 밖에 없어짐. 그리고 화면이 기본적으로 가로로 길다는 점도 한몫 함. 사람은 게임 화면의 상/하를 잘 ㅂㅈ 않으려고 함. 잘 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포탈 게임 레벨디자인 할 때는 높은 곳이나 낮은 곳에 중요한 요소가 있을 때 그것들이 잘 보이도록 단서를 곳곳에 두는 등의 노력을 했음. 3인칭 시점의 경우에는 더 문제인게 비행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재적소에 카메라를 위치해 두는 게 꽤 까다로운 작업이라고 함
ㅇㅇ 여러 제한이 있지 그런 공간적인걸 만드는것도 장난아니게 어렵고 ㅋㅋㅋ 진짜 기억나는 겜이 없음 ㅋㅋㅋ
배터리의 제한이 있지만 날아서 어디로든 갈 수 있는 게임으로 젤다 왕눈이 있을 것 같네요
나메크인 초전도체설...
락스타가 그래서 슈퍼맨 떡밥을 그렇게 던져두고 선 슈퍼맨 게임을 안 만든 이유일지도...
조작 엄청 편하고 속도감 쾌감 간지 개쩌는 인간형 비행겜 레전드 앤썸이 있어요
비현실적인 능력이여서 조인성 썼다는 무빙...
이분도 확실히 기본 전투능력에 비행능력까지 합쳐져진 덕분에 타이탄부터 데프마까지 전부 때려잡고 다니셨지.
그래서 그 댓가로 빡빡이한테 목 부러져 죽었지
비행의 꿈
개인적으로 슈퍼 파워에 비행 능력이 붙어있으면 좋다고 느끼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작용반작용에 대한 부자연스러움이 없어짐 몸무게 70키로 짜리가 몇톤짜리를 주먹으로 날릴때 암만 힘이 강해도 본인이 튕겨나가야 하는거 아닌가가 본능적으로 신경쓰이는데 공중에 몸을 고정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부자연 스럽지가 않거든
지게차만 봐도 10톤 짜리 드는 지게차도 무게중심 잘못 맞추면 넘어가니
어벤져스에서 헐크가 외계인 우주 전함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찍는데 우주전함이 휘청거리는거 개신경쓰였음 ㅋㅋㅋ
충격량 자체야 속도를 극한으로 올리면 가능하긴 한데 작용과 반작용이...
맨오브스틸 첫 비행장면은 진짜 뽕차는 장면
비행도 티어가 있는게 날개나 동력으로 나는 비행은 불완전한 행위로 봄. 그래서 동양의 용은 날개가 없고 서양의 드래곤은 날개가 있는 크리쳐로 전승된 거
글쎄... 기계 등을 이용해 동력으로 나는 건 그 말이 맞다만, 날개의 경우엔 동서양 막론하고 원래부터 초월적인 존재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많이 쓰여서 그게 딱히 불완전함의 기준이 될 것 같진 않다.
날개나 동력의 비행은 불완전한 행위가 아니라 순리적이고 이해가능한 영역의 비행이기에 권능이라 묘사하기 부족하기 때문이지. 날개가 달렸으니 날 수 있고 동력의 회전으로 나는건 이해할 수 있는 일상의 영역이지만 날개없이 나는건 이해를 초월한 권능이기 때문이지
완전성이랑 초월은 다름. 드래곤도 초월적인 존재임. 다만 불완전할 뿐임. 날개가 달렸다는 건 곧 지상에 내려앉거나 추락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함. 초월적인 존재는 될 수 있어도 완전무결한 존재는 아님. 하늘을 난다는 것은 곧 지상이 아닌 천상의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날개는 지상과 천상에 둘 다 속하는 중간적인 존재를 상징할 때가 많음. 그래서 순수한 천상의 존재보다는 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여겨지는 거임
너무 이분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악마(드래곤)를 무찌르는 서양의 천사만 해도 기본적으로 지상에 속하지 않은 천상의 존재이지만 날개가 있는 것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리고 동양의 용은 날개가 없이 날아다닌다고 해서 용을 완전무결해서 순수하게 천상에 속한 존재라고 간주하진 않는다. 오히려 하늘과 지상을 오가는 물의 흐름을 상징하기 때문에 중간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어. 당장에 용이 사는 용궁만 해도 바다 밑에 있지 하늘 위에 있다고는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지
뭔소리야 기본적으로 동서양 막론하고 날개 = 권능의 상징이었는데... 동양권에서 용이나 그에 비견하는 권능을 가진 완전한 동물로 날개 다는 경우 흔해 빠졌음. 오히려 날개달린 쪽이 더 윗급인 경우가 더 많았지. 어디서 뇌피셜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서양의 용도 북구신화에 나오는 니드호그나 파프니르 같은 대표적인 용들은 날개가 없었음. 그리고 동서양 막론하고 날개가 붙어있는 존재는 동일한 존재에 비해 한 단계 상위의 존재였지 불완전이니 어쩌니 하는 것과는 거리가 멈. 당장 그리스 신화에도 헤르메스의 날개 신발이나 날개달린 말인 페가수스 같은게 등장하는데... 서양의 용에 날개가 붙기 시작한건 기독교 영향이고, 기독교에서는 용을 아담과 이브에게 선악과를 권했던 사악한 뱀에서 기원을 찾기 때문에 사악한 존재+강대한 존재임을 표현하기 위해 천사의 대척점인 악마의 날개를 붙였던 거지 불완전한 존재를 표현하거나 하는 장치가 아님. 그리고 동양의 용이 날개가 없는 이유는 용 자체가 뱀이 수행을 쌓아 이무기가 되고, 그 이무기가 수행을 쌓아 승천한다는 개념이어서 그런거고 동양에서 상위의 존재를 나타내는 것은 대부분 뿔이나 갈기 같은 것이라 그런 것일 뿐임
역시 히어로라면 비행이죠
예로부터 하늘은 신의 영역이라고 생각했으니까. 새는 신의 화신이나 사자로 여겼었고 인간형일지라도 날개를 달고 나오는게 그런 이유였었음.
비행능력만 있으면 계륵이지 그에 걸맞는 피지컬이 필요함
대충 팔짤린 양동근
디씨 코믹스 게임 인저스티스 부제가 Gods among us, 즉 우리들 속의 신이라는 건데 이게 히어로 빌런 등 메타휴먼을 총칭하는 호칭이란 거지 즉 초인을 인간들 속에 섞여든 신들로 본 건데 그런 초인의 대명사인 슈퍼맨의 대표적 권능 중 하나가 비행인 걸 생각하면 비행은 초인이 신임을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건으로 보이기도 하더라 카는 이야기...
https://youtu.be/lP74M79mydw?t=180 슈퍼맨 초음속 돌파는 감동
그래서 지브리가 애니에 그렇게 비행씬을 많이 넣었던건가
https://youtu.be/HK0qxKsMPzQ?si=Kbtteogbsp5In6JX 아냐 비행능력이 있어도 무력한 히어로도 있긴 했어!! 인성이 좀 쓰레기 같은 건 못본 척 해주자고!
하지만 홈랜더도 저 세계관에서는 최강 취급이지
슈퍼맨 하위버전 아닌가요? 아 약점 없으니 더 좋나?
3d로 종횡무진 움직이는 케릭에 2d의 열망?
ㄹㅇ
무빙보면 레알이긴함...
드래곤볼의 무공술이 진짜 사기인 이유
닥스 간지다
절대반지의 권능 두 가지가 비행과 투명화인데 이건 인간의 힘으로 도달할 수 없는 것이라 여겼기 때문이지
캡틴이 쩌리인 이유지
갠적으로 아이언맨 1이 그 감흥을 가장 잘 표현했다고 생각함